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트리비아

80년대 팝스타들의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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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Wilder ‏ @Recoil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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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


크게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이미지 출처)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1843년, 헨리 콜(Henry Cole)의 의뢰에 의해 만들어졌다. 헨리 콜은 미술과 디자인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던 관리였다. 콜은 1837년과 1840년 사이에 근대 우편제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롤랜드 힐(Rowland Hill)의 밑에서 근무하면서 최초의 우표라 할 수 있는 페니블랙(Penny Black) 등을 도입했다.

한편, 이 크리스마스카드는 존 C 호슬리(John C Horsley)의 디자인으로 1천 매가 석판 인쇄하여 손으로 칠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콜은 자기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한 후 남은 카드들은 하나에 6펜스에 팔았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비싼 가격이었기 때문에 노동계급은 살 여력이 되지 않았다. 이 카드의 광고를 애서니움 신문(the Athenaeum paper)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신제품.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카드 : 또는 소중한 친구들끼리의 영원하고 친근한 기억을 위한 오래된 영국식 축제의 전형적인 사진.”

오늘 날 이 카드의 원본은 매우 희귀해서 2005년 12월에 이 카드 한 장이 8,500 파운드에 팔리기도 했다.

참고한 글

락앤롤 스타들의 수다

“난 코케인이 절대 이해 안되는데, 서지도 않고, 잘 수도 없고, 이를 갈게 된다. 그게 뭐가 좋다는 거야?”
“I could never quite understand cocaine, you can’t get a hard on, you can’t sleep and you grind your teeth, what the fuck is good about that?”
Jon Bon Jovi – 2000

“우리는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은 과잉으로 해도 가치 있는 것들이라고 믿는다.”
“We believed that anything that was worth doing was worth overdoing.”
Steven Tyler – 1990

“난 신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만약 신이었으면, 너희 중에 3/4는 여자애들로 하고, 나머지는 피자랑 맥주로 바꿔 버렸을 거다.”
“I’m not God but if I were God, 3/4 of you would be girls, and the rest would be pizza and beer.”
Axl Rose of Guns n Roses – 1989

“내가 롤링스톤紙를 사용하는 때는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졌을 때 뿐이다.”
“The only thing I use the Rolling Stone for is toilet paper when I run out.”
Neal Schon of Journey – 1982

“내가 죽으면 내 재를 80년대에 뿌려주오.”
“When I die, sprinkle my ashes over the 80’s.”
David Lee Roth of Van Halen – 2004

“나는 마릴린 맨슨 곱하기 10이었다.”
“I was Marilyn Manson – times 10.”
Alice Cooper – 1997

“헤비메탈은 날 제정신이 아니게 만들어 토하고 싶게 만든다. 헤비메탈은 토사물 덩어리다.”
“Heavy metal drives me bonkers, it makes me want to vomit, heavy metal really is a pile of puke.”.
Ian Gillan of Deep Purple – 1987

“한번은 몇 명의 창녀가 눈에 띄었는데, 다가가니까 그들은 머틀리크루였다.”
“One time we saw some hookers but when we got closer we realized it was Motley Crue.”
James Hetfield of Metallica – 1989

더 많은 발언들 보기

Simon LeBon의 트윗

며칠 전에 듀란듀란의 싱어 싸이몬 르봉이 재밌는 트윗들을 올렸다.

