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1987

Darklands

Darklands.jpg
. 1985년 노이즈팝(Noise pop)의 걸작으로 남은 Psychocandy를 내놓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얼터너티브락밴드 The Jesus and Mary Chain 은 2년간의 휴지기를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드러머 Bobby Gillespie는 그룹을 떠나 Primal Scream의 프론트맨이 되는데, 밴드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인 업종전환이 되었다. JMC는 드러머의 공백을 사람 대신 기계로 채우기로 맘먹었다. 애초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미니멀리즘적 요소가 있었기에 이들은 새 앨범의 드럼 연주를 드럼 머신으로 대체했다. 전작의 노이즈팝적인 요소는 좀 더 멜로딕한 인디/얼터너티브 사운드로 변신하여 90년대 얼터너티브 경향의 단초를 마련해주었다. 리드 보컬은 Jim Reid가 맡았는데, 다만 앨범 수록곡 중 세곡(“Darklands”, “Nine Million Rainy Days”, “On the Wall”)의 리드보컬은 William이 맡았다. 전체적으로 기타 사운드가 강화된 우울한 가사의 비치보이스의 음악처럼 느껴지는 이 앨범은 무더운 여름날 카페에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들으면 좋을 곡들로 채워져 있다.

Side 1
1.”Darklands” – 5:29
2.”Deep One Perfect Morning” – 2:43
3.”Happy When It Rains” – 3:36
4.”Down on Me” – 2:36
5.”Nine Million Rainy Days” – 4:29

Side 2
1.”April Skies” – 4:00
2.”Fall” – 2:28
3.”Cherry Came Too” – 3:06
4.”On the Wall” – 5:05
5.”About You” – 2:33
d at Southern Studios

Sign o’ the Times

Sign o’ the Times는 Prince의 아홉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1987년 3월 31일 페이즐리파크 레코드사와 워너브라더스를 통해 출시된 이 앨범은 Prince가 The Revolution과 결별한 이후의 첫 ‘솔로’ 앨범이랄 수 있다. 이 앨범은 쏘울, 펑크(funk), 싸이키델릭팝, 락, 일렉트로닉, 째즈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가 한데 녹아 들어간 Prince의 역작이다.

가사 역시 다양한 내용인데, 가난한 이들이 죽어가는 와중에 우주개발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 부조리한 세상에 관한 – 왠지 Prince답지 않은(?) 사회비판적인 내용? – 타이틀트랙에서부터, 호텔 바에서 일하는 금발여인에게 욕정을 느끼는 – Prince 다운? – The Ballad of Dorothy Parker, 그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여인을 사랑하는 순정남을 다룬 – 왠지 Bruce Springsteen의 노래 같은? – I Could Never Take the Place of Your Man 등이 인상적이다.

Prince의 다른 1980년대 초기 작품처럼 Linn LM-1 드럼 머신을 자주 쓰고 있다. 더불어 Fairlight CMI과 첨단 디지털 샘플러를 이용하여 미니멀리즘적인 연주를 지향하였다. Prince의 보컬 녹음은 까다롭기로 유명했는데 그는 보컬을 녹음하기 위해 통상의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방음이 되어 있는 레코딩 부쓰가 아닌 콘트롤 룸에서 혼자 녹음을 진행했다.(가끔은 엔지니어와 함께 녹음하기도 했다 한다)

이 더블 앨범은 The Revolution 시절의 작업을 포함한 1986년부터의 세 개의 프로젝트들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즉, Dream Factory라 알려진 The Revolution의 곡들과 Camille이라 이름 붙여진 솔로 프로젝트의 작업들, 그리고 다른 몇몇 작업들이 한 앨범에 담기게 된 것이다. 결과물은 총 22개의 트랙이 담긴 Crystal Ball이란 이름의 3개의 LP였다. 워너브라더스는 3장짜리 LP의 아이디어를 좋아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앨범은 더블 앨범으로 줄었다.

