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
크게 보려면 이미지를 클릭(이미지 출처)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쓴 1843년, 헨리 콜(Henry Cole)의 의뢰에 의해 만들어졌다. 헨리 콜은 미술과 디자인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던 관리였다. 콜은 1837년과 1840년 사이에 근대 우편제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롤랜드 힐(Rowland Hill)의 밑에서 근무하면서 최초의 우표라 할 수 있는 페니블랙(Penny Black) 등을 도입했다. 한편, 이 크리스마스카드는
카셋테잎의 사용 방법에 관하여
예전에 카셋테잎이란 저장매체를 쓸 적엔 그림에서 보는 플라스틱조각을 떼어 내면 그 테잎은 녹음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녹음을 할 수 없다고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었다. 솜이나 화장지 조각을 뭉쳐 그 구멍을 막으면 다시 녹음을 할 수 있었다. 무언가를 박탈당하면 다시 채워 넣을 대체물이 있게 마련이다.
락앤롤 스타들의 수다
“난 코케인이 절대 이해 안되는데, 서지도 않고, 잘 수도 없고, 이를 갈게 된다. 그게 뭐가 좋다는 거야?” “I could never quite understand cocaine, you can’t get a hard on, you can’t sleep and you grind your teeth, what the fuck is good about that?” Jon Bon Jovi – 2000 “우리는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은
Simon LeBon의 트윗
며칠 전에 듀란듀란의 싱어 싸이몬 르봉이 재밌는 트윗들을 올렸다. 노래가 연주된 것도 아닌데 갑자기 The Smiths의 How Soon Is Now?가 생각났다면서 가사를 흥얼거린 – 사실은 트윗한 – 것이었다. 그 트윗을 보면 싸이몬 르봉이 “순이는 요즘 어때?”를 부르는 장면을 상상하니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이를테면 Morrissey가 Union Of The Snake를 부르는 장면이 상상이 안 되는 것처럼). 다른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EP들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지하상가가 있다. 이 상가에는 중고 LP를 파는 가게가 여럿 있다. 예전에는 더 많았는데 이제 LP를 일부러 찾아듣는 이도 점점 드물어지는 관계로 하나둘 폐점하고 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가게를 두리번거리며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아래와 같은 EP를 발견했다. 일본에서 발매된 EP인데, 80년대 영화 Soul Man과 Breakin’ 의 사운드트랙.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흥행이 크게 된 것과는
Morrissey가 평가한 The Ramones
뉴욕돌스와 패티스미쓰는 뉴욕의 늪들과 하수도들에서도 어떠한 생명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뉴욕의 클럽씬에서 배출한 중에 어떤 칭찬이라도 받을만한 이들이다. 레이몬즈는 적절하거나 중요한 어떠한 것도 더하지 않은 완전한 듣보잡이고 바로 정리되어 잊혀져야 할 이들이다. – 스티브 모리씨, 킹스로드, 스트렛퍼드, 맨체스터 The New York Dolls and Patti Smith have proved that there is some life pumping away
“그들은 모두 지성인이었다.”
Johnny Ramone의 전기 Commando의 소개 글에 언급된 Talking Heads에 관한 에피소드다. 책의 많은 부분들의 유머는 라몬이 싫어하는 – 아주 많은 – 것들과 관련된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해 “4월에 우리는 Talking Heads와 함께 유럽으로 7주간의 순회공연을 떠났다. 두 가지의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는데 : Talking Heads와 유럽이었다. 난 온전한 정신상태가 되고자 집착했다. 난 자살하고 싶었다. 매우 불행했고 유럽은 끔찍한
Nicky Wire가 뽑은 명반 10선
주) 지금은 문을 닫은 음악사이트 changgo.com에 올라왔던 글을 전재합니다. Nicky Wire : Manic Street Preachers의 베이시스트 THE BEATLES Revoler(Parlophone, 1966) ♬ 내가 비틀즈를 알게된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들의 곡들은 멜로딕하고 꽤 괜찮다. 당신이 더 극단적인 사운드를 원하더라도, 그들의 다양성과 거침없는 가사에 대해 점차적으로 깨닫게 된다. 나는 이 앨범이 이러한 장점을 완벽하게 모아놓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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