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United Kingdom Home Office – https://www.flickr.com/photos/49956354@N04/4604081810/, CC BY 2.0, Link 유튜빙을 하다가 재밌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비디오 보기 쇼 중반부에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모리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영상이 편집되어 들어가 있는데, 그 면면을 보면 제레미 바인, 조 브랜드.. 일견 타당한 리스트처럼 보입니다. 근데 중간에 (5분 24초) 뜬금없이 현 영국 총리인 (당시엔 야당 당수였던) 데이빗 캐머론이 나와요. 놀랍네요. 그가 뭐라고 하냐면요, “보수당…
[카테고리:] 여러가지
Prince의 신곡
며칠 전에 Prince가 The Daily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은 완전히 끝났다”면서 자기 음악을 인터넷에서 들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이 또 그런 개드립 쯤이야 가소롭게 여기는 곳이니 그의 신곡 Laydown이 곧 바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곳에 가셔서 감상하시길.(개인적으로는 별로)
데이빗 번의 TED 강연
번 형의 꿀맛 같은 강연입니다. 공간과 음악 간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Devo가 돌아왔습니다
Devo가 돌아왔습니다. 앨범 Something For Everybody가 곧 출시된다는군요. 그들의 앨범을 선주문 하시려면 여기로… 비디오보기
Beep-it
Beep-it from Michael Una on Vimeo. A demonstration of Michael Una’s Beep-it optical theremin synthesizer, which outputs a square wave whose pitch is variable in relation to the amount of light striking a photocell mounted within the device.
The E-mu Drumulator
The E-mu Drumulator 는 1980년대 초 많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사용한 샘플화된 퍼커션이었다. 이 제품은 그 회사의 획기적인 이뮬레이터 샘플링 키보드에 이은 작품이었다. 이 제품은 2년 동안의 판매기간 동안 1만개 정도가 팔리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초기 힙합의 아이콘 비슷하게 되어버린 SP-12 와 SP-1200 와 같은 후속작품이 뒤를 이었다. 글 전문 및 이미지 출처
Song and Circumstance
David Byrne의 작업들에 관한 Sytze Steenstra의 새로운 책 “Song and Circumstance”가 6월 25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릴 한 발간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좀더 자세한 소식은 언론 보도 를 참고하실 것(네덜란드어). 이 책은 David Byrne의 다양한 예술가적 포트폴리오 – 음악, 실험적 극장, 영화, 텔레비전, 미술, 저술 등 – 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이전에도 같은 주제로 “We are the Noise between…
Pet Shop Boys, 트위터에서 설전
Pet Shop Boys(@PetShopBoys:이하 PSB)가 트위터에서 스탈린에 대한 평가를 두고 러시아 출신의 한 트위터 사용자(@ParkolDesign:이하 PD)와 설전을 벌였다. 발화점은 PSB가 고든 브라운을 스탈린에 비유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PD가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스탈린을 그리워한다고 맞대응했다. 대스타로서 그의 트윗을 무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PSB는 굳이 수고스럽게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 요컨대 Pet Shop Boys의 입장은 스탈린이 저지른 양민학살, 히틀러와의…
서재에서 발견한 CD
서재를 정리하다 몇 년 전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에 보았던 Animotion 공연에서 구입한 시디를 발견했다. 공연장에서만 파는 The Official Bootleg CD이고 멤버 전원의 싸인이 다 있는 시디다. 수십 명 규모의 조그만 공연장이었음에도 열성적으로 공연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장기하가 선택한 첫 번째 앨범 : Roxy Music의 [Siren]
By BEAKER – https://www.youtube.com/watch?v=_2IGf25znwo, CC BY 3.0, 링크 “제가 1집을 준비할 때 외국 밴드 중 가장 마음속에 있던 기준이 된 밴드예요. 잘 짜여진 음악인데, 굉장히 ‘골 때리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게 제가 딱 하고 싶었던 스타일의 음악이거든요. 저는 음악을 들을 때 어떤 범주에 들어가는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떤 경계에 있는 음악을 좋아하죠. 록시뮤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