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1984

Original Soundtrack / Footloose

FootloosePoster.jpg
FootloosePoster” by IMPAwards.com. Licensed under Wikipedia.

감독: Herbert Ross
출연: John Lithgow, Dianne Wiest, Lori Singer, Kevin Bacon

아버지의 가출로 렌은 어머니와 함께 시카고를 떠나 백부가 사는 유타주버몬트로 이사를 간다. 그곳은 자유스러운 도시 생활과 달리 폐쇠적인 인습에 사로잡힌 시골 마을이었다. 렌은 백부와 교회에 갔다가 목사의 설교 가운데서 “범람하는 포르노, 야비하고 외설적인 록음악, 땅에 떨어진 성도덕이 신의 시련”이라는 데서 반발을 느끼며 이 마을 청소년들이 정신적인 거세를 당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춤을 추는 것이 금기시된 이상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청춘영화 “Footloose”는 영화 자체보다 사운드트랙 그 자체가 하나의 전설이 되어버린 케이스다. 당시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플래쉬댄스(Flashdance)의 아성을 물리칠 각오로 제작되었다는 풋루즈의 영화음악은 “All That Jazz”를 제작했던 Daniel Melninck, The Turning Point로 유명한 Herbert Ross 감독, 그리고 오스카상에 빛나는 깔끔한 작사가 Dean Pitchford 등 초거물 진용을 기용했다. 현대음악(소위 컨템포러리 뮤직)계의 뛰어난 작사자이자 작곡가로 인정받은 Dean Pitchford란 인물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만든 수훈갑이라고 할 수 있다. 수록된 곡의 대부분을 작사했으며, 실질적인 프로듀스까지 담당했기 때문이다.

엄청난 히트곡을 배출한 앨범 84년 3월 31일,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는 반 헤일런의 Jump란 대중성 강한 메틀곡을 밀어내고 당당히 1위에 오른 곡은 영화 풋루즈의 동명 타이틀 곡인 ‘Footlose. 케니 로긴스의 주제곡이 싱글차트를 석권하면서 뒤이어 바로 앨범차트 역시 마이클잭슨을 밀어냈다. 이외에도 보니 타일러(Bonnie Tyler)의 Holding Out For A Hero, Danice Williams의 Let’s Hear It For The Boy와 러버보이 출신의 Mike Reno와 그룹 핫(Heart) 출신의 Ann Wilson의 듀엣곡 Almost Paradise가 연속적으로 히트하여 가장 많은 히트곡을 가진 사운드트랙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히트곡 이외에도 이 앨범에는 Dancing On The Sheets, I Am Free 등 쏘울풀한 댄쓰리듬의 완성도 높은 곡들로 가득차있어 가히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싸운드트랙으로써 손색이 없다.(sticky)

Footloose / Kenny Loggins
Let’s Hear It For The Boy / Deniece Williams
Alomost Paradise / Mike Reno / Ann Wilson (Love Theme From Footloose)
Holding Out For A Hero / Bonnie Tyler
Dancing On The Sheets / Shalamar
I’m Free / Kenny Loggins (Heaven Helps The Man)
Sombody’s Eyes / Karla Bonoff
The Girl Gets Around / Sammy Hagar
Never / Moving Picture

Howard Jones / Human’s Lib

HowardJonesHumansLib.jpg
HowardJonesHumansLib”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Warner Music UK Ltd..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One Man Band 의 시조격인 Howard Jones 의 80년대 전후반에 걸친 음악적 성공의 서막을 알린 그의 데뷔앨범이다. 이미 New Song 과 What Is Love 가 영국과 미국에서 발매되어 상업적 성공을 거둔 후였기에 데뷔앨범을 어느 정도 성공이 예견되고 있었다. 결국 앨범차트에서는 미국 차트 59위, 영국 차트 1위까지 올랐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그의 장기인 신디사이저의 컬러풀함과 함께 색스폰 등 여러 종류의 관악기 등이 다양하게 사용된 상업적 센스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곡들은 몇몇 곡에서 William Bryant 가 가사에 참여한 것을 제외하고는 Howard Jones 가 모두 곡과 가사를 담당하여 단순히 가수 이상의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개인적으로는 4번 트랙 Hide And Seek 이 가장 맘에 든다.(sticky)

