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ebo / Gaz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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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매우 기분좋게, 그리고 우아하게 멋부린 앨범이다. 당시 Gazebo는 자신의 사운드 스타일을”Soft Rock with melody”라고 표현하였지만, 이것은 그의 기품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일품이다. 이에 더해 가사가 실로 경이로울 정도로 쿨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 그만이 가능한 정경 묘사가 풍부한 작품이 눈에 띈다. 「Lunatic」는 이 앨범에서 3번째의 싱글로서 릴리스된 넘버. 신비적인인 인트로가 인상적이어 수수께끼에 쌓인 여성이 남자의 시점으로부터 그려져 있다. 「Love in your eyes」는 매일 반복해지는 매너리즘화한 연애 생활이나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상대의 여성을 시퀸서라고 하는 음악 용어를 잘 사용해 표현하고 있다. 그런 표현 방법이 어딘가 그 자신의 사운드 스타일을 그 자신이 짓궂다고 하고 있는 것 같고 재미있다. 「London – Paris」는 런던으로부터 파리까지를 맺는 선상에서의 있는 남자와 여자와의 만남이 그려져 있다. 이것도 시니컬한 가사가 멋지다. 「Masterpiece」는 기념해야할 데뷔 싱글. 그가 사랑해 마지 않는 무성 영화의 대스타, 글로리아 스완슨에 바쳤던 노래라고 말해지고 있다. 「Midnight cocktail」는 시종 남녀의 회화로 구성되고 있는 하룻밤의 정사를 실제감 풍부하게 그린 넘버. 한 수 위인 여성에게 비틀거리는 남자의 심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 「Wrap the rock」는 무엇인가 난해하게 전개해 가는 넘버. 시종 키보드만으로 전개해 가는 사운드도 특징적이다. 「Gimmick !」도 회화 형식에서 전개하는 가사를 가지는 넘버로, 아무리 해도 괜찮은 곡을 만들 수 없는 음악가의 노래. 그리고 마지막에「I like Chopin」이다. ’90년대에 들어오고 나서도 몇개의 커버 버전이 나돈 적도 있어, 오리지날을 알지 못하고와도 들었던 적이 있는 분은 많았으리라 여겨진다. Gazebo 자신도 몇차례에 건너 셀프 커버하고 있지만, 이 곡의 백미라고도 말할 수 있는 아름다움에 매료된 분들은 많을 것이다. 본거지 이탈리아에서는 2 nd싱글, 일본에서는 기념해야할 데뷔 싱글이었으며 피아노의 선율이 곡의 매력을 한층 와닿는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드라마틱한 곡구성이 매력이다. 이 곡은 ’84년 마츠토우야 유미에 의해 일본어 가사를 붙여「빗소리는 쇼팽의 조사」라는 제목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이것은 원래’70년대에 가수 데뷔를 해, 당시 여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던 코바야시 마미에 의한 커버 버전으로, 데뷔 당초부터 어디론가 권태로워 보이는 이미지와 매치 해 오래간만에 가수로서 대히트를 기록했다. 그녀는 더욱「Lunatic」도「달빛의 파라노이아」라고 하는 일본 타이틀로 커버했으며, 이 곡은 그녀의 앨범「Cryptograph~사랑의 암호~」에「빗소리는 쇼팽의 조사」와 같이 수록되어 있다.

1, Lunatic
2, Love in your eyes
3, London – Paris
4, Masterpiece *
5, I like Chopin
6, Wrap the rock
7, Midnight Cocktail
8, Gimmick !

All songs arranged and produced by Pier Luigi Giombini *Arranged by Pier Luigi Giombini and produced by Paolo Micioni and Roberto Fusar Poli

