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보관물: Goth Rock

Secession

Secession 은 1983년부터 1987년까지 활동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신스팝 밴드이다. 이들은 Peter J. Thomson, Carole L. Branston, Charlie D. Kelly, J.L. Seenan 으로 구성되었다. Human League 의 무미건조한 신스팝 음악이 조금 더 어두운 쪽으로 진화한듯한 인상을 주는 이들의 음악은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열성적인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Touch, The Magician 등이 인기를 끌었다.(개인적인 애청곡은 Michael)

싱어 Peter J. Thomson 은 1990년대 후반에 사망하였다. 이들은 그들의 짧은 활동기간 동안 Beggars Banquet과 Siren Records의 두 군데의 레이블에서 활동하였다. 아쉽게도 이들의 유일한 정규앨범은 1987년에 발매된 A Dark Enchantment 한 장 뿐이다. 이 앨범의 CD는 극히 희귀하여 온라인에서 100달러가 넘는 값에 거래되고 있다.

디스코그래피
Singles
1983 – “Betrayal” / 1984 – “Fire I / 1984 – “Touch” [Beggars Banquet] / 1986 – “Michael” / 1987 – “The Magician” [Siren] / 1987 – “Promise” / 1987 – “Radioland” / 1987 – “Sneakyville” [Siren]

Album
1987 – A Dark Enchantment

1. Eventide 2:22 2. Promise 4:09 3. Love Lies Bleeding 4:35 4. Sneakyville 3:44 5. Winifred 3:44 6. The Box That Holds A Secret 5:24 7. Ocean Blue 5:03 8. Radioland 4:33 9. The Magician 4:23 10. Love Lies Bleeding (Reprise) 1:02 11. The Wolf 4:18 12. Eventide (Theme From A Dark Enchantment) 2:00 13. All The Animals Come Out At Night 4:07 14. Michael 4:08 15. Havoc 3:47 16. Promise Dub 5:19

링크
My Space Fan Page Cool!
그들의 음반 구입하기
A Dark Enchantment 리뷰
싱글 The Magician 감상

Siouxsie & the Bansh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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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xsie and the banshees 79” by Polydor. Licensed under Wikipedia.

FORMED: 1976, London, England
DISBANDED: 1996

Siouxsie & the Banshees는 런던 펑크커뮤니티에서 뱉어낸 일련의 펑크밴드들중 가장 오래 살아남은 밴드 중 하나이다. 70년대와 80년대를 걸쳐 그들의 신경질적이고 원초적인 초기 싸운드는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수많은 멤버교체에도 불구하고 리더쉽은 Siouxsie Sioux(본명 Susan Dallion, 1958년 5월 27일생)에 의해 유지되었다. 최초의 라인업은 Sex Pistols의 팬들의 악명높은 그룹중 하나인 the Bromley Contingent에 속해있었다. 펑크무브먼트에 감동받은 Dallion은 이름을 Siouxsie로 바꾸고 1976년 9월 The Banshees를 조직한다. 멤버는 베이스에 Steve Severin, 키타 Marco Perroni, 드러머 John Simon Ritchie(AKA Sid Vicious)으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그해말 런던의 100 Club에서 열린 The Legendary Punk Festival에서 데뷔공연을 갖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Vicious가 Sex Pistols로, Perroni는 Adam and the Ants로 옮겨버리고 말았다. 타의에 의해 듀오가 된 둘은 John McKay와 Kenny Morris를 각각 키타와 드럼에 보강하여 활동을 계속하였다. 1978년 데뷔싱글 Hong Kong Garden은 영국 챠트 탑텐에 올랐다. 으스스한 분위기가 대종을 이루는 데뷔앨범 The Scream도 그해말 출시되었다. 1979년에는 그들의 두번째 앨범 Join Hands를 위한 이틀간의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레 McKay와 Morris가 팀을 이탈하였고 빈 라인업을 채우기 위해 Robert Smith(The Cure)와 Budgie(Big in Japan)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Smith는 곧 The Cure로 돌아갔지만 Budgie는 The Banshees에 끝까지 남게 되었다.

1980년 Magazine의 전 키타리스트였던 John McGeoch와 함께 스튜디오로 돌아온 그들은 Kaleidoscope를 내놓았다. 이 앨범에서는 Happy House가 영국챠트를 강타하였고 앨범 역시 5위안에 드는 순항을 하였다. 이듬해 네번째 앨범 Juju와 싱글모음집 Once Upon A Time을 내놓은 이들은 The Creatures라는 싸이드 프로젝트를 진행시킨다. A Kiss in the Dreamhouse를 내놓은 1982년 돌연 McGeoch의 건강이 악화되었고 Smith가 잠시 그룹의 예정된 공연을 땜빵(!)하기 위해 그룹에 합류하였다. 1983년 런던의 Royal Albert Hall에서 열린 그들의 공연들이 Nocturne이란 이름의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되기도 하였고 Severin과 Smith는 The Glove라는 프로젝트밴드를 조직하여 Blue Sunshine이라는 LP를 내놓기도 하였다.