Track Listing
CONDITIONING (music: Howard Jones, lyrics: William Bryant) 4:32
WHAT IS LOVE? (music: Howard Jones, lyrics: Howard Jones/William Bryant) 3:45
PEARL IN THE SHELL (Howard Jones) 4:03
HIDE AND SEEK (Howard Jones) 5:34
HUNT THE SELF (music: Howard Jones, lyrics: William Bryant/Howard Jones) 3:42
NEW SONG (Howard Jones) 4:15
DON’T ALWAYS LOOK AT THE RAIN (Howard Jones) 4:13
EQUALITY (music: Howard Jones, lyrics: William Bryant/Howard Jones) 4:26
NATURAL (music: Howard Jones, lyrics: William Bryant) 4:25
HUMAN’S LIB (music: Howard Jones, lyrics: William Bryant) 4:03
(CD bonus track:) CHINA DANCE

HOWARD JONES — vocals, instruments
Davey Payne — saxophone (3)
Stephen W. Tayler — engineer, mixing, saxophone on (3)
Steg — painting
Simon Fowler — photograph
Produced by Rupert Hine

Frankie Goes To Hollywood / Welcome To The Pleasuredome

영국의 영화 비평지 Sight And Sound에서는 국제 영화학자와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10년에 한번씩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여기에서 첫해인 ’52년을 제외하고 항상 수위를 지켜온 영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오슨 웰즈의 영화 ‘시민 케인’이다. 영화학도라면 한번씩은 보았을 이 영화는 솔직히 재미가 없지만 기술과 표현면에서 흐름을 바꿀만한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 영화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제나두는 쿠빌라이 칸에게 쾌락을 준 웅장한 저택이었다(In Xanadu did Kubla Khan a stately pleasure dome decree–” 주인공 케인이 살고 있는 대저택의 이름이 제나두인 것이다.

영국 리버풀 출신 Frankie Goes To Hollywood의 앨범 Welcome To The Pleasuredome은 원래 더블 LP로 나온 것이다. 혹자는 비틀즈의 White Album을 겨냥하고 나왔다고도 한다(왜냐하면 같은 리버풀 출신에 더블앨범이고 바탕이 하얀 색깔이니까) 하지만 비틀즈 따위에 비할 바가 아니다. Pleasuredome은 앞서 말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생각되는데, 같은 제목의 노래가사에 In Xanadu did Kublai Khan / A pleasuredome erect란 부분이 나온다. 또 다른 의미는 기이한 동물들이 줄을 지어 도움(Dome) 모양의 장소로 들어가는 내지의 그림처럼 남성의 성기를 뜻하는 것이다.

파격적인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Relax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Two Tribes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당시 레이건 대통령과 소련의 서기장이 씨름장에서 일대일로 추접스럽게 싸우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가사에는 When two tribes go to war / A point is all you can score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만일 두 종족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당신은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는 냉전시대의 상황을 꼬집는 의미로 생각된다. 그리고 끝에는 ‘우리는 섹스와 공포가 새로운 하느님인 세상에 살고 있는가?(Are we living in a land / Where sex and horror are the new Gods?)라며 지구가 반쪽이 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한다. 반면에 정상을 차지했던 The Power Of Love는 천상의 음악 같은 아름다운 발라드이다.

Frnkie Goes To Hollywood는 이름이 길어 흔히 FGTH라고 줄여서 부르곤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새로운 그룹인줄 알고 있을 것이다. 앨범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커버곡을 일부 담고 있는데, 예를 들어 Edwin starr가 부른 War라든지 Bruce Springsteen의 Born To Run을 나름대로 소화시켜 자신들의 음악으로 만들고 있다. 후에 Bruce Springsteen은 거꾸로 FGTH가 불렀던 War를 다시 한번 크게 히트시키기도 했다.

ZTT레이블은 버전이 많기로도 유명하지만, 이 앨범의 CD도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LP의 수록곡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며, 또 하나는 몇곡을 다른 곡으로 대체시킨 것이다(여기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 버전이다) 시간 때문인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Two Trbes의 원곡, Fury, San Jose(이것도 커버버전인 것으로 생각된다)같은 곡들은 들을 수 없지만 대신 Two Tribes의 Hibakusha Mix와 Happy Hi를 들을 수 있다. 이 역시 멋진 곡들이긴 하지만 오리지날이 약간 더 낫지 않을까? 어차피 FGTH의 팬들은 양쪽 다 가져야 할 테고.(출처 불명)
From Nubeat