80’s Secret Garden에서 전재

Cyndi Lauper / She’s So Unu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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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sSoUnusual1984”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Portrait Records..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80년대 마돈나가 등장하기 전 팝계 최고의 여가수는 신디로퍼(Cyndi Lauper)였다. 그녀와 마돈나는 80년대 중반의 팝계를 강타한 ‘우먼 파워’ 열풍을 주도하면서 불꽃튀는 인기경쟁을 벌였다. 83년 가을 발표한 그녀의 데뷔앨범은 이듬해 팝차트를 주름잡으며 발표한 5장의 싱글이 모조리 차트 5위권에 진입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가수가 되려고 고교를 중퇴하고 이류 그룹의 싱어로 뉴욕 야간업소를 전전하던 불우시대는 그것으로써 마감되었다.그녀의 경이적인 스타덤은 사운드, 메시지, 이미지 이 세가지 요서의 절묘한 조화가 가져온 결실이었다. 신디의 음악은 신나는 펑크 록의 미학과 팝적 감성을 혼합한 것으로 나무랄 데 없는 대중성을 갖추었다. 특히 팝적인 색채는 60년대 초반 ‘걸 그룹 시대’의 상표인 필 스펙터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두꺼운 신시사이저 편곡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주체가 귀엽고 엉뚱하며 때로는 와일드한 이미지의 여성이라는 점 도한 히트 가능성을 배가시켰다.

마돈나 같은 미인이 아니면서도 시선을 장악하기에 충분한 의상, 분장, 헤어스타일, 제스추어 등 그녀의 유니크한 이미지는 성공의 절대적 요소였던 것이다. 이와 함께 신디 로퍼는 음악 이미지뿐 아니라 노랫말에 있어서도 앨범 타이틀처럼 ‘비범한 여자’임을 밝혔다. 가사가 결코 상투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녀가 달아오르네>(She bop)는 남성잡지를 보고 자위하는 여성을 묘사함으로써 여성의 자기 성욕충족을 정당화했다. 표현의 대담성 때문에 이 곡은 나중 ‘학부모들의 음악보존협회’로부터 외설가요로 비판받아야했다. <소녀들은 단지 재미를 원해요>(Girls just want to have fun)는 성적 자유에 대한 좀더 진지한 접근이었다.”난 아침 해가 뜰 때 집에 오죠. 엄마는 언제 정신 차릴래 하며 꾸중하신다. 사랑하는 엄마. 우린 운좋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한밤중 전화가 걸려온다. 아빤 네 인생이 뭐가 되겠냐며 고함치신다. 차빠는 항상 1등이시죠. 그러나 여자애들은 단지 재미있길 원해요.”

그녀는 이러한 주장을 마돈나처럼 야한 노출행위와 옐로우 보이스로 펼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무게와 진지함이 있었기 대문에 여성지 “미즈”는 84년말 신디로퍼를 커버로 내걸고 ‘올해의 여성’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했다. 여성지 “글래머” 또한 12월호에 ‘내년 여성 지위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보이는 7인의 여성’으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제랄딘 페라로등과 함께 신디 로퍼를 지목했다.신디로퍼는 음악성과 사회적 영향력에 있어서 마돈나에 비해 분명히 우세했다. MCA 레코드사 어빙 애조프 사장은 85년 “타임”지에 “신디 로퍼가 마돈나보다 아티스트로서 한 수 위”라고 말했다. “빌보드” 지 편집자 폴 그레인 또한 “마돈나는 6개월만에 비즈니스계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녀의 이미지가 음악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의 예측은 빗나가 버렸다. “비범한 여자”와 “물질적인 여자”의 게임에서 승리의 여신은 물질적인 여자 마돈나에게 미소를 던졌다.신디 로퍼는 이후 이 앨범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한 반면 마돈나는 지금도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80년대부터 팝계는 음악이 아니라 이미지 세일이 통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이른바 대형가수들에게는 반드시 비디오적 조건, 심지어 흥행사적 기질이나 탁월한 ‘언론 플레이’ 솜씨도 구비되어야만 했다.

Culture Club / Colour By Nu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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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ClubColourByNumbersAlbumcover” by Scan.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마이클 잭슨의 <<드릴러>>는 마이클 매니아와 함께 ‘모타운 소울’의 부활을 몰고왔다. 대서양 저편의 영국가수들도 즉각 소울풀한 노래가 현재 팝계에서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스타일임을 간파했다. 보이 조지의 컬처클립, 유리스믹스, 왬 등이 모타운식 소울을 내걸며 미국 침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었다. 그들에 의해 팝음악의 주류 또한 뉴로맨틱 무브먼트의 신시사이저 팝에서 ‘팝화된 소울’로 넘어갔다.

