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ay 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1], Fair use, Link 버나드 썸너(Bernard Sumner)와 자니 마(Johnny Marr)의 프로젝트 일렉트로닉이 1996년 내놓은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밴드 이름이 표방한 대로 일렉트로닉한 분위기, 자니 마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 썸너의 청량한 보컬 등이 90년대 얼터너티브락의 바이브와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듣기에 즐거운 작품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카테고리:] 앨범
…And Justice for All
By May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1] (reduced in size by 50% from original using Roxio Photosuite), Fair use, Link Metallica라는 이름을 접할 때면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밴드 이름을 여태 왜 다른 메탈 밴드들이 쓰지 않았지?’라고 늘 생각하곤 했다. 메탈을 하는 이라면 다들 가지고 싶어 하는 밴드 이름이 아니었을까? 마치 은행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우리은행’이라는…
Happy Families
By Derived from a scan of the CD cover (creator of this digital version is irrelevant as the copyright in all equivalent images is still held by the same party). Copyright held by the record company or the artist. Claimed as fair use regardless., Fair use, Link 1979년 영국 런던에서 닐 아서(Neil Arthur, 보컬), 스티븐…
Dare
By Album cover artwork (c) Virgin Records (UK) 1981, Fair use, Link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 커버다. 하얀 바탕에 파란색으로 밴드의 이름을, 빨간색으로 앨범의 이름을 적은 다음 필립 오케이의 얼굴을 기다란 사각형 안에 배치한 디자인은 ‘신쓰팝은 되게 차가운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필립 오케이는 Vogue 잡지처럼 보여야 한다는 컨셉트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첫 트랙 The Things That…
Diamond Life
By iTunes Store US, Fair use, Link 소피스티팝(sophisti-pop)이라는 멋진 장르가 막 꽃을 피우던 1984년 탄생한 앨범이다. 1980년대 초중반 뉴웨이브 시대에서 발전한 팝 음악 하위 장르인 소피스티 팝은 째즈와 쏘울의 요소를 섞은 캐치한 멜로디의 팝사운드, 차분한 연주, 다소 건조한 듯한 보컬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앨범은 음악, 가수의 외모, 앨범 커버 등등…
Heaven Or Las Vegas
By Obtained from iTunes on 8 August 2017.[1], Fair use, Link 콕토트윈스가 1990년 내놓은 이 앨범은 확실히 어떤 경계선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다. 누군가 이 앨범은 ‘80년대 음악이야’하면 ‘그렇네’할 것 같고 다른 누군가 이건 ‘90년대 음악이야’하면 또 ‘확실히 그렇네’할 것 같다. 80년대 초부터 앨범을 내놓으면서 쉼 없이 달려온 콕토트윈스가 1990년대를 시작하는 해에 내놓은 앨범으로 앨범 제목인…
Tigermilk
By Album, Fair use, Link 스코틀랜드 밴드 Belle and Sebastian의 Tigermilk는 애초에 일렉트릭허니(Electric Honey)라는 레이블에서 1천장 한정으로 발매되었다고 한다. 이 레이블은 글래스고 켈빈 대학(Glasgow Kelvin College)의 산하 레이블이었다. 앨범은 몇 달 만에 매진됐고 BBC 라디오의 디제이 존 필(John Peel) 등이 이 앨범을 극찬했다. 밴드는 런던의 집스터 레코드사(Jeepster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고 역사는 그렇게 시작했다. 밴드의 독보적…
Brothers in Arms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Vertigo, Warner Bros.., Fair use, Link Dire Straits의 Brothers in Arms 앨범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솔직히 그 앨범을 사지도 않았다. 아마 기억하기로 그 앨범을 처음 본 것은 나랑 같은 나이였던, 일본에서 살다 와서 나보다 엘피가 더 많았던 사촌의 방에서였을 것 같다. 그는 아마도 일본에서 그 앨범을…
Modern Vampires of the City [2013]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XL., Fair use, Link 이 앨범은 밴드의 이름과 앨범의 이름과 앨범 재킷이 이미 완벽하게 삼박자를 맞춘 황금비율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흡혈귀 주말(Vampire Weekend)’이라는 이름의 밴드가 ‘도시의 현대 흡혈귀들’이라는 제목의 앨범을 냈는데 그 재킷이 희뿌연한 어느 대도시의 사진이라니.1 어느 한군데도 빠지는 것이 없는 아름다운 서브컬처의 조합이다.…
『ひこうき雲』(비행기구름)
『ひこうき雲』(비행기구름, 영제: Vapor Trail)은 아라이 유미(荒井由実)1의 첫 번째 앨범으로 1973년 11월 20일에 도시바 EMI 주식회사에서 발매했다. 이 앨범 수로곡 중 데뷔 싱글은 「返事はいらない(대답은 필요 없다)」였다. 유미는 원래 작곡가 지망이었지만, 알파 레코드를 설립한 무라이 쿠니히코(村井邦彦)의 추천으로, 1972년 7월 5일에 가마야츠 히로시(かまやつ ひろし)가 프로듀스한 싱글로 발매했다. 성적은 미미했다. 다음해의 싱글은 B면에 「비행기구름」이 수록되어 있는 「きっと言える(분명히 말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