Side 1

1.”Sign o’ the Times” – 4:57
2.”Play in the Sunshine” – 5:05
3.”Housequake” – 4:42
4.”The Ballad of Dorothy Parker” – 4:01

Side 2

5.”It” – 5:09
6.”Starfish and Coffee” (Prince, Susannah Melvoin) – 2:50
7.”Slow Love” (Prince, Carole Davis) – 4:22
8.”Hot Thing” – 5:39
9.”Forever in My Life” – 3:30

Side 3

10.”U Got the Look” (featuring Sheena Easton) – 3:47
11.”If I Was Your Girlfriend” – 5:01
12.”Strange Relationship” – 4:01
13.”I Could Never Take the Place of Your Man” – 6:29

Side 4

14.”The Cross” – 4:48
15.”It’s Gonna Be a Beautiful Night” (Prince, Doctor Fink, Eric Leeds) – 9:01
16.”Adore” – 6:30

Strangeways, Here We Come

Smiths - Strangeways here we come.jpg
Smiths – Strangeways here we come” by Source. Licensed under Fair use of copyrighted material in the context of Strangeways, Here We Come“>Fair use via Wikipedia.

The Smiths가 대중음악계에 – 특히 영국의 대중음악계에 – 미친 영향은 대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활동한 시기는 실질적으로 80년대에 국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정규 앨범도 네 개뿐이다. Strangeways, Here We Come은 이러한 그들의 짧은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이다. 영국에서 1987년 9월 28일 발매된 이 앨범은 영국 앨범 차트 2위에 올라 17주간 머물렀다.

The Smiths는 이 앨범을 1987년 3월부터 앨범 출시 전까지 영국 서머셋州 버킹턴의 울홀(Wool Hall)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였다. 모든 곡의 작곡은 Johnny Marr, 가사는 Morrissey가 맡는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Morrissey는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악기를 연주하는데 “Death of a Disco Dancer“에서의 피아노 연주가 그것이다. 작업이 끝날 즈음 Johnny Marr는 그룹을 떠나고 밴드는 해체된다.

음악적으로 Marr는 이전에 그들의 음악을 특징졌던 “징글쟁글(jingle jangle)” 사운드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예를 들면 The Beatles의 White Album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기도 했다. 밴드는 신디싸이저 섹서폰과 드럼머신 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엔지니어 Stephen Street의 증언에 따르면 녹음작업은 늘 술파티로 끝났다고 하지만 Marr는 늘 그렇진 않았다고 변명했다.

리드 싱글은 “Girlfriend in a Coma“였다. Morrissey 특유의 냉소적 반전(反轉)이 녹아들어간 가사와 유머러스한 곡진행이 인상적이다. “Paint a Vulgar Picture“에서 Morrissey의 신랄함이 극에 달하는데 음반 산업의 상업성을 쌩얼 그대로 까고 있다. “I won’t share you with the drive and the dreams inside”라는 가사가 담긴 “I Won’t Share You”가 그룹의 마지막 앨범 마지막 트랙이라는 점도 시사적이다.

앨범 타이틀은 맨체스터의 악명 높은 Strangeways 감옥에서 따왔다(지금은 이름을 바꿨다). “Here we come”은 영화 Billy Liar의 “Borstal, here we come”이라는 대사에서 따왔다. 앨범 커버는 Morrissey의 작품으로 ‘에덴의 동쪽’의 출연배우 Richard Davalos가 James Dean을 바라보는 장면을 잘라내어 흐리게 하여 만들었다. 후에 WEA가 밴드의 컴필레이션을 만들 때에도 다시 이 배우의 사진이 쓰인다.

다른 앨범에 비해 음악적 평가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이 앨범 역시 The Smiths의 레전드 필청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Slant 매거진은 “최고의 80년대 앨범”에서 이 앨범을 69위로 선정하였고, 나아가 뉴뮤직익스프레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개의 앨범”에서 이 앨범을 47위에 선정하였다. 그리고 Morrissey와 Marr는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이 앨범을 밴드의 최고의 앨범으로 여기고 있다.

The Joshua Tree

A landscape monochrome photograph of U2 in the desert sits in the center of a black background. U2 are standing on the left half of the photograph, with a mountain range on the right half. Tiny gold text reading "THE JOSHUA TREE U2" is stretched across the top of the black background.
The Joshua Tree” by Source. Licensed under Fair use of copyrighted material in the context of The Joshua Tree“>Fair use via Wikipedia.