그중 컬쳐클럽(Culture Club)마이클 잭슨의 바로 뒤를 이어 <<드릴러>>와 인기 정상을 바톤터치한 그룹이었다. 음반 <<컬러 바이 넘버즈>>(Colour by numbers)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룹의 상징인 보이조지(Boy George)는 “뉴스위크”지의 표지인물로 등장했다. 스스로 ‘성의 개척자’ 임을 자부한 그는 여장차림과 인형과도 같은 ‘미모’로 이해 84,85년 매스컴의 표적이 되어 집중적으로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그만큼 그와 컬터 클럽에게는 비디오적 측면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그 시절이 ‘오디오 + 비디오’의 이른바 AV시스템이 지배한 시대였음을 누구도 그들만큼 잘 설명해주지 못했다. 그는 비디오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동시대 뮤지션 프린스를 “공중머리의 통으로 떨어진 난쟁이 같은 인물”이라고 비아냥댔고 마돈나를 두고 “마릴린 먼로에 그녀를 비교하는 것은 소피아 로렌과 버스의 후미(後尾)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비고기도 했다.

그들의 음악을 “타임”지는 ‘모든 팝음악을 집어넣은 포켓’으로 설명했다. 여러 음악의 영향을 골고루 흡수해 그들만의 것으로 빚어냈다는 지적이었지만 그 음악 성격은 때로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다. 재창조 차원이 아닌 모방, 즉 ‘표절’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한 보이 조지의 주장 또한 당당했다. “표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휘중의 하나다. 컬처 클럽은 현대음악에 있어서 표절의 가장 진지한 형태이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그것을 잘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임을 실증하듯 그들의 표절행위는 ‘발군의 재해석’으로 나타났다.보이 조지는 <그것은 기적>(It’s a miracle)의 경우 버트 오설리반의 곡 멜로디를 빌어왔다고 자인했다. 이밖에 <사악한 정신의 교회>(Church of the poison mind)는 스티비 원더의 <초조한>(Uptight) 과 유사했고 <숙명의 변덕자>(Karma chameleon)는 제임스 테일러의 <편한 남자>(Handy man)을 연상시켰으며 <그런거야>(That’s the way)는 엘튼 존 노래풍이었다.

보이 조지는 컬처클럽의 음악을 한마디로 ‘이미테이션 소울'(imitation soul)이라고 칭하기도 했다.이같은 후안무치의 비도덕적 행각에도 불구하고 앨범은 우수작으로 인정받는 의외의 성과를 올렸다. “타임”지는 이 음반을 84년 팝 베스트 10앨범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가벼운 팝소울을 선호한 시대의 혜택이 그만큼 크게 작용한 것이었다. 컬처 클럽은 “우리는 훌륭한 공식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그룹들은 분명그것에 착상하여 성공했다.

틀림없이 왬(Wham!)이 그러했다.”며 자신들의 지대한 영향을 강변했다. 그 공식이 무엇이든 간에, 또 후세에 어떤 영향을 미쳤든지 간에 그들은 유행 음악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86년 이후 인기가 급전직하, 이듬해 해산을 선언하고 말았다.보이 조지는 93년 영화 ‘크라잉 게임’의 주제가를 히트시키기까지 재기하는 데 7년 이상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XTC / English Sett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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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C English Settlement”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Virgin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이 앨범을 구입한 계기 역시 순전히 웬지 신비로워보이는 앨범커버때문이었다. 이제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청계천 음반상가에서 A Flock Of Seagulls와 XTC사이에서 고민하던 필자는 결국 순전히 커버하나때문에 당시로서는 거금인 5,000원을 주고 원판(국내 라이센쓰가 아닌 수입음반)을 구입하였다. 어찌 보면 말이 힘차게 달리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의 커버 도안은 영국 우핑턴이라는 지방의 언덕 경사면에 그려져 있는 초대형 유적의 형상을 그대로 본딴 것이다. 하늘에서나 봐야 그 윤곽이 잡히는 이 불가사의한 형상은 풀리지 않는 고고학 수수께끼 중 하나인데 철기시대에 고대 켈트족이 남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렇듯 English Settlement(영국인 거주지)는 앨범 이름과 커버에서부터 다른 펑크밴드와는 달라도 뭔가 다른 XTC의 컬러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앨범에 담겨져 있는 곡들 역시 팝스타일도 아닌, 그렇다고 펑크나 락스타일도 아닌 그들만의 또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이 앨범은 전작 Black Sea의 밝고 리드미칼한 스타일과는 달리 보다 복잡한 악기편성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나 스트링 키타의 효과적 사용은 앨범의 전체적인 색조를 습하고 신비롭게 만들고 있다. 물론 Senses Working Overtime과 같은 팝스타일의 곡도 매력적이지만 전체적인 곡구성은 보다 때로는 우울하고, 때로는 강박적이고, 때로는 장난기가 서려있는 등 다양한 싸운드의 실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이 XTC표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점은 여전히 재치있고 위트있는 그들만의 독특함이 노래 곳곳에 배여있다는 것이다. 추천 싱글은 Runaways, Melt The Guns, Snowman(sticky)

