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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n Duran의 새 앨범 소식


이미지 출처 : Duran Duran 트위터 캡춰 화면

그간 Duran Duran과의 가장 유명한 몇 개의 공동작업 이후, Nile Rodgers가 이 80년대 팝그룹과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밴드의 새 앨범은 잠정적으로 2015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Duran Duran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 Chick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영국 DJ인 Rodgers를 새로운 음반의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면서 Mark Ronson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밴드와 함께 사진에 등장하고 있다. 이 둘은 이전의 뉴로맨틱스와 함께 한 적이 있다. Mark Ronson은 Duran Duran의 2010년 앨범 All You Need Is Now를 공동으로 프로듀스하였다. Rodgers는 그들의 The Wild Boys와 Notorious 앨범을 공동으로 프로듀스하였다. 그는 또한 그들의 넘버 1 히트곡인 The Reflex를 리믹스했고 2004년의 Astronaut의 트랙들을 공동으로 프로듀스했다. 그룹의 열네 번째 앨범에서 가장 놀라운 콜레보레이터는 아마도 Red Hot Chili Peppers의 기타리스트 John Frusciante일 것이다. “이 너무나 재능 넘치는 John Frusciante가 우리의 새 앨범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그의 집에서 참으로 멋진 작업을 수행하고 있어요.” Duran Duran은 4월에 웹사이트에 이렇게 게시했다. “그 트랙들은 인터넷을 통해 오가고 있고, 우리는 결과에 흥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John의 작업의 엄청난 팬이고 이 앨범에 그의 마술이 보태진 것이 영광입니다.” Duran Duran은 9월 9일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CBS 패션 락스 스페샬에서 복귀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 그들의 마지막 앨범 All You Need Is Now는 그들의 레이블 Tapemodern을 통해 발매되었고 영국에서는 Mark Ronson의 Allido 레코드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최고 11위까지 올라갔었다.

기사 출처 : 가디언

Nile Rodgers가 프로듀스한 The Wild Boys의 뮤직비디오

The Re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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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x7“. Via Wikipedia.

1984년 6월 23일 Duran Duran의 The Reflex가 빌보드 핫100차트 1위에 올라 2주간 머문다. Duran Duran이 만든 이 곡은 이 밴드의 첫 미국 차트 1위곡이었다.1 밴드는 1983년 봄 몬세랏 섬에 있는 AIR 스튜디오에서 그들의 세 번째 앨범 Seven And The Ragged Tiger를 녹음하는 도중에 만들었다. 이 곡의 두드러진 스틸 드럼 퍼커션은 실제 공연에서는 연주되지 않고 대신 Nick Rhodes의 롤랜드 주피터 8 신디싸이저로 연주된다. 미국의 R&B 밴드 Chic이 팬이었던 밴드는 기타리스트 Nile Rodgers에게 싱글 발매를 위해 The Reflex를 리믹스해달라고 요청했다.2 Rodgers는 이 곡을 보다 강력한 댄스풍의 음악으로 드라마틱하게 바꾼다. 그는 초기의 신디싸이저의 한 종류인 Synclavier를 샘플링과 연주에 사용하였다. Simon LeBon의 보컬 중에 “why don’t you use it” 부분의 말을 더듬는 듯한 효과도 이 신디싸이저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다. Duran Duran의 레이블은 처음에 이 버전이 너무 “흑인풍”이라는 이유로 발매를 거절했다. 하지만 밴드가 이에 반발하였고 마침내 레이블이 승복했다. 그러한 분쟁 과정을 거쳐 뒤늦게 Tiger 앨범의 세 번째 싱글로 1984년 4월 6일 발매된 이 곡은 즉각적인 반응을 얻었고 Duran Duran의 싱글 중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이 되었다.

뮤직비디오

  1. 영국에서는 두 번째 1위 싱글이 되었는데 첫 번째 1위 싱글은 1983년의 Is There Something I Should Know였다.
  2. 이것이 밴드와 Nile Rodgers의 첫 만남이었고 Rodgers는 이후 The Wild Boys 싱글이나 Notorious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다.

We Ar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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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 sledge” by SuprememarketingOwn work.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979년 6월 9일 Sister Sledge의 “We Are Family”가 빌보드 R&B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1주간 머물렀다. 같은 해 6월 16일에는 핫100 차트 2위에 오른다. Bernard Edwards 와 Nile Rodgers가 쓰고 프로듀스한 이 곡은 그룹의 세 번째 앨범에서 연속적으로 두 번째로 R&B 차트 정상을 차지한 곡이다. Bernard와 Nile은 막 데뷔앨범을 발표하여 “Dance, Dance, Dance (Yowsah, Yowsah, Yowsah)”와 “Everybody Dance” 등을 히트시킨 Chic의 멤버인데, 아틀란틱 레코드사로부터 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뮤지션과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들은 The Rolling Stones나 Bette Midler와 같은 슈퍼스타가 아닌 가장 성적이 저조한 이들을 고르고자 했다. 아틀란틱은 1973년부터 레이블에 머물러 있던 필라델피아 출신의 4인조 가족 그룹 Sister Sledge를 추천했다. 이를 계기로 그룹은 그들의 최고의 히트곡을 가질 기회를 얻었다. “We Are Family”는 프에토리코 출신 가수 Martha Veléz의 “Do What You Wanna Do”라는 곡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Nile Rodgers에 따르면 가사는 아틀란틱의 임원이 Sister Sledge에 대해 말한 내용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가사는 후에 다양한 콘텍스트의 연대 정신을 상징하는데 쓰였다. 녹음은 뉴욕의 파워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당시 16세였던 리드 싱어 Kathy Sledge는 Bernard가 헤드폰으로 가사를 읽어주는 와중에 단 한번 만에 녹음을 끝냈다. 이 노래가 발표된 뒤 이 곡은 1979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었던 피츠버그 피레이츠의 주제가가 쓰이는가 하면 Birdcage, The Full Monty, Mission Impossible 3과 같은 영화의 삽입곡으로 쓰였다. Nile Rodgers는 2001년 각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영리 법인 “We Are Family Foundation”을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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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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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Dance” by Own photo. Licensed under Wikipedia.

1983년 5월 21일 David Bowie의 “Let’s Dance”가 빌보드 핫100차트 1위에 올라 1주간 머문다. David Bowie가 작곡한 이 곡은 Bowie에게 있어서는 두 번째로 미국 차트 1위의 기쁨을 선사한 곡이다. 1982년 EMI와 계약을 맺은 Bowie는 EMI에서의 첫 앨범을 위해 Chic의 Nile Rodgers와 함께 작업을 했다.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Bowie는 Rogers에게 “Let’s Dance”를 포함하여 자신이 만든 곡들을 들려주었다. “Let’s Dance”는 원래 12현의 기타 연주로 데모 작업을 했기 때문에 완성된 곡과 거의 닮지 않았다. Rodgers는 이 곡을 업템포 댄스락으로 변신시켰다. 녹음 작업은 1982년 12월 뉴욕에 있는 파워스테이션에서 진행되었다. 녹음은 단지 3주 만에 완료됐다. “Let’s Dance”는 Tony Thompson이나 Nile Rodgers와 같은 특급 뮤지션들의 연주로 포장되었는데, 당시에는 무명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였던 Stevie Ray Vaughan도 기타 솜씨를 보태주었다. Bowie의 열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은 1983년 3월에 발매되었다. “Let’s Dance”는 1983년 3월 26일 핫100 차트에 59위로 데뷔했다. Bowie는 이 곡의 인기로 신세대 팬층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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