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kovic, Weird Al
“AlYankovicByKristineSlipson” by Kristine Slipson – Own work. Licensed under CC BY 3.0 via Wikimedia Commons. Yankovic이란 이름이 낯선 사람일지라도 그의 음악을 들어보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그런 친숙함을 느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의 엽기 카피머쉰 “Weird Al”(이름부터 엽기 코드를 채택하고 있음) Yankovic은 자신의 오리지널곡 보다는 이미 차트에서 명성을 날린 바 있는 곡들을 교묘하게 변조하여 부름으로써 –
XTC
“XTC bandphoto” by Jean-Luc Ourlin – http://www.flickr.com/photos/jlacpo/5034883/. Licensed und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매력적인 멜로디와 생명력이 깃든 포스트 펑크 (post punk)를 선사했던 XTC는 Talking Heads와 함께 “생각하는 사람들의 밴드”로 묶일수도 있었지만 두 그룹의 스타일은 비교할 수 없었다. 그룹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영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멤버들은 대부분 영국 Swindon 지방의 노동자 계층으로
Wire
“Wire sept 2013” by Fergus Kelly – http://www.flickr.com/photos/55867717@N00/10017094715/. Licensed und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1977년의 데뷔앨범 Pink Flag으로 이미 거장밴드로 등극한 Wire는 동시대의 펑크밴드들이 흉내내기 어려운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이 앨범에는 인스트리얼과 미니멀리즘적인 분위기를 강렬히 풍기는 Lowdown에서 초기 락앤롤의 명랑함이 담겨져 있는 파워팝 넘버 Mannequi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지형을 40분이라는 짧은 플레이시간에
Wilder, Matthew
Break My Stride 라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80년대 반짝 인기를 얻었던 Matthew Wilder 는 애초에 70년대 초반 뉴욕 출신 포크 듀오 Matthew & Peter 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LA로 근거지를 옮긴 후 TV 광고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에 Rickie Lee Jones 와 Bette Midler 의 백업 보컬을 맡기도 했다. 1983년 마침내 자신만의 앨범을 I
Wilde, Kim
50년대 팝싱어 Marty Wilde 의 딸인 Kim Wilde 는 Sheena Easton, Madonna 등과 함께 80년대 미녀가수 군단을 이룬 팝스타였다. 그녀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신쓰팝에 기초를 둔 팝음악이었지만 스타일면에서나 비트 면에서는 락음악의 요소도 일부 수용하여 반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다. 1980년 Kim Wilde 는 프로듀서 Mickie Most 의 레코드 레이블 Rak 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첫 싱글 “Kids
When in Rome
When in Rome은 팝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소위 반짝 스타의 전형이었다. 1988년의 히트곡 “The Promise”은 그야말로 New Order의 싸운드를 연상시키는 댄쓰락이었다. 어둡지만 귀에 쏙 들어오고, 울렁거리는 댄쓰리듬, 싱얼롱 코러스에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까지 …. 확실히 “The Promise”는 히트곡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상승세를 앨범까지 잇는데는 실패했다. 그들의 데뷔앨범 “When in Rome”의 오프닝트랙인
Wham!
By Louise Palanker – https://www.flickr.com/photos/louisepalanker/27193728338/, CC BY-SA 2.0, Link 죠지 마이클, 그리고 앤드류 리즐리. 짧은 기간 이토록 선굵은 활동을 펼쳤던 듀오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공식적인 만 4년의 활동 동안 3장의 앨범과 10여개가 넘는 탑 탠 싱글을 남긴 웸. 이들의 전설은 수년이 지난 현재에도 변함없이 유효하다. 1963년 동갑나기인 죠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는 13살 때 처음
Watley, Jody
“Jwaffairs93 mini” by AvidMusicInc – Jody Watley.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Jody Watley는 TV쇼 Soul Train – 우리나라에선 AFKN에서 토요일 낮 4시경에 방영하였던 무용위주의 흑인음악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에서 그 유명한 Moon Walk도 첫선을 보였다. – 에서 댄서로 쇼비즈에 첫발을 내딛었다. 1977년에서 1984년까지 그녀는 그룹 Shalamar – 영화 Footloose에 삽입되었던 Dancing in
Waterboys, The
어렸을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항상 Wonder Stuff랑 헷갈리곤 했다. 보컬의 음색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인것 같다. 그러나 그들을 소개하기 위해 다시 들어보니 오히려 보컬보다는 곡풍이 귀에 우선 들어온다. 서사적이고 이국적인(?) 노래풍이 이제 보니 상당히 켈트적이다. 과연 켈트적인 음악이 어떠한 것이냐 하는 의문은 아직도 여전히 유보적이지만 소위 켈트적인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XTC, Dexy’s Midnight Runners, Big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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