1. Runaways (Moulding) – 4:34
2. Ball and Chain (Moulding) – 4:32
3. Senses Working Overtime (Partridge/Pattridge) – 4:50
4. Jason and the Argonauts (Partridge/Pattridge) – 6:07
5. No Thugs in Our House (Partridge/Pattridge) – 5:09
6. Yacht Dance (Partridge/Pattridge) – 3:57
7. All of a Sudden (It’s Too Late) (Partridge/Pattridge) – 5:21
8. Melt the Guns (Partridge/Pattridge) – 6:34
9. Leisure (Partridge/Pattridge) – 5:02
10. It’s Nearly Africa (Partridge/Pattridge) – 3:55
11. Knuckle Down (Partridge/Pattridge) – 4:28
12. Fly on the Wall (Moulding) – 3:19
13. Down in the Cockpit (Partridge/Pattridge) – 5:27
14. English Roundabout (Moulding) – 3:59
15. Snowman (Partridge/Pattridge) – 5:03

Stray Cats / Built for Speed

1980년대 전체를 뒤흔든 뉴 웨이브와 댄스뮤직의 물결속, 지난 82, 3년 한 때 미국을 50년대 락커빌리의 흥겨운 사운드에 회귀케 했던 팝계의 조그만 이단아 Brian Setzer는 지금의 관점에서보면 항상 변화를 몸에 지니고 사는 뮤지션으로 인식할수 있습니다. 팝음악에서 시작하여 하드락 , 락커빌리 그리고 이제는 이에 기반을 둔 스윙재즈에 이르기까지 사그러지지 않는 그의 음악적 행보는 팝 팬들의 흥미를 곁들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1979년 그의 가족들과 The Tom Cats란 그룹을 조직하여 락커빌리음악의 각색을 시도한 그는 음악성높은 락 트리오 Rockpile의 보칼리스트이자 음반제작자 데이브 에즈먼즈의 도움을 얻으며 학창시절 친구 Lee Rocker, Slim Jim Phantom과 3인조밴드 Stray Cats를 새로이 결성, 먼저 영국으로 건너가 50년대 복고음악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 당시 이미 영국에서 발표한 2 장을 12곡으로 편집하여 미국 EMI사와 레코딩계약을 맫고 본 소개앨범 Built For Speed를 1982년말 발표합니다.

당시 새로이 일어난 MTV와 라디오방송국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그들의 실질적 미국데뷰앨범은 흥겨운 락커빌리사운드를 실어, 먼저 데뷔곡 Rock This Town은 전미차트 8위까지 오르며 그들의 인기에 불을 지폈고 (후에 1998년 그의 오케스트라앨범에서 다시 리메이크함), 이에 발표한 그들의 일종 주제곡이라고 부를 수 있는 Stray Cat Strut은 전미차트 3위를 기록하며 앨범도 앨범차트 Top 5안에 드는 대단한 판매고를 이루게 됩니다. 그밖에도 경쾌한 Runaway Boys, 낭만적인 분위기의 Lonely Summer Nights가 실린 그들의 앨범은 손쉽게 플래티넘을 넘어섰습니다. 그들의 신선한 그러나 복고풍의 음악스타일은 80년대 뉴웨이브에 묻힌 팝 씬에 새로운 감각을 덧붙여주기에 충분했던거죠.

