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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Juice /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Posted on 2009년 11월 25일2025년 01월 18일 by nuordr

Orangejuice1.jpg
By May 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http://www.discogs.com Discogs.com, Fair use, Link

모조의 부록 [80년대의 80가지]에 실린 단평이다.

 

Contributed by David Hutcheon

80 From The Eighties

 

오렌지 주스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Polydor]
Chart Position: UK 21 US –

>>그들은 알 그린, 존 포거티, 버즈, 칙 그리고 루 리드에 영감을 얻어 80년대 인디 씬을 이끌었다. “우리는 스테이지에서 뛰었어, 연주는 할 수 없었지만/게다가 우리는 할말도 없었지.” 이런 종류의 가사는 1981년의 포스트 펑크 씬에서 나올 법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는 대처리즘이 낳은 황량한 영국에 대한 선동적–팝–훵크가 씬을 휩쓸고 있을 무렵이었다. 하지만 오렌지 주스가 들고나온 것은 다변적인 박자로 잘게 채워서, “노래하는 것” 에 대한 느슨한 해석의 보컬을 담아, 다층적인 12현 기타 사운드로 뒤덮고, 로저 맥긴스러운 반바지와 40년대 풍의 괴상함이 물씬 느껴지는 기집애 같은 백킹 보컬로 치장한 낭만적인 도피주의의 신선하고 천진한 사운드였다. 에드윈 콜린스와 제임스 커크의 재치있는 가사를 더하니 (Falling And Laughing, Felicity, Consolation Prize를 들어보라… 모두 자그마한 걸작들이다) “젊은 스코틀랜드의 소리” (그들의 이전 레이블인 포스트카드가 슬로건으로 사용했던 문구이다) 에 대한 메이저 레이블의 해석의 근거가 명확해진다: 이 밴드가 보여주는 만큼의 매혹적인 혼란을 드러내는 데에는 진정한 천재성과 재능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스미스를 비롯해서, 사라 레코즈, 탈룰라 고쉬에 벨 앤 세바스찬과 프란츠 퍼디난드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모두 그 뒤에서 뒹굴고 웃어대던 이들이다. 

이것도 들어봐: 빅 고다드 What’s The Matter Boy?

Orange Juice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Polydor]
Chart Position: UK 21 US –

>>They took inspiration from Al Green, John Forgerty, The Byrds, Chic and Lou Reed, And pioneered ’80s indie.

“We leapt on stage, though we couldn’t play/Futhermore we had nothing to say.” There were not the sort of lyrics you expected to hear in post-punk 1981, when agit-pop-funk songs about the wasteland of Thatcherism were all the rage. But what Orange Juice offered was the fresh naivety of romantic escapism, rolled up in frequent tempo change, a loose interpretation of the term ‘singing’, multi-layered 12-string guitars, fringes like Roger Mcguinn’s, short trousers and girly backing vocals that reeked of 1940s whimsy. Add Edwyn Collins’ and James Kirk’s lyrical wordplay (take your pick from Falling And Laughing, Felicity, Consolation Prize… mini-masterpieces all) and what becomes clear is the real key to this major-label interpretation of “The Sound Of Young Scotland” (a slogan used by their previous label, Postcard): it takes real genius, ability and hard work to be as winningly untogether as this band appeared to be. Falling and laughing in behind were everybody from The Smiths, Sarah Records and Tallulah Gosh to Belle And Sebastian and Franz Ferdinand.

Also Check Out: Vic Godard What’s The Matter Boy? [MCA, 1982]

5 thoughts on “Orange Juice / You Can’t Hide Your Love Forever”

  1. sticky 댓글:
    2009년 11월 26일, 12:15 오전

    표현이 어렵지만 왠지 오렌지쥬스의 음악을 잘 묘사한듯한 느낌이 강해요. 🙂

    응답
    1. schattenjager 댓글:
      2009년 11월 29일, 4:58 오후

      원문을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응답
  2. 무라사키노우에 댓글:
    2009년 12월 17일, 3:08 오전

    정말 저 사진은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데요.
    틈틈히 번역해 올려주시는 그 시절 뮤지션의 인터뷰는 너무나 소중하게 읽고 있어요. 80년대의 맨체스터에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내고 조그만 케잌가게나 하면서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자주 상상해 봅니다.

    응답
    1. schattenjager 댓글:
      2009년 12월 18일, 2:15 오전

      감사합니다^^
      저도 80년대 영국에서 다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물론 문화적인 것 외에는 많이 팍팍했겠지만요;

      응답
    2. sticky 댓글:
      2009년 12월 20일, 7:31 오전

      80년대 맨체스터에서 케익가게라.. 넘 멋지네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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