Fiction Factory / Throw the Warped Wheel Out

Fictionfactorythrowthe.jpg
Fictionfactorythrowthe”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the record label..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Feels Like) Heaven 이라는 80년대 신스팝 클래식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 Fiction Factory 의 데뷔앨범 Throw the Warped Wheel Out 을 eBay에서 경매로 구입하였다. 타이틀 트랙인 이곡은 Depeche Mode 의 음악문법을 충실히 재현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 Kevin Patterson 만의 독특한 보컬로 나름의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다.
원래 이 앨범의 첫 싱글은 Ghost Of Love 였다. 톡톡 튀는 멜로디와 리듬이 오히려 Duran Duran 의 초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곡이지만 인기를 얻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그리고 뒤이은 싱글 (Feels Like) Heaven 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이 곡은 1984년초 영국 차트 10위 안에 진입하였고 또한 미국과 필리핀 등지의 뉴웨이브 래디오 방송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Fiction Factory 의 음악을 좌우하는 커다란 요소는 역시 Kevin Patterson 의 음울한 보컬이다. 무릇 많은 밴드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보컬의 몫이기는 하지만 만약 Kevin 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비슷비슷한 악기구성에다가 ‘뛰어나기는 하지만 그다지 독창적이다’라고 느껴지지 않는 멜로디로 당시의 날고 기는 많은 신스팝 밴드들로부터 어떠한 차별성을 가졌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앨범트랙은 전반적으로 Kevin 의 저음에서 고음에 이르는 자유로운 보컬에 의존하면서도 베이스의 훵키함이 뒤를 받치고 있다. 특히 Hit The Mark 에서는 이색적이게도 멋진 베이스 간주가 선보이고 있다. 당초 첫 싱글로 발매되었던 Ghost Of Love 이외에도 Heart & Mind, All Of Nothing 등의 싱글이 돋보인다.

그렇다면 이렇게 나름의 실력을 가지고 있던 밴드가 왜 불과 한 곡의 히트곡과 뒤이은 앨범 Another Story 만을 남긴 채 팝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야 했을까?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2집이 형편없을 수도 있고, 배급사의 무성의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1집 자체로만 놓고 봐서는 역시 그들에게 결여되어 있는 Fiction Factory 만의 얼굴이라는 느낌이다.

뛰어난 각각의 싱글들은 저마다 선배들의 흔적이 묻어난다. Depeche Mode, Human League, Heaven 17, Duran Duran 등…. 처음 시작은 유치한 전자오락 음악같았지만 강력한 개성으로 살아남고 후배 밴드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Depeche Mode 는 이러한 면에서 Fiction Factory 와 차이가 난다. Kevin Patterson의 개성 하나만으로는 모자랐던 것이다. 비근한 예로 Promise라는 뛰어난 곡을 만들어냈지만 역시 One Hit Wonders의 대열에 합류해야 했던 When in Rome 역시 몰개성이 가장 치명적인 적이었다.

여하 간에 2004년 10월이 저물어가는 즈음에 정확히 20년 전에 발매된 한 음반을 걸어놓고 감상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은 Fiction Factory 에게는 그들이 음반을 만들 때 자신의 팬들이 함께 하고 싶었을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순간이다.

1. (Feels Like) Heaven 3:35
2 Heart and Mind 3:10
3 Panic 4:25
4 The Hanging Gardens 4:37
5 All or Nothing *+ 3:51
6 Hit the Mark 4:23
7 Ghost of Love 3:39
8 Tales of Tears 3:41
9 The First Step 5:01
10 The Warped Wheel + 4:17

Produced by Peter Wilson
except *Alan Rankine
+Remixed by Fiction Factory
Art Direction- Roslav Szaybo
Styling- John Crancher
Photograph- David McIntyre
Management- Gordian Troeller, Steve Baker
Assisted by Susan Pippet
Personnel: Kevin Patterson- vocals
Chic Medley- guitars
Graham McGregor- bass
Eddie Jordan- keyboards
Mike Ogletree- drums and percussion