이 기세를 몰아 그들은 1984년 Sexy + 17 (당시 국내금지곡, 팝 차트 4위), I Won’t Stand In Your Way, Look At That Cadillac이 실린 앨범 Rant’N’Rave With Stray Cats를 발표하며 인기의 가속을 붙였으나, 그 후 멤버간의 음악적 갈등으로 인한 부침을 반복하다 1994년까지 트리오의 음악활동을 지속시켰습니다. 그 후 리더인 브라이언 셋처는 얼마간의 공백후 뉴 스윙재즈의 새로운 기치아래 Brian Setzer Ochestra를 결성, 현재까지 4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Track List
1. Rock This Town (Edmunds/Setzer) – 3:28
2. Built for Speed (Setzer) – 2:56
3. Rev It Up and Go (Setzer) – 2:31
4. Stray Cat Strut (Setzer) – 3:18
5. Little Miss Prissy (Setzer) – 3:03
6. Rumble in Brighton (Phantom/Setzer) – 3:17
7. Runaway Boys (McDonnell/Setzer) – 3:03
8. Lonely Summer Nights (Setzer) – 3:21
9. Double Talkin’ Baby (Wolfe) – 3:06
10. You Don’t Believe Me (Phantom/Rocker/Setzer) – 2:58
11. Jeannie, Jeannie, Jeannie (Chapman) – 2:22
12. Baby Blue Eyes (Burlison/Burnette) – 2:49

written by Suntae

Jam, The / The Gift

1990년대초 국내에서 유행하던 댄스그룹이름…?…….노 아닙니다.

70년대말 영국 런던 소호지역등지에서 발생한 어쿠스틱 락의 한 지류…..털털하지만 과격한 미의 감각에다 기본적으로 잘 짜여진 락의 기본 … 결코 노쇠하지 않는 새로운 락의 모습에 영국의 젊은이들은 또다시 열광했습니다.

90년대…Alternative Rock이란 새로운 사생아(?)의 이름으로 재탄생을 했건만 그 순수성이란 이니셜은 The Jam의 열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저의 선입견.

제가 중학교때인 80년대 초반 시내구석 소위 bootleg `빽판’ 700원에 구입하여 그 초라한 액면가를 수십배 상위하도록 애지중지하던 그들 The Jam의 앨범들….생선장수 출신의 드러머, 가게 점원 출신의 기타리스트등 소박한 꿈의 소유자 3인이 창출해내었던 Mode Rock의 그 신선하고 스산한(?) 충격은 아직도 저를 전율케 하는군요.

그들의 4번째 앨범 The Gift……미국에서는 상업적으로 철저히 소외되었지만, 3인조의 소규모 캄보(기타, 베이스 ,드럼)가 이뤄내었던 음악적 성취도와 상업적 센세이션-비록 영국과 유럽 일부에서 국한되지만- 은 앨범 전 곡이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천재 Paul Weller-최근 청소년 추행과 관련된 스캔들로 고통을 겪었지만 -에 의해서 잘 정제된 9곡의 `락의 선언’으로 우리에게 선보였어요.

Happy Together, The Gift 에선 투박한 락의 생명력이, Town Called Malice 에선 한 약 40년이 벌써 지난듯한, 모타운 R&B 의 리듬이 락의 포장으로 새롭게 정제되며, Trans Global Express, Circus에서는 투박하지만 생동감있는 Brass Horn Section이 락의 미각에 새 맛을 띄웁니다. 게다가 Carnation 에선 락 발라드의 초절한 우아함마저 느껴집니다. 아~~~~~Weller 그 기막힌 천재의 재능이란 정말…..!!!

영국 차트에서 본 앨범과 싱글 Town Called Malice가 공히 히트차트 1위를 달성, 2개의 앨범을 추가 발매한 후, Paul Weller는 그의 3인조그룹만으로는 넘치는 음악적 이상을 도달할 수 없음을 깨닫고 전격 그룹 해산을 선언하며 jazz 냄새가 더욱 강한 어쿠스틱 2인조밴드 Style Council 그리고 아방가르드풍의 Paul Weller Movement등을 조직하며 정말 음악적인 그의 한계가 무의미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떻게 이런 기막힌 존재가 국내에서도 너무나도 소외되는건 아니었는지…몇 년전 영국 BBC 방송에서 일하다 국내에 영어강사로 온 한 20대중반 아가씨에게 Weller에 대한 나의 열정을 이야기하자, 동감이상의 흥분으로 나의 코멘트에 귀를 기울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The Jam 의 1982년 앨범 The Gift………저의 사춘기에 또다른 추억으로 남아있는 정말 소중한 앨범입니다….

