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는 영국의 음악평론가 사이먼 레이놀즈의 포스트 펑크 인터뷰 모음집 [Totally Wired]에 수록된 것이다. 책이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형식이 잡지가 아닌 책이라는 점 때문에 원문을 첨부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바란다. 책은 아마존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인터뷰는 상/하로 나뉘어 포스팅 될 예정이다. 정확한 인터뷰 시기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솔로 행보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지…
[글쓴이:] nuordr
Orange Juice /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By May 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http://www.discogs.com Discogs.com, Fair use, Link 모조의 부록 [80년대의 80가지]에 실린 단평이다. Contributed by David Hutcheon 80 From The Eighties 오렌지 주스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Polydor] Chart Position: UK 21 US – >>그들은 알 그린, 존 포거티, 버즈, 칙 그리고 루 리드에 영감을…
닐 핀 인터뷰
음악평론가 그램 톰슨은 음악 속의 죽음을 다룬 책인 I Shot A Man In Reno를 쓰며 다양한 음악가들을 인터뷰하였다. 인터뷰는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이 인터뷰는 크라우디드 하우스의 프론트맨인 닐 핀을 인터뷰한 것이다. 원문: http://ishotamaninrenobook.blogspot.com/2008/09/neil-finn-reno.html 닐 핀, mortality에 대해서 말하다 Interviewer: Graeme Thomson 가장 최근의 크라우디드 하우스 앨범인 Time on Earth는, 2005년에 일어난…
팝가수 레녹스 ‘올해의 평화여성상’ 받아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가수 애니 레녹스(55)가 11일 노벨평화상 정상회의에서 올해의 ‘평화여성상’을 수상했다. 레녹스는 2003년 ‘싱(SING)’이라는 노래를 만든 뒤 마돈나, 셀린 디온 등 세계적 여성 팝스타 23명과 함께 에이즈 퇴치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아프리카에서 특히 여성, 어린이들의 에이즈 감염을 예방하고 그 해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문…
레드웨지
원문은 위키피디아에서 볼 수 있다 붉은 쐐기는 영국의 대중음악가들이 젊은이들을 정치일반과 노동당의 정책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조직한 집단이다. 이들은 1987년 총선을 앞두고 마가릿 대처 정권을 내쫓기 위한 희망을 품고 결성되었다. 빌리 브랙이 주도하고 (그의 1985년 Jobs for Youth 투어는 레드 웨지의 원형이나 다름 없었다), 폴 웰러 그리고 커뮤나즈의 리드 싱어 지미 소머빌이 콘서트를 열며…
앤디 질과 마이클 허친스
마이클 허친스는 호주 출신의 인기 밴드 인엑시스의 보컬리스트이자 프론트맨이었고 97년 자살, 혹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95년부터 그는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 앨범의 프로듀스, 공동 작곡, 연주를 갱 오브 포의 앤디 질이 맡았다. 아래의 글은 그에 관한 내용은 담은 짧은 글이다.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http://www.gangoffour.co.uk/gillmusic/Producer_Hutchence.htm 앤디와 마이클은 1995년에 처음 만났다. 하지만 상당히…
Duran Duran 블로그에 올라온 Roxy Music DVD 리뷰
One of the most influential bands of all time, Roxy Music gets a well-deserved and expertly produced career retrospective in this new DVD. Originally broadcast by the BBC in late 2008, the documentary covers the entire active recording career of the band as well as their recent reunions. The DVD expands on the original broadcast…
09.29.09: Seattle — 성난 이의 아침식사
여기 시애틀에서 아침 신문을 읽으면서, 내게는 선전선동으로 보이는 듯한 기운을 느꼈다. 입에 거품을 물거나 내 요거트를 호텔 다이닝룸에 뿌리는 등 격노하지는 않았다. 그에 대해 다시 오늘자 뉴욕타임스 1면의 사진을 보면 이란의 핵시설이라고 소문이 난 어떤 종류의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단지 그러한 것들의 그래픽 스타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히 이라크 침공 전에 범람했던 다양한…
Pixies 공연후기
올해가 무슨 대중음악사적으로 특별한 해는 아닌데, (비틀즈팬들에겐 예외-_-;) 고릿적 앨범에 xx주년 타이틀을 붙이기 시작하니까 그나마 주목할 만한 해가 되었다. 올해는 Pixies의 [Doolittle] 앨범이 발매된지 꼬박 20년된 해이기도 하다. 그리고 픽시스는 이를 기념하는 둘리틀 투어를 벌이고 있다. 둘리틀 수록곡을 전부 부르는 그런 투어. 개인적으로는 [Surfer Rosa] (1988)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좀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둘리틀 앨범도…
Gang Of Four 공연 후기
올해로 Gang Of Four의 기념비적 앨범 Entertainment!가 발매된지 30년이 되었다. 갱 오브 포는 이를 기념하여 몇회의 영국 순회 공연을 벌였는데 그중 런던 공연에 다녀왔다. 공연장은 The Forum으로 켄티시 타운에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타운 앤 컨트리 클럽이란 이름으로 유명했는데 현재는 이름이 바뀌었다. HMV한테 먹혀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 이전에 바뀐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2000명 가량을 수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