with the help of

Graham and Neil Weir- brass
Grant Taylor- trumpet
Alan Rankine- synclavier

Depeche Mode / Some Great Reward

Depeche Mode - Some Great Reward.png
Depeche Mode – Some Great Reward”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Mute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영국 Essex 출신의 Martin Gore는 교환유학생으로 독일의 Schleswing Holstein의 농가에서 홈스테이를 했던 적이 있어서 그가 독일을 선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날 Martin은 200파운드로 야마하의 신디사이저를 구입하고, Andrew Fletcher, Vince Clarke와 셋이서 신디사이저 1대, 기타 2대를 가지고 밴드를 결성했었다. Andrew는 Martin과 학교 동급생이었고(Yazoo의 Alison Moyet도 동급생이었다) 그가 최초로 참가했던 밴드는 No Romance In China라고 하는 Vince가 있던 것이었다. 또 다른 듀오 French Look 이후 Composition Of Sound란 이름으로 Martin의 야마하 신디사이저를 믿고 결성되었던 밴드는 오디션에 의해 David Gahan을 받아들여 4인조가 된다. 깡마른 펑크소년 David은 이 오디션에서 David Bowie의 Heroes를 불렀다고 한다. 이들은 Southend Art College의 학생이었던 David이 가지고 왔던 프랑스 패션잡지 Depeche Mode(Fast Fashion이라는 뜻)를 그룹명으로 쓰면서 보컬과 3인의 신디사이저라는 스타일이 확립되었다. 그들의 레코드 데뷰는 Some Bizarre 레코드에서 나왔던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Photographic이었다. 그리고 Fad Gadget를 서포트하며 클럽을 순회하다가 Mute 레코드의 사장과 만나게 된다. 그가 Daniel Miller로 이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이기도 하다(Depeche Mode와 Gareth Jones가 함께 한다) 첫번째 싱글에 Dreaming Of Me가 결정되었고 인디 차트의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메이저 레이블에서 제의가 들어왔지만 Mute에 남기로 한 그들은 초기 레코드를 홍보하기 위해 투어를 많이 다녔다. 그러자 대부분의 곡을 썼고 스튜디오 작업을 좋아하던 Vince는 그룹을 떠나게 된다(그는 Yazoo와 Assembly, Erasure로 활동하게 된다) Martin Gore가 대신 곡을 쓰고 Alan Wilder가 참여하면서 비로소 정규 멤버를 구성하게 된 Depeche Mode는 몇장의 앨범을 내지만 ’84년 앨범 Some Great Reward로 미국차트 상위에도 진출하여 명실상부하게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룹의 하나로서 자리를 잡게 된다. 정치적이고 비판적인 내용도 담은 앨범은 우리나라에 라이센스로도 나왔었지만 Master And Servant 같은 것은 금지곡으로 삭제당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인더스트리얼의 느낌이 강하고, 독일 베를린의 Hansa Mischraum에서 녹음과 믹스되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CD에서는 모르겠지만 LP 뒷면 사진에는 작게 ‘The world we live in and life in general’이라고 쓰여 있다. 참고로 그들의 인기에 힘입어 후에 앨범 People Are People, Catching Up With Depeche Mode와 같은 것이 나오기도 했지만 만족도가 떨어지는 베스트 앨범이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From Nubeat

Bob Marley / Legend

라스타파리아니즘 (아디오피아의 황제 하일 세라시를 숭배하는 사상으로 아프리카로 의 복귀를 주장)백인들의 인종 차별과 월권 행위에서 비롯된 소수 민족들의 숱한 역사적 사건들을 만들어 냈고 뿌리 깊은 한으로 확대되어 나갔다 자메이카의 토속 음악에 흑인들의 리듬 앤 블루스 풍의 요소가 접목되어 탄생된 레게음악에는 민족적인 한과 종교적 신념이 어려 있다. 지미 클리프와더불어 지역 음악에 불과했던 레게사운드를 전세계로 전파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밥 말리는 자메이카인 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 힘을 준 정신적 영웅이었음은 물론 음악인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이다 레게의 독특한 리듬에 실린 사회 참여적인 가사 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자국민들에게는 물론 백인들의 가슴속 깊은 곳을 건드리기에 충분했다. Burmin(73) Narty Dread(75) Rastaman Vibration(76) Ewodus(77)등 등 일련의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하며 대중 음악계에 하나의 장르를 완전히 정착시킨 그의 길지 않은 음악 생에는 사후 발표된 본작을 통해 접대성되었다 초기작인 을 비롯하여 밥 말리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되는 아름다운 에릭 클랩튼의 리메이크로도 유명한 와 그 자신이 가장 아꼈던 에 이르기까지 밥 말리 음악은 정수가 담겨 있다(김 경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