Songs/Tracks
1. Happy Together (Weller) – 2:51
2. Ghosts (Weller) – 2:11
3. Precious (Weller) – 4:13
4. Just Who Is the 5 O’Clock Hero? (Weller) – 2:15
5. Trans-Global Express (Weller) – 3:59
6. Running on the Spot (Weller) – 3:06
7. Circus (Foxton) – 2:11
8. The Planner’s Dream Goes Wrong (Weller) – 2:19
9. Carnation (Weller) – 3:28
10. Town Called Malice (Weller) – 2:55
11. The Gift (Weller) – 3:08

written by suntae

ABC / The Lexicon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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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Lexicon”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the record label.. Licensed under Wikipedia.

Bryan Ferry와 David Bowie를 섞은 음악에 팝스타일을 첨가한듯한 ABC의 성공적인 데뷔앨범 The Lexicon Of Love는 Lexicon Magazine이 선정한 80년대 명반 100선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Synth-Pop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앨범이다. 느와르풍의 연극을 공연하고 있는 무대장면을 연출한 앨범커버에서 연상되듯이 – 앨범의 뒷커버에는 다른 멤버들이 스태프 분장을 한채 대기하고 있는 장면이 프린트되어 있다. – 앨범의 전체적인 노래풍은 매우 드라마틱하고 웅장하다. 특히나 이러한 곡의 전체적인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서 런던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도입하였는데 이는 Synth-Pop 음악이 자칫 빠지기 쉬운 무미건조함과 단순함에서 벗어나 곡들을 매우 풍부하고 윤기있게 만들어준데 일조하였다. 이러한 앨범의 뛰어난 완성도는 Martin Fry를 비롯한 밴드멤버들의 뛰어난 역량과 더불어 Buggles출신의 Trevor Horn의 뛰어난 프로듀싱도 한몫하였다. 이 앨범에서 싱글컷된 곡은 Look Of Love, Pt 1과 Poison Arrow이지만 나머지 곡들의 완성도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sticky)

1. Show Me (ABC) – 4:01
2. Poison Arrow (ABC) – 3:22
3. Many Happy Returns (ABC) – 3:57
4. Tears Are Not Enough (ABC) – 3:28
5. Valentine’s Day (ABC) – 3:40
6. Look of Love, Pt. 1 – 3:27
7. Date Stamp (ABC) – 3:51
8. All of My Heart (ABC) – 5:12
9. 4 Ever 2 Gether (ABC/Dudley) – 5:29
10. Look of Love, Pt. 2 (ABC) – :58

Tom Tom Club / Tom Tom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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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 Club – Tom Tom Club CD album cover” by scanned by Ian Dunster from original UK CD album..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본인들이 의도하였건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거장 Brian Eno이 진두지휘 아래 명반 Remain in Light을 끝낸 Talking Heads에게는 항상 “지적(知的)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이에 대한 중압감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Talking Heads의 리듬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Chris Frantz와 Tina Weymouth 부부의 다음 작업은 보다 덜 “지적인” 작업이었다. 그들이 선택한 프로젝트는 그들이 들렀던 휴양지 저메이카에서 들었던 레게/트로피카 사운드가 결합한 발랄한 뉴웨이브 댄스팝이었다. 다소 진지하고 음습한 분위기가 없잖아 있던 Remain in Light과는 천차만별인 그러한 시도였다. 엽기발랄한 앨범커버와 딱 들어맞는 타이틀곡인 “Wordy Rappinghood”에서부터 시작되는 훵키하고 댄써블한 분위기는 앨범 전체를 감싸고 있다. 특징적으로 Tina의 자매들이 앨범작업에 참여하여 코믹한 보컬로 ‘한번 재밌게 놀아보자’라는 분위기에 흥을 더하였고 더불어 일본의 전통음악에서 영감받았음직한 코믹한 추임새의 연주도 돋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Talking Heads의 전작들을 – 심지어 이후의 작품들보다도 – 뛰어넘는 엄청난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졌는데 그룹의 대표적 싱글인 “Genius Of Love”는 여전히 TH의 그 어떠한 싱글보다도 성공한 싱글로 남아있다. 이 싱글은 80년대와 90년대 내내 댄쓰플로어의 애청곡으로 남게 되었고 Mariah Carey의 Daydream의 샘플링에 사용되기도 했다(사실 Genius Of Love의 흥겨운 리프이외에는 들을게 없는 곡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앨범의 첫 두곡을 제외한 나머지 싱글들이 그 훵키함은 유지하되 특유의 감칠 맛나는 끈기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작곡의 귀재이자 음악적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David Byrne의 부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여하튼 이러한 Side Project의 성공에 고무되어 Chris와 Tina는 TH가 사라진 현재까지도 Tom Tom Club만은 꾸준히 유지시키고 있다.(sticky)

