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훅(Peter Hook)의 80년대
By Stefan Bollmann, Attribution, Link 2007년 8월호 모조 부록에 실렸던 피터 훅과의 짧은 인터뷰. Interviewed by Pat Gilbert 나의 80년대– 피터 훅 약물, 술, 맨체스터의 천재적 펑크 디스코 – 정말이지 대단한 10년이었다니까! 당신은 리스트에 두 번 올랐습니다, 조이 디비전의 Closer와 뉴 오더의 Low-Life로요. 그들이 그렇게 출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들을 만들었어요. 우리는
카셋테잎(cassette tape)
By Thegreenj – Own work, CC BY-SA 3.0, Link 얼마 전에 영국의 13세 소년이 소니 워크맨을 다룰 줄 몰라 쩔쩔 맸다는 기사가 올라 나이든 음악 팬들을 웃게 만든 적이 있다. 80~90년대 소년이었던 이들이라면 대부분 머스트해브 리스트에 올랐던 워크맨이 – 특히 소니 – 이제는 추억의 전자기기가 되어 13세 소년에게 굴욕을 당하는 그 기사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Purple Rain Free Download
Purple Rain은 80년대 팝음악의 가장 빛나는 아이콘 중 하나다. 리비도가 충만한 노래들도 외설적이라는 악평을 달고 다녔던 Prince는 이 앨범을 통해 ‘음란한 흑인가수’에서 대중가수로 변신한다. 앨범 다섯 곡들이 차트에 진입하는 등 흑인 아티스트의 앨범 중에서는 Michael Jackson의 Thriller 다음가는 성공을 거두었다. Prince는 또한 같은 해 동명의 영화를 선보였다. 영화라기보다는 거의 수록 곡들의 장편 뮤직비디오에 가까운 연출인지라
Electric Dreams, 컴퓨터는 믿을 만 한가
By Time Warner Inc, Fair use, Link Blade Runner(1982년)의 진지한 팬이 들으면 약간 기분 나쁠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80년대 팝의 가벼움과 발랄함을 한껏 담고 있는 Electric Dreams(1984년)는 어떤 면에서 Blade Runner와 통하는 영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Blade Runner의 원작은 Philip K. Dick의 “안드로이드는 전자 양의 꿈을 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이다. 그리고 Electric Dreams에서는 자유의지를
잊혀지지 않는 영화장면들
영화에서 보면 누구나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다. 멋진 반전(反轉)때문 일수도 있고, 여배우가 아름다워서 일수도 있고, 어떤 배우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해서 일수도 있고, 그 장면이 너무 웃겨서일 수도 있다. 심심해서 그런 장면을 회상해본다. (WARNING : 스포일러 만땅) 크라잉게임 닐조단 감독의 작품이다. 제이데이비슨이라는 미모의 배우가 출연한다. 스토리는 거의 까먹었으나 역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은 제이데이비슨의 성기(性器) 노출 장면.
iPhone과 자유무역
애플(Apple)사의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아이폰(iPhone)이 국내에 들어오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인터넷에서 말이 많다.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의 성격이 강한 한국인들을 – 적어도 아이폰에 있어서만큼은 – 레이트어답터(late adopter)로 만들어버린 아이폰의 출시지연에 대해 많은 이들은 좌절하고, 분노하고, 초조해하고 있다. 왜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 중 한 기종에 불과한 아이폰의 국내출시에 애달파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기술적 분석은 이미 많은 테크블로거들이 해주셨으므로 이
Duran Duran의 새 앨범 소식
Duran Duran의 새 앨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그들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프로듀서 Mark Ronson과 함께 한 팀을 짜서 작업 중이라고. 전문보기
Roaring Boys
웬만한 80년대 음악 팬일지라도 Roaring Boys라는 이름은 낯설다. 소위 one hit wonder의 대열에 합류한 House Of Stone이라는 곡이 이들의 유일한 히트곡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소폭의 히트였기 때문에 특히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Roxy Music 스타일의 뉴웨이브 싱글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그들의 음악성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1986년 미국에서 발매된 셀프타이틀 앨범이 이들의 유일한 정규앨범이다.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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