McGeoch는 건강이 회복된 후에도 밴드에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The Banshees는 Clock DVA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John Carruthers를 영입하였다. 1986년에 내놓은 Tinderbox로 Siouxsie and the Banshees는 마침내 미국의 앨범챠트에 진입하게 된다. 이는 앨범 수록곡인 Cities in Dust의 빅히트에 힘입은바 크다. 커버버젼으로 채워진 앨범 Through the Looking Glass를 내놓은 후 이번에는 Carruthers가 그룹을 떠난다.(정말 뜨내기 밴드로군) 빈 자리는 Specimen이라는 밴드 출신의 Jon Klein이 채워졌고 키보드 Martin McCarrick이 보충되어 테크노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Peek-A-Boo를 전면에 내세운 Peep Show를 1988년 발표했다.

1991년 – 이해에 Sioux가 Budgie와 결혼했다. – The Banshees는 최초의 Lollapalooza 투어에서 공연하였다. 같은해 Superstition이 발매되었는데 그들의 앨범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앨범이 되었으며 수록곡 Kiss Them for Me역시 큰 히트를 기록하였다. 1992년 Twice Upon A Time이후 1995년 The Rapture를 발매하기까지 그룹은 긴 휴식에 들어갔다. 1996년 그들의 히어로였던 Sex Pistols가 재조직되는 등 복고풍 열기속에서 그들은 그룹을 해산했다. Siouxie와 Budgie는 The Creatures를 주된 활동무대로 삼았고 Severin은 영화 Visions of Ecstasy의 삽입곡을 작곡하였다.

디스코그래피
1978 The Scream [Geffen]
1979 Join Hands [Geffen]
1980 Kaleidoscope [Geffen]
1981 Juju [Geffen]
1982 Kiss in the Dream House [Geffen]
1983 Nocturne [Geffen]
1984 Hyaena [Geffen]
1986 Tinderbox [Geffen]
1987 Through the Looking Glass [Geffen]
1988 Peep Show [Geffen]
1991 Superstition [Geffen]
1991 Peel Sessions [Dutch East]
1995 Rapture [Geffen]

링크
Siouxsie & the Banshees Home Page
Fan Page

Love and Ro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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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ash-oakland-1986” by Original uploader was Andwhatsnext at en.wikipedia – Transferred from en.wikipedia; transferred to Commons by User:Liftarn using CommonsHelper..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Guitarist/Vocalist Daniel Ash
Bassist/Vocalist David J
Drummer Kevin Haskins

Love and Rockets 의 멤버들은 1983년 해체된 고쓰밴드 Bauhaus의 멤버들이었다. Bauhaus가 해체된 후 David J는 솔로앨범을 녹음하였다. Daniel Ash는 1981년부터 시작한 사이드프로젝트 Tones on Tail에 열중하였다. 그러던 중 그 그룹마저 해체되었다. 이에 Haskins와 Ash는 Bauhaus를 재조직하려 했고 David J가 이에 동의했지만 밴드의 리드싱어였던 Peter Murphy는 그 제의를 거절하였다. 할 수 없이 세 멤버는 불완전한 Bauhaus가 아닌 Rock and Rockets(이 이름은 Jaime and Gilbert Hernandez의 언더그라운드 만화작품에서 따왔다)이라는 전혀 새로운 밴드를 만들었다.

이들은 사운드면에서는 이전 그룹과 달랐다. L&R은 Bauhaus의 음습한 분위기 대신에 사이키델릭하고 글램적인 기초하에서 팝, 포크, R&B의 요소들을 버무린 음악을 만들어냈다. 1985년 데뷔앨범 Seventh Dream of Teenage Heaven이 발매되었다. 평론은 엇갈렸지만 어느 정도의 팬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하였다. 이듬해 Express를 내놓았는데 미국과 영국 차트에 동시에 진입하는 등 이전 앨범보다는 성공적이었다.