1. Wordy Rappinghood (Tom Tom Club) – 6:27
2. Genius of Love (Tom Tom Club) – 5:34
3. Tom Tom Theme (Tom Tom Club) – 1:25
4. L’ Elephant (Tom Tom Club) – 4:50
5. As Above, So Below (Tom Tom Club) – 5:23
6. Lorelei (Tom Tom Club) – 5:05
7. On, on, on, on… (Tom Tom Club) – 3:33
8. Booming and Zooming (Tom Tom Club) – 4:32
9. Under the Boardwalk [*] (Resnick/Young) – 5:44
10. Lorelei [*] (Tom Tom Club) – 6:20
11. Wordy Rappinghood [*] (Tom Tom Club) – 6:39
12. Genius of Love [*] (Tom Tom Club) – 7:24

The Moody Blues / Long Distance Voy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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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yBluesLongDistanceVoyager” by http://www.allmusic.com/album/r13379. Licensed under Wikipedia.

그룹 Moody Blues는 클래식과 락음악을 적절히 믹스한 음악을 구사해 프로그레시브 락의 영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며, 이들 영국출신 5인조(현재는 4인조)는 70년대 초반까지 Days of Future Passed , A Questions of Balance, Seventh Sojourn같은 걸작앨범을 발표하여 상업적으로도 큰 판매량을 올린 바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부터 그들은 보칼리스트 Justine Hayward, 기타/베이스를 맡던 John Lodge, 건반주자 Patrick Moraz등이 솔로활동에 전념하면서 그룹활동이 자연 부진했습니다. 이에 1978년에 발표된 컴백앨범 Octave는 그저 평범한 기록을 남기며 70년대 초반의 명성을 되찾진 못했습니다. 1980년 초반 다시 의기투합한 그들은 기존 클래식한 락 사운드에 보다 깔끔한 현악기를 그들의 사운드로 흡수하며 Octave앨범이후 3년만의 야심작 Long Distance Voyager를 1981년 발표합니다. 당시 이미 뉴 웨이브 댄스음악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특이했던 이들의 고급스러운 음악은 단숨에 미 앨범차트 1위에 등극, Gemini Dream, The Voice, Taking Out of Turn 같은 마이다스 히트곡을 양산해가며 그들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들은 지난 앨범보다 더 충실한 내용으로 이 앨범 전면에 흐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프로그레시브 락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곡 The Voice에서 천지가 개벽하는 듯한 환청을 들려주는 웅장한 사운드에 너무나 침착하고 가날픈 듯한 헤이워드의 보칼이 완벽히 믹스되어 충실한 사운드를 표현해줍니다(히트 차트 12위), 꿈틀거리는 부드러움이 현악기와 신디사이저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Taking Out of Turn이 지나가면, 당시 유행했던 댄스뮤직의 시류를 그들의 구미로 흥겹게 포착한 또다른 히트곡(차트 12위) Gemini Dream이 청자의 귀를 즐겁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즐겨듣는 다음 곡 In My World에서 그들의 특징인 멜로디가 강한 클래식 락의 정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침햇살이 금방이라도 솟아오를 듯 부드러운 발라드 Meanwhile 이 흥겨운 존 랏지의 리듬기타에 실려 주고 간 자욱에 , 강한 락 취향의 합창이 어우러지는 22,000 days 또다른 현악에 씨워지는 헤이워드의 감미로운 보칼이 압권인 Nervous가 흐릅니다. 베이스겸 관악기주자 Ray Thomas작곡의 3부작 “Painted Smile,” “Reflective Smile” 그리고 “Veteran Cosmic Rocker.” 은 여전히 식지않는, 이들이 70년대 주창했던 cosmic rock 의 제창자임을 다시 확인해주는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3부작 첫 곡은 전형적인 그들의 클래식 취향의 곡. 토마스의 관조적인 나레이션이 아코디언의 은근한 사운드와 적절히 믹스되면서 강타하는 기타와 현악기의 강렬한 락사운드가 말미 Thomas의 하모니카와 잼형식으로 섞이며 그들의 강렬한 최종대미를 장식해줍니다.