cutmypic

노래가 연주된 것도 아닌데 갑자기 The Smiths의 How Soon Is Now?가 생각났다면서 가사를 흥얼거린 – 사실은 트윗한 – 것이었다. 그 트윗을 보면 싸이몬 르봉이 “순이는 요즘 어때?”를 부르는 장면을 상상하니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이를테면 Morrissey가 Union Of The Snake를 부르는 장면이 상상이 안 되는 것처럼). 다른 팔로워들도 재미있었는지 90여 차례 리트윗됐다. 그리고 적지 않은 이들이 “You shut your mouth”라고 멘션했다.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EP들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지하상가가 있다. 이 상가에는 중고 LP를 파는 가게가 여럿 있다. 예전에는 더 많았는데 이제 LP를 일부러 찾아듣는 이도 점점 드물어지는 관계로 하나둘 폐점하고 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가게를 두리번거리며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아래와 같은 EP를 발견했다. 일본에서 발매된 EP인데, 80년대 영화 Soul Man과 Breakin’ 의 사운드트랙.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흥행이 크게 된 것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전형적인 80년대 스타일의 영화였던지라 반가운 마음에 몰래 찰칵 찍어왔다. 재킷은 Soul Man이 제법 근사한 것 같다. Breakin’은 영화포스터 그대로이고. 개인적으로는 Soul Man을 재밌게 봤다.

 


 

Morrissey가 평가한 The Ramones

뉴욕돌스와 패티스미쓰는 뉴욕의 늪들과 하수도들에서도 어떠한 생명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뉴욕의 클럽씬에서 배출한 중에 어떤 칭찬이라도 받을만한 이들이다. 레이몬즈는 적절하거나 중요한 어떠한 것도 더하지 않은 완전한 듣보잡이고 바로 정리되어 잊혀져야 할 이들이다. – 스티브 모리씨, 킹스로드, 스트렛퍼드, 맨체스터
The New York Dolls and Patti Smith have proved that there is some life pumping away in the swamps and gutters of New York and they are the only acts which originated from the N.Y. club scene worthy of any praise. The Ramones have absolutely nothing to add that is of relevance or importance and should be rightly filed and forgotten—Steve Morrissey, Kings Road, Stretford, Manchester.[출처

1976년 7월 24일 발행된 멜로디메이커에 당시 17살이었던 Morrissey가 기고한 칼럼 중 일부다. 아쉽게도 아직 많은 이들이 The Ramones를 기억하고 있다. 🙂

“그들은 모두 지성인이었다.”

Johnny Ramone의 전기 Commando의 소개 글에 언급된 Talking Heads에 관한 에피소드다.

책의 많은 부분들의 유머는 라몬이 싫어하는 – 아주 많은 – 것들과 관련된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해
“4월에 우리는 Talking Heads와 함께 유럽으로 7주간의 순회공연을 떠났다. 두 가지의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는데 :
Talking Heads와 유럽이었다. 난 온전한 정신상태가 되고자 집착했다. 난 자살하고 싶었다. 매우 불행했고 유럽은 끔찍한
곳이었다.”

음식? “모든 삶은 (욕설)과 커리.”

Talking Heads? “그들은 모두 지성인이었다.”

빼빼로데이 斷想

오늘은 유명한 빼빼로 데이다. 그것도 2011년 11월 11일이라고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 이름 붙여진 날이라 한다. -_-; 하지만 일부 뜻있는 사람들은 특정일이 상업적 술수에 말려드는 것을 걱정하며 이 날이 사실은 ‘농어업인의 날’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도 하고, 대안으로 ‘가래떡의 날’이라 하자는 가하면, 심지어 젓가락을 똑바로 쓰도록 장려하는 ‘젓가락의 날’로 키우자고 주장하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이미 알고들 있다시피 이런 노력은 그다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어느덧 11월 11일은 복날이 삼계탕 집에 그러하듯 롯데의 ‘대박 데이’로 자리잡고 말았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새우깡이 그러하듯 빼빼로도 사실은 일본의 다른 과자를 베낀 과자다. 일본에서 팔리고 있는 과자의 브랜드는 포키(Pocky)다. 하지만 11월 11일을 선점한 것은 빼빼로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기막힌 상술을 놓친 포키 측도 최근 ‘포키 데이’ 로 지정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한다. 그저 그런 기념일이었던 발렌타인데이가 일본 기업의 상술로 초콜릿 매출에 기여하고, 화이트데이가 사탕 매출에 기여하고… 빼빼로 데이가 다시 일본의 역수입되고… ‘OO데이’는 어쩌면 자본주의의 탈출구일지도 모르겠다. 크리스마스가 그러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