1987년 3월 9일 U2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Joshua Tree”가 발매되었다. Daniel Lanois와 Brian Eno가 프로듀스한 이 앨범은 1986년 1월에서 1987년 1월까지 더블린에 있는 여러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U2는 “The Unforgettable Fire”을 내놓은 후 198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공연을 다니거나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구상하고 있었다. 이 앨범 중 많은 곡들은 1984년에서 1985년까지 미국 순회 공연을 다니면서 느낀 점을 노래로 만든 것들이다. 이 앨범에는 밴드 멤버의 미국에 대한 애증섞인 감정, 종교적인 명상 등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음악적으로도 여전히 펑크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이전 앨범에 비해서 뿌리 음악에 대한 성찰이 담겨져 있는데, 이는 Bono가 1985년에 Steven Van Zandt의 Sun City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덕택이었다. 이 자리에서 Bono는 Keith Richards와 Mick Jagger 블루스를 연주하여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Bono의 생각에 그의 밴드는 펑크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Bono는 Bob Dylan, Van Morrison과 교류하며 아일랜드 음악의 뿌리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경험 역시 새 앨범에 음악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유명한 앨범 커버의 사진은 Anton Corbjin의 작품이다. 그가 사진을 찍은 이 장소가 바로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이다. Corbjin은 밴드에게 이 나무의 이름이 구약성서의 예언가 조슈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말해주었다. 공원에서 그들은 나무 한 그루가 본래 군집으로 자라는 나무의 특성과 달리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외로운 나무에서 사진을 찍었고 Bono는 앨범의 이름을 이 나무의 이름에서 따오기로 결정하였다. 앨범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다. 또한 비평적으로도 찬사를 받았다. 미국 앨범 차트에서 1987년 4월 4일 7위에 진입했는데 이는 Eagles의 1979년 앨범 “The Long Run” 이후 가장 높은 차트 데뷔였다. 앨범은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에서는 “With Or Without You”(뮤직비디오)와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를 포함하여 네 개의 싱글이 정상에 올랐다. 밴드는 이 앨범의 홍보 공연 “Joshua”를 시작하였다. 이 공연은 필름에 담겼고 “Rattle And Hum”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말 공연 실황 앨범이 발매되었다. 1988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밴드는 ‘그 해의 앨범’을 포함하여 2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앨범은 리마스터되어 2007년에 LP와 CD로 재발매되었다.

Bad

1987년 8월 31일 Michael Jackson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 “Bad”가 에픽 레코드사를 통해 출시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Quincy Jones와 Michael Jackson이 프로듀스한 이 앨범은 1987년 1월 5월부터 7월 9일까지 할리우드에 있는 웨스트레이크 오디오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이전의 작품 “Thriller”가 워낙 엄청난 인기를 얻었기에 “Bad”가 나오기까지는 무려 5년이 소요될 정도로 제작팀은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LP에는 열 곡, CD에는 열한 곡이 담긴 이 앨범은 거의 Jackson이 다 쓰다시피 한 60곡 중에서 추려진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60곡 중에서 30곡이 녹음되었고, 선정된 열한 곡 중에서 아홉 곡이 Jackson의 작품이다. “Bad”의 사전 프러덕션은 1986년 11월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세션은 이듬해 1월 5일 시작한다. 이 앨범은 Jackson의 앨범으로는 최초로 모든 녹음, 믹스, 마스터가 디지털 레코딩 설비로 이루어졌다. 앨범이 출시된 초기에 비평가들은 앨범이 다소 실망스럽다고 혹평하였다. 하지만 이런 혹평과 전작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Bad”에서는 아홉 개의 싱글이 발매되었고, 이중 “I Just Can’t Stop Loving You”, “Bad”, “The Way You Make Me Feel”, “Man In The Mirror”, “Another Part Of Me”, “Dirty Diana” 등이 인기를 얻었다. 이 히트곡 중 다섯 개의 곡이 빌보드 핫100 정상을 차지했는데, 이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앨범은 두 개뿐이다.1 빌보드 탑200 차트 정상에 올라 6주간 머문 앨범의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 팔렸다. 그래미상 시상식에서는 여섯 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Leave Me Alone” 트랙에 대해 베스트 단편 비디오(Best Short Form Video) 부문과 베스트 엔지니어 녹음(Best Engineered Recording) 부문(수상자 Bruce Swedien) 등 두 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발매 당시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후대의 비평가는 생각을 바꾸어 이 앨범을 가장 위대한 앨범의 반열에 올려주었다. VH1은 2009년 MTV세대의 가장 위대한 100개의 앨범에서 이 앨범을 43위에 선정하였고 롤링스톤은 역대 가장 위대한 500개의 앨범에서 이 앨범을 202위에 선정하였다.