1987년에 발표한 On Earth Sun Moon는 그룹의 역사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주었는데 No New Tale to Tell이라는 싱글이 얼터너티브 라디오 방송국의 전파를 타며 인기를 끌었다. 이로 인해 밴드는 일정한 팬의 베이스를 가지게 되었다. 80년대 후반 이들에게는 상당수의 골수팬들이 따라붙었고 1989년에는 So Alive가 탑텐싱글이 되는 성공을 거두었다. 90년대 초반 그룹의 청중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그 청중들 사이에서 그룹은 숭앙의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밴드의 성공 후에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프로젝트에 열중하게 된다. 1994년에야 다시 새로운 앨범을 녹음하여 Hot Trip to Heaven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전 만한 명성을 되찾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디스코그래피
1985 Seventh Dream of Teenage Heaven BMG
1986 Express Bigtime
1987 Earth.Sun.Moon Beggars
1989 Love and Rockets RCA
1994 Hot Trip to Heaven American
1996 Sweet F.A. American
1998 Lift Red Ant
2000 Seventh Dream of Teenage Heaven [UK Bonus Track] Beggars
2001 Express [Expanded] Beggars
2002 Love and Rockets [2-CD] Beggars
2002 Swing

링크
Official Site
David J’s Homepage
Daniel Ash’s Homepage
Comic Book : Love and Rockets
Fantagraphics Books

Dead Or Alive

The band posing for a black-and-white photo
By Source, Fair use, Link

예쁜 남자 Pete Burns가 이끄는 Dead Or Alive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82년이었다. 그룹의 첫 무대는 리버풀의 로열코트 극장에서 열린 푸트라마 페스티벌이었고 이 들은 이 무대를 통하여 그룹의 주가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Some Of That을 담은 미니 싱글 The Stranger를 발매한 1982년 9월이었다.

7인치 싱글로 발매된 이 앨범은 곧바로 레코드 제작자들의 주목을 끌었고, 급기야 에픽사와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행운과 연결되었다. 에픽사는 그룹의 공식 데뷔 싱글 Misty Circles를 발매해, 1983년 5월에 영국 챠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주로 댄스 클럽가에서 얻는 이들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10장의 싱글 발매와 연결되었다.

댄스 그룹으로 이미지를 굳힌 그룹의 데뷔 앨범 Sophisticated Boom Boom이 발표된 것은 1984년 4월이었고, 2집 Youthquake가 발매된 것은 1985년 6월이었다. 이들은 이 앨범에서 My Heart Goes Bang, You Spin Me Round, Love Come Back 등을 연속적으로 히트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87년 1월에 발매된 3집 Mad, Bad And Dangerous에서는 Brand New Lover가 넘버 1에 오르는 빅히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 앨범은 댄스/디스코 챠트 역사상 9주 연속 넘버 1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스코그래피
SOPHISTICATED BOOM BOOM (1984)
YOUTHQUAKE (1985)
MAD,BAD AND DANGEROUS TO KNOW (1987)
RIP IT UP (1987)
NUDE (1988)
NUDE -remade remodelled- (1989)
FAN THE FLAME (PART 1) (1990)
STAR BOX (1993)
NUKLEOPATRA (1995)
FRAGILE (2000)

링크

http://www.deadoralive-japan.com
Dead Or Alive Boudoir Noir
Carlo(The Italian Maniac Fan!!)

Cure,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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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smith-cure-miyako-np” by Original uploader was Andwhatsnext at en.wikipedia – Originally from en.wikipedia; description page is/was here..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천구백칠십년대 후반 펑크가 영국을 장악하던 그시절 로버트 스미스는 새로운 음악을 꿈꾸며 ‘the easy cure’라는 밴드로 독일의 레이블인 한자와 계약을 합니다. 그런데 그 한자라는 레이블이 큐어보다는 저팬에 더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에 격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the cure’로 개명한 뒤 새로 설립된 픽션레코드와 최초로 계약한 밴드가 됩니다. 초반의 포스트 펑크 밴드로 출발해서 팔십년대 중반까지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가된 붉은 입술, 검은 눈화장, 헝클어진 머리로 조이디비젼, 수지 앤 더 밴쉬스, 시스터 오브 머시 같은 우울하고 암울하고 괴기스러운 고딕록 밴드로 발전 수많은 컬트팬들을 거느리게 된답니다. 이후 팔십년대 중반 뉴웨이브시대가 도래하자 큐어는 훵크등 다양한 장르와 악기를 도입하며 음악적 색채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여전히 내면의 아픔과 고독을 노래하는 큐어는 공연도중 한 팬의 자해소동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수많은 지탄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십년대. 조금 현실적으로 돌아온 큐어는 브릿팝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wish(92)’를 통해 좀더 친근하게 다가 서지만 ‘wild mood swings(96)’는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악기배열과 분위기 때문인지 조금 실망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디페시 모드 트리뷰트 앨범과 영화X-files의 사운드트랙을 통해 아직도 큐어사운드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답니다. 팔십년대 후반부터 구십년대 후반을 마무리하는 싱글모음집’galore’에 수록된 신곡 ‘worng number’를 통해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을 짐작해 볼수도.

