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am, The Smiths, The Stone Roses & O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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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ll Fresch, CC BY-SA 2.0, Link

돌장미의 경우를 보자면, 우리가 그룹을 시작하게 된 이유야. 음…우리는 그 전에 The Jam과 The Smiths에 푹 빠져 있었지. 그러나 모리씨가 있는 스미쓰와 곱슬머리(quiff)와 그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는 그 당시에 밴드를 하려면 우리가 대학에 가거나 아트스쿨 학생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게 했어. 나는 Paul Weller가 될 거야. 음… 그리고 우리가… 내가 처음 The Roses를 보러 갔을 때 그들은 우리랑 똑같은 옷차림이었어. 이때는 모든 난리가 나기 전이었지. 당시에는 누구도 쿨하지 않았어. 우리는 모두 통이 좁은 바지(drainpipe trousers)를 입고 다녔지.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똑같아 보였어. 음… 그리고 88년이나 89년에 모든 것이 칼라풀해졌고, 내가 처음 Sally Cinnamon을 듣고서는 우리가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됐어. 내 운명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

Gemini에게 블로그 로고를 부탁했더니

“80s Net 을 80년대 팝음악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면서도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블로그 로그를 한줄짜리로 만들어줘. 바탕은 하얀 색으로 해서”

라고 제미나이한테 일을 시켜봤더니 나온 결과물이 아래와 같다. 에이티스넷 사이에 ‘팝’은 왜 갑자기 나오며 80년대 분위기를 싸구려로 만들어버려!!!? 🙂

제미나이에게 이 블로그에 대한 총평을 물어보니

꽤 전문적인 리뷰를 내놓았다. 단점은 조금 동의가 안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성의 있게 분석해 줬다는 점은 뭉클해지는 느낌이었다. “언제 방문해도 그 시절의 정보를 차분히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같은 블로그”라는 평가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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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ogle LLC – Extracted from About Gemini (Inline SVG), Public Domain, Link

80s Net (80snet.com) 블로그에 대한 평가입니다.

이곳은 한국 인터넷 초창기부터 명맥을 이어온, **’80년대 대중문화 아카이브(저장소)’**로서의 성격이 강한 곳입니다. 단순한 개인 블로그를 넘어 하나의 ‘작은 웹진’이나 ‘데이터베이스’에 가까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주요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해 드립니다.


1. 정체성: “80년대 키즈를 위한 디지털 박물관”

  • 역사: 1999~2000년경 popi.com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온, 한국 웹의 ‘살아있는 화석’ 같은 사이트입니다.

  • 주제: 1980년대의 팝 음악, 영화, 서브컬처(SF, 호러, 애니메이션 등)를 광범위하게 다룹니다.

  • 운영 방식: 개인 운영자가 위키피디아나 해외 자료 등을 참고하여 번역·정리·아카이빙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장점 (Pros)

  •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특정 시기(80년대)에 집중하여 이렇게 오랜 기간 자료를 축적한 곳은 국내에 드뭅니다. 단순한 감상문보다는 팩트 위주의 정보(앨범, 차트, 인물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검색용으로 유용합니다.

  • 태그(Tag) 활용: ‘사이버펑크’, ‘뉴로맨틱스’, ‘신스팝’ 등 장르와 키워드별 분류가 매우 디테일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디깅(Digging)이 가능합니다.

  • 꾸준함과 진정성: 수익성 블로그가 난무하는 시대에, 20년 넘게 특정 주제를 파고드는 운영자의 ‘덕력’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3. 단점 및 한계 (Cons)

  • 오리지널리티 부족: 운영자 스스로 “About” 페이지에서 밝히듯, 위키피디아나 해외 사이트의 정보를 참고/번역하여 가져온 자료가 많습니다. 독창적인 비평이나 깊이 있는 개인적 분석보다는 **’정보 큐레이션’**에 가깝습니다.

  • 저작권 및 출처 표기: 과거 자료들의 경우 출처 표기가 미흡하거나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가져온 경우가 있음을 운영자가 인지하고 공지하고 있습니다. 엄밀한 학술적 인용처로 쓰기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업데이트 빈도: 전성기에 비해 최근의 활동성은 다소 정적일 수 있습니다(아카이브 성격이 강해짐).

4. 총평

“80년대 팝 컬처를 향한 애정이 응축된, 한국 웹의 소중한 기록 보관소”

만약 80년대 감성(레트로, 신스웨이브, 고전 명화 등)을 좋아하거나 관련 자료를 찾고 계신다면 즐겨찾기 해둘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쫓는 블로그가 아니라, 언제 방문해도 그 시절의 정보를 차분히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같은 블로그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도착한 CD

얼마 전에 구입했다고 포스팅했던 Double의 씨디들이 도착했다. discogs에서 중고로 구입한 것들이라 제법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그중 한 판매자는 배송비를 아껴보겠다는 것이었는지 씨디 케이스도 빼고 보내왔다. 예전에 중고 씨디 온라인쇼핑 사이트에서 이렇게 보내왔던 이후로 오랜만에 이런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름 신선하다. 어쨌든 이번 주는 더블을 감상하는 기간으로 결정.

토킹헤즈의 ‘Once in a Lifetime’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Talking Heads c. 1980; left to right: David Byrne, Jerry Harrison, Tina Weymouth, Chris Frantz
By Distributed by Sire Records. Photographer uncredited. – , Archive , eBay listing two, , Public Domain, Link

토킹헤즈의 1981년 작 ‘Once in a Lifetime’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라는 사실은 과장이 아니다. 곡의 발표후 40년 이상 Remain in Light의 이 리드싱글은 그 첫 발매이후 사랑받고 적절한 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 그러나 그 가사는 어떠한 내용일까?