그 후 그들은 The Present(1983년), The Other Side of Life(1985년)를 후속타로 발표하게 되지만, 본 소개작 Long Distance Voyager를 능가할만한 상업적인 그리고 음악적인 걸출한 작품을 더이상 만들어 내지는 못한 듯합니다.

댄스뮤직의 전장을 방불케 했던 80년대 초의 팝 필드에 고집스러우니만큼 클래식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그들의 락이 얼치기가 판쳐가는 팝 필드에 너무나 신선한 충격으로 남겨주었던 것입니다.

1. The Voice (Hayward) – 5:18
2. Talking Out of Turn (Lodge) – 7:18
3. Gemini Dream (Hayward/Lodge) – 4:07
4. In My World (Hayward) – 7:17
5. Meanwhile (Hayward) – 4:08
6. 22,000 Days (Edge) – 5:27
7. Nervous (Lodge) – 5:45
8. Painted Smile (Thomas) – 3:18
9. Reflective Smile (Thomas) – :37
10. Veteran Cosmic Rocker (Thomas) – 3:14

written by Suntae

Steve Miller Band / Circle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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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oflove” by Scan. Licensed under Wikipedia.

1960년대말 Urban Blues 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공유한 Boz Scaggs와 수준높은 앨범을 연이어 발표한 Steve Miller에게 Mr.Space Cowboy 란 별명이 붙었던 것은 그가 1973년에 발표한 앨범 The Joker의 대성공이후 앙징맞고 장난스런 그의 기타락 사운드 게다가 멜로디가 강하면서도 블루스 기반을 잃지않는 그만의 개성이 동 앨범의 싱글 Spce Cowboy 의 명칭과 맞닥뜨려 그에게 70년대 중반 상업적인 성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그 후 Fly Like An Eagle, Book of Dreams 를 발표후 4년간의 결코 짧지않은 공백기를 가지고 상당 기간 공을 들여 그의 Space Blue Rock의 변함없는 재치가 번득인 새 앨범 Circle of Love이 발표된 것은 1981년 겨울입니다.앨범은 전보다 기타사운드를 중점을 두었고 음향효과를 위해 신디사이저를 많이 가미한 것이외에는 전 앨범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단 5곡으로 세련된 편곡이 정제된 앨범 Circle of Love 는 대중의 기대감 속에 발표되었지만 Heart Like a Wheel만이 작은 히트를 기록한 채 앨범은 제대로 골드도 기록하지 못하고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져갔습니다.인트로의 앙징맞고 리듬강한 기타 프레이즈가 너무나 인상적인 Heart Like a Wheel, 그의 변함없는 텁텁한 사랑타령 Circle of Love, …. 게다가 그가 야심차게 구상한, 런닝타임 16분짜리 앨범 하이라이트 Macho City 는 그 강한 락사운드와는 별개로 오히려 그를 사랑했던 옛 팬들을 당황하게 한 것 같습니다.그의 음악은 변함없건만 취향은 이미 뉴 웨이브와 댄스 뮤직에 편향된 당시 시기가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시류를 가미한 다음 앨범 Abracadabra (1982년)가 다시 히트차트 수위에 오르며 그의 마지막 전성기를 달아오르게 합니다.그 후 몇 장의 앨범으로 갈수록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졌던 그는 1993년 공식적으로 Wide River를 끝으로 공식활동을 접고있는 상태입니다.혹자는 결코 한 카테고리에 정의키 쉽지않은 그의 음악을 Sharp Punky Melodic Rock 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의 70년대 상업적인 성공과는 별개로 자기만의 개성을 지닌 멋진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현재 그의 음악을 아끼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잊지못할 멜로디로 남아있습니다.

1. Heart Like a Wheel (Miller) – 3:59
2. Get on Home (Traditional) – 4:02
3. Circle of Love (Miller) – 2:15
4. Baby Wanna Dance (Miller) – 6:29
5. Macho City (Miller) – 16:26

written by Sun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