요즘 즐겨듣는 음악은 Thieves Like Us라 는 신진밴드의 음악. 작년에 발표된 Drugs in My Body라는 곡에 이끌려 CD까지 주문해놓은 상태. YouTube에서 뮤직비디오를 몇 편 감상했는데 특히 Shyness라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맘에 든다. 1970년대 프랑스의 틴무비와도 같은 분위기가 그들의 읊조리는 듯한 멜로디와 사뭇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트위터 친구들과도 공유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더군다나 어떤 트위터…
Prince의 신곡
며칠 전에 Prince가 The Daily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은 완전히 끝났다”면서 자기 음악을 인터넷에서 들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이 또 그런 개드립 쯤이야 가소롭게 여기는 곳이니 그의 신곡 Laydown이 곧 바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곳에 가셔서 감상하시길.(개인적으로는 별로)
Thieves Like Us
오랜만에 아마존에서 CD 몇 장을 주문했다. Passion Pit – Chunk of ChangeThieves Like Us – Play Music Neon Indian – Psychic Chasms 이들 중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밴드는 Thieves Like Us. 밴드 명에서 확 냄새나는 것은 New Order 필의 밴드가 아니냐 하는 것이다. 알다시피 밴드 명이 New Order 의 히트곡 중 하나와 같기 때문이다.(실제로 Radiohead는…
데이빗 번의 TED 강연
번 형의 꿀맛 같은 강연입니다. 공간과 음악 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Devo가 돌아왔습니다
Devo가 돌아왔습니다. 앨범 Something For Everybody가 곧 출시된다는군요. 그들의 앨범을 선주문 하시려면 여기로… 비디오보기
Beep-it
Beep-it from Michael Una on Vimeo. A demonstration of Michael Una’s Beep-it optical theremin synthesizer, which outputs a square wave whose pitch is variable in relation to the amount of light striking a photocell mounted within the device.
The E-mu Drumulator
The E-mu Drumulator 는 1980년대 초 많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사용한 샘플화된 퍼커션이었다. 이 제품은 그 회사의 획기적인 이뮬레이터 샘플링 키보드에 이은 작품이었다. 이 제품은 2년 동안의 판매기간 동안 1만개 정도가 팔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초기 힙합의 아이콘 비슷하게 되어버린 SP-12 와 SP-1200 와 같은 후속작품이 뒤를 이었다. 글 전문 및 이미지 출처
Song and Circumstance
David Byrne의 작업들에 관한 Sytze Steenstra의 새로운 책 “Song and Circumstance”가 6월 25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릴 한 발간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좀더 자세한 소식은 언론 보도 를 참고하실 것(네덜란드어). 이 책은 David Byrne의 다양한 예술가적 포트폴리오 – 음악, 실험적 극장, 영화, 텔레비전, 미술, 저술 등 – 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이전에도 같은 주제로 “We are the Noise between…
English Beat, The
스카리바이벌 그룹 중 가장 선도적이고 주요한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버밍햄 출신의 The English Beat는 1978년 결성되었다.(처음에 이들의 이름은 The Beat였으나 미국에서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또다른 밴드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했다.) 다인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기타를 맡은 Dave Wakeling과 래퍼 Ranking Roger가 번갈아가면서 보컬을 맡으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창조해갔다. 이들의 첫 히트싱글은 Smokey Robinson의 곡을…
Pet Shop Boys, 트위터에서 설전
Pet Shop Boys(@PetShopBoys:이하 PSB)가 트위터에서 스탈린에 대한 평가를 두고 러시아 출신의 한 트위터 사용자(@ParkolDesign:이하 PD)와 설전을 벌였다. 발화점은 PSB가 고든 브라운을 스탈린에 비유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PD가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스탈린을 그리워한다고 맞대응했다. 대스타로서 그의 트윗을 무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PSB는 굳이 수고스럽게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 요컨대 Pet Shop Boys의 입장은 스탈린이 저지른 양민학살, 히틀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