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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tron

Ladytron in Mexico (2011).jpg
Ladytron in Mexico (2011)” by Elizabeth CachoLadytron Mexico 2011. Licensed under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Kraftwerk, Depeche Mode, Roxy Music, the Velvet Underground 의 정취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그룹의 신진세력 Ladytron(아마도 Roxy Music 의 동명 싱글에서 따온 듯)은 1998년 리버풀에서 결성되었다. 한 밴드에서 키보드와 리듬박스 등을 맡고 있던 Daniel Hunt 와 Reuben Wu 는 일본, 불가리아 등에서 DJ 등의 일거리를 전전하다가 리버풀에 정착하였다. 그 곳을 기반으로 그들은 Mira Aroyo(불가리아인), Helena Marnie 와 함께 Ladytron 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첫 싱글 “He Took Her To a Movie”를 녹음하였다.(녹음 비용은 단 돈 50파운드) 이 싱글은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로 말미암아 NME가 그 주의 싱글로 꼽는 등 평단의 주목을 얻었다. Emperor Norton 와 계약을 맺은 Ladytron 은 2000년 데뷔 EP Commodore Rock을 내놓았는데 초기 80년대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정식 앨범 604가 발매되었다. 이후 2003년까지 한 해에 한 장씩, 가끔 사이사이에 싱글도 내놓는 등 나름대로 착실한 음악생활을 해왔다. 특히 2003년에 내놓은 Softcore Jukebox 는 