디스코그래피
1979 Three Imaginary Boys Fiction
1980 Boys Don’t Cry Elektra
1980 Seventeen Seconds Elektra
1981 Faith Elektra
1982 Pornography Elektra
1984 The Top Sire
1984 Concert: The Cure Live Fiction
1985 The Head on the Door Elektra
1987 Kiss Me, Kiss Me, Kiss Me Elektra
1989 Disintegration Elektra
1990 Mixed Up Elektra
1990 Integration Elektra
1990 Entreat [live] Fiction
1992 Wish Elektra
1993 Paris [live] Elektra
1993 Show [live] Elektra
1996 Wild Mood Swings Fiction/Elektr
1998 Wild Mood Swings [Japan] Fiction
2000 Bloodflowers Fiction/EastWe
2000 Bloodflowers [Japan Bonus Tracks] Polygram

링크
Official Site
Lyrics

Bau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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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haus concert” by Pedro Figueiredo – Photo taken by Pedro Figueiredo and Creative Commons–licensed here.. Licensed und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Bauhaus는 미니멀리즘적이면서도 귀에 거슬리는 키타 코드, 냉랭한 씬디싸이저로 인해 배어나는 post-punk의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goth-rock의 기초를 다진 밴드이다. 그들의 짧은 밴드활동기간 동안 밴드는 glam rock적인 요소와 실험적인 일렉트로닉락, funk, heavy metal 등의 요소를 가미하여 그들의 을씨년스러운 음악 스타일에 다양화를 시도하였다.

이들 역사는 1978년 영국의 Northampton에서 Daniel Ash(G/V), David Jay(B/V), Kevin Haskins(D)이 The Craze라는 이름의 트리오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보컬에 Peter Murphy가 가입하면서 Bauhaus – 독일의 예술운동에서 이름을 차용한 – 라는 이름으로 팀을 재편하였다.

그들은 1979년 데뷔싱글 “Bela Lugosi’s Dead”를 인디레이블인 Small Wonder Records에서 발매하였다. 비록 팝차트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이 곡은 영국의 인디차트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goth-rock의 찬가로 남게되었다. 석달후 그룹은 4AD와 계약을 체결하고 두번째 싱글 “Dark Entries”(1980년 1월)을 발매하였다. 그해 여름 순회공연과 함께 세번째 싱글 “Terror Couple Kill Colonel”이 발매되었고 인디차트에서 인기를 얻었다.

9월 첫 미국 순회공연을 마친후 그룹은 10월에 T-Rex의 “Telegram Sam.”의 커버버젼을 내놓았다. 이어 발매된 그들의 데뷔앨범 In the Flat Field는 인디차트에서 1위에, 팝차트에서 72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공은 곧 “Kick in the Eye”, “The Passion of Lovers”가 영국 팝차트에 진입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1981년 10월 두번째 앨범 Mask가 발매되었는데 이 앨범에는 이전에 비해 보다 야심찬 음악적 야망이 표출되어 있었다. 즉, 앨범에는 메틀과 일렉트로닉의 텍스춰가 가미되었고 그들의 음악에서 어둡고 주술적인 면을 제거하지 않고도 보다 일반청중의 접근이 쉽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그 결과는 영국 팝차트 30위까지 오르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1982년 3월 Bauhaus는 EP Searching for Satori를 내놓았고 이 앨범은 영국 차트 45위까지 올랐다. 또하나의 성공적인 싱글 “Spirit”가 그해 여름 뒤따랐다. 가을에 그들은 David Bowie의 “Ziggy Stardust”의 커버버전을 내놓아 인기를 끌었다. 여세를 몰아 발매한 세번째 앨범 The Sky’s Gone Out은 차트 4위에 오르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1983년 Peter Murphy가 폐렴에 걸려 그룹의 네번째 앨범 발매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결국 네번째 앨범 Burning from the Inside는 Daniel Ash와 David Jay의 주도 아래 작업이 이루어졌다. Murphy가 회복된후 그들은 일본에서 공연하였고 새앨범 역시 차트 13위까지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7월에 Bauhaus는 해체되었다.

해체이후 Murphy는 Japan의 Mick Karn과 함께 Dali’s Car를 조직하다가 곧 솔로활동에 들어갔다. Ash는 1981년 시작한 그만의 프로젝트 Tones on Tail을 이어갔다. Kevin Haskins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David Jay는 몇개의 솔로 앨범을 내놓고 The Jazz Butcher에 잠시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는 Bauhaus의 재결성이 추진되었다가 Murphy가 관심을 보이지 않아 결국 나머지 멤버 Ash, Haskins, Jay는 1985년 Love and Rockets를 조직하였다. 그러나 결국 각자의 활동을 진행하던 중 그들은 미국에서의 몇번의 공연을 위해 무대에 함께 섰고 뉴욕에서의 공연은 Gotham이라는 이름의 라이브디스크로 발매되었다.

디스코그래피
1980 In the Flat Field 4AD/Beggars
1981 Mask Beggars
1982 The Sky’s Gone Out A&M
1982 Press the Eject and Give Me the Tape [live] Atlantic
1983 Burning from the Inside A&M
1997 Live in the Studio 1979 Begg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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