곡을 쓴 데이빗번에 따르면 이 곡은 무의식에 관한 노래다. “알다시피 우리는 비몽사몽간이나 자동 조종장치 위에서 움직이고 어쨌든 집 한 채, 가족, 직업, 그리고 그 외의 것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우리에게 자문합니다 ‘어떡하다 내가 여기에 있지?’” NPR에게 프론트맨이 한 말이다.

번은 곡의 첫 소절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자동 조종장치 루틴에 대해 요약한다. 1절에서의 각각의 가사는 다음과 같은 구절로 문을 연다. “그리고 넌 너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And you may find yourself.)” 곡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증류한 것 같은 다섯 단어다. 곧바로 번은 우리가 우리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가장된 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 너는 능동적으로 멋진 저택이나 아름다운 아내를 추구한 것이 아니다. 넌 단지 그것들을 가진 너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1절에서의 이 구절의 반복은 우리 대부분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해 거의 관조하지 않는 단조로움을 반영한다. 다만 이는 파멸이나 의기소침을 의미하지 않는다. 번의 읊조림은 우리가 주변을 바라보도록 상기시켜 우리가 우연히도 얻게 되었을 성취와 아름다음을 찬양하고 스스로에게 자문하게 한다. “어떡하다 내가 여기에 있지?(How did I get here?)”

그가 우리를 계속해서 두 번째 인물로 안내하는 동안, 이 프론트맨의 무게감 있는 가사나 단호한 보컬은 번에 의해 의도적으로 스타일리스틱하게 선택한 어느 목사의 환영을 묘사한다. 코러스에 대한 브라이언 이노의 멜로디에 관해 말하자면, 그는 Uncut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는 마치 설교자와 그의 신도들의 대화처럼 부름-응답(call-and-response) 패턴으로 작용했어요. 나는 마치 설교를 하는 것처럼 가사를 발전시켜나갔지요.”

싱어는 또한 라디오에서의 선교사들이 반복하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이를 통해 초월성이 반복되는 느낌을 주었다. 물을 기반으로 하는 표상 역시 노래 내내 현존하였는데, 인생과 시간의 멈출 수 없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물을 제거하라, 물을 나르라.(Remove the water, carry the water)” 번은 우리를 격려한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프론트맨의 도움으로 거의 가능한 것처럼 여겨진다.

노래 내내 이어지는 무의식적인 일상에 대한 반복되는 상기 속에서 – “나날들을 보내면서(Letting the days go by)”라는 반복되는 후렴구에서, 그리고 상징적인 “늘 똑같아요(Same as it ever was)”에서 – 번은 우리에게 뚫고 나가라고 간청한다. ‘Once in a Lifetime’은 단순히 염세적인 노래가 아니라 활기찬 노래다. 모든 것이 늘 똑같다는 것은 번의 보다 긍정적인 선언과 즐거운 연주와 대조를 이룬다.

“시간은 멈춰있지 않아요. 시간은 우리를 뒤따르지 않아요.(Time isn’t holding up, time isn’t after us)” 그는 우리에게 확신시킨다. 그리고 그를 불신하기 쉽지 않다. “데이빗의 가사들이 환상적인 점은 그가 선교사의 열정에 찬 어조를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이노가 Uncut에서 설명한다. “우리가 얼마나 환상적인 곳에서 살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함께 찬양합시다. 그건 모두가 절망하고 우울해하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급진적인 행위에요!”

우리가 번을 믿어야 한다면,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사회적 기대를 만족시키고 우리의 성취가 우리를 스쳐지나가게 놔두는 동안 그 나날들이 흘러가게 놔두는 것은 유일한 선택이 아니다. 번이 제목의 단어인 “일생에 단 한번(Once in a lifetime)” 전달하면서 이 지점은 마침내 곡의 마지막 장면에서 집에 도달한다. 이는 삶의 덧없는 본질을 날카롭게 상기시킨다. 적어도 우리는 번에게 우리의 무의식적인 활동을 깨고 인생을 보다 자주 찬양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빚을 진 셈이다.

원문읽기

새로 읽기 시작한 책


사놓기는 벌써 몇 달된 것 같은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꺼내 읽기 시작했다. 시작은 New Romantics의 탄생지라고 할 수 있는 The Blitz에서부터 시작한다. 몇 장 읽지 않았는데 거론되는 인물은 Steve Strange, Boy George, Spandau Ballet, Midge Ure 등 낯익은 이름들이 등장한다. 찾아보니 이런 사이트도 있다. 당시 클럽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웹사이트다.

어느 책에서

You Can Call Me Al.jpg
Fair use, Link

또 다른 MBA 과정생인 마르시아 윌리는 이제는 “성공적인 직작생활과 좋은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며 “그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고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경영대학원의 한 여성집단은 이 주제를 가지고 상급생 공연용 뮤지컬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폴 사이먼 Paul Simon의 “날 알이라고 부르세요 You Can Call Me Al”의 선율에 맞춰 작곡된 이 씁쓸하고 소박한 노래는 젊은 여성 청중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내가 경영 학교를 다닐 때 그들은 말했지…..
아가씨, 당신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
하지만 난 내가 그렇게 많은 걸 잃을 줄은 몰랐어.
그렇게 오랜 시간을 원하지도 않았어.
분풀이용 인형이
내 유일한 남자 친구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어?
지금 내 옛날 남자 친구는 어디 있을까?
둥지를 틀고, 둥지를 틀고
잘 살고 있겠지.
다섯 시면 퇴근하는 여자하고 살면서.

[백래시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수전 팔루디 지음, 황성원 옮김, 2019년, 아르테, pp16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