1. “Bad
2. “The Way You Make Me Feel”
3. “Speed Demon”
4. “Liberian Girl”
5. “Just Good Friends” (featuring Stevie Wonder)
6. “Another Part of Me”
7. “Man in the Mirror”
8. “I Just Can’t Stop Loving You” (featuring Siedah Garrett)
9. “Dirty Diana”
10. “Smooth Criminal”
11. “Leave Me Alone” (CD버전과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가능)

  1. 또 하나의 앨범은 Katy Perry의 2010년 앨범 Teenage Dream.

Out Of The Blue

OOTB.gif
OOTB”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Atlantic.. Licensed under Fair use of copyrighted material in the context of Out of the Blue (Debbie Gibson album)“>Fair use via Wikipedia.

1987년 8월 18일 Debbie Gibson의 데뷔 앨범 “Out Of The Blue”가 발매되었다. Fred Zarr, Debbie Gibson, John Morales, Sergio Munzibai, Lewis A. Martineé가 프로듀스한 이 앨범은 1986년 후반기부터 1987년 초반기까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Z 스튜디오 등 여러 곳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되었다. Debbie는 당초 아틀랜틱 레코드사의 댄스뮤직 부서와 한 개의 싱글만을 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Only In My Dreams”가 빌보드 핫100 차트 4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자 레이블은 즉시 앨범을 취입할 준비를 한다. 당시 16살의 나이에 이미 작곡 실력을 갖추고 있던 이 소녀 가수는 데뷔 앨범에 실릴 10개의 곡을 직접 만들었다. 그리고 앨범에서 다섯 개의 싱글이 연속 발매되어 이 중 네 개의 싱글이 탑5에 드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다. 특히 “Foolish Beat”는 차트 1위에 올라 Debbie Gibson은 가장 어린 나이에 1위곡을 만들고 프로듀스한 인물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당시는 18세 생일을 두달 앞둔 17세) 앨범은 빌보드 탑200에 7위까지 올랐다.

Side One
1.”Out of the Blue” (3:55)
2.”Staying Together” (4:07)
3.”Only in My Dreams” (3:54)
4.”Foolish Beat” (4:25)
5.”Red Hot” (3:54)
Side Two
1.”Wake Up to Love” (3:42)
2.”Shake Your Love” (3:44)
3.”Fallen Angel” (3:43)
4.”Play the Field” (4:37)*
5.”Between the Lines” (4:42)

Who’s That Girl –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1987년 7월 21일 “Who’s That Girl –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이 Sire 레코드사를 통해 발매됐다. 1986년 12월부터 1987년 3월까지 녹음된 이 앨범은 Madonna의 세 번째 영화 출연작(최초에는 “Slammer”라 이름 붙여진)의 사운드트랙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앨범에는 Madonna를 비롯해서 Club Nouveau, Scritti Politti, Coati Mundi, Michael Davidson, Duncan Faure 등이 참여하였다. 영화 자체의 평이나 흥행은 신통치 않았다. 사운드트랙 앨범도 비평은 신통치 않았으나 상업적으로는 인기를 얻었다. Madonna의 “Causing A Commotion”은 빌보드 핫100 차트 2위까지 진출했고 “Who’s That Girl”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은 빌보드 탑200 차트 7위까지 올랐다.

1. “Who’s That Girl” (performed by Madonna) 3:58
2. “Causing a Commotion” (performed by Madonna) 4:20
3. “The Look of Love” (performed by Madonna) 4:03
4. “24 Hours” (performed by Duncan Faure) 3:38
5. “Step by Step” (performed by Club Nouveau) 4:43
6. “Turn It Up” (performed by Michael Davidson) 3:56
7. “Best Thing Ever” (performed by Scritti Politti) 3:51
8. “Can’t Stop” (performed by Madonna) 4:45
9. “El Coco Loco (So So Bad)” (performed by Coati Mundi)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