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Eyes – Burning Bridges album cover” by Picture scanned by Ian Dunster from original UK Cassette album and converted to LP size.. Licensed under Wikipedia. Naked Eyes의 1983년 데뷔앨범 Burning Bridges가 최근 보너스트랙을 더해서 재발매 되었다. Bacharach & David의 유명한 클래식을 커버하여 미국 차트 8위까지 오른 그들의 최대 히트곡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카테고리:] 여러가지
Blondie 의 신곡
Blondie 의 신곡 Practice Makes Perfect가 발표됐다. Google Play와 Blondie.net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Simon LeBon의 트윗
며칠 전에 듀란듀란의 싱어 싸이몬 르봉이 재밌는 트윗들을 올렸다. 노래가 연주된 것도 아닌데 갑자기 The Smiths의 How Soon Is Now?가 생각났다면서 가사를 흥얼거린 – 사실은 트윗한 – 것이었다. 그 트윗을 보면 싸이몬 르봉이 “순이는 요즘 어때?”를 부르는 장면을 상상하니 언뜻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이를테면 Morrissey가 Union Of The Snake를 부르는 장면이 상상이 안 되는 것처럼). 다른…
WordPress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제목 그대로 WordPress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티스토리의 모바일테마가 너무 구려서…. 보다 큰 자유를 부여하는 워드프레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용하시는데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EP들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지하상가가 있다. 이 상가에는 중고 LP를 파는 가게가 여럿 있다. 예전에는 더 많았는데 이제 LP를 일부러 찾아듣는 이도 점점 드물어지는 관계로 하나둘 폐점하고 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오랜만에 가게를 두리번거리며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아래와 같은 EP를 발견했다. 일본에서 발매된 EP인데, 80년대 영화 Soul Man과 Breakin’ 의 사운드트랙. 작품성이 뛰어나거나 흥행이 크게 된 것과는…
Duran Duran First Known Interview 1981
1981년, 영국 포스트 펑크 인디 반항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던 중, 미국에서 온 인터뷰어들이 런던에서 새로 데뷔한 한 밴드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이 영상은 결국 영화에 사용되지 않았지만, 25년 후 다시 발견되었을 때 그 밴드는 다름 아닌 듀란 듀란이었다. 이는 그들의 첫 번째 싱글인 Planet Earth가 발표된 직후의 일이었다. 이 클립은 밴드의 초창기 모습과 80년대 초반의…
뉴오더 인터뷰
뉴오더가 한국을 방문한 뒤 한국에서의 공연에 대해서 언급한 인터뷰가 혹시 있을까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뷰 보기 2분28초에 정말정말 잠깐 언급합니다. 북한에 대한 정말정말 재미 없는 농담을 하고ㅠㅠ 한국에서의 공연이 판타스틱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음식은 업솔루틀리 어메이징했다고 합니다. 한국공연 = Fantastic 한국음식 = Absolutely Amazing Fantastic < Absolutely Amazing 한국음식 승! 한국팬들 더욱 분발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
Morrissey가 평가한 The Ramones
뉴욕돌스와 패티스미쓰는 뉴욕의 늪들과 하수도들에서도 어떠한 생명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뉴욕의 클럽씬에서 배출한 중에 어떤 칭찬이라도 받을만한 이들이다. 레이몬즈는 적절하거나 중요한 어떠한 것도 더하지 않은 완전한 듣보잡이고 바로 정리되어 잊혀져야 할 이들이다. – 스티브 모리씨, 킹스로드, 스트렛퍼드, 맨체스터 The New York Dolls and Patti Smith have proved that there is some life pumping away…
최근에 iTunes로 구입한 앨범 세 개
기회가 되면 리뷰를 올리도록 하고… David Byrne & St. Vincent – Love This Giant Tom Tom Club – Downtown Rockers Pet Shop Boys – Elysium
오늘 아침에 경험한 생각의 흐름
얼마 전에 수잔 손택이라는, 이미 유명을 달리한 저명한 평론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우디 알렌의 초기작인 가짜 다큐멘터리 Zelig에서 그의 모습을 처음 보았다. 이지적인 외모와 목소리로 짐짓 진지하게 우디 알렌의 엉터리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그래서 회사 도서실에서 가장 유명한 그의 저서 ‘해석에 반대한다.’를 빌려 아침 일찍 출근할 때마다 틈나는 대로 읽고 있다. 이 에세이 모음집에는 Jack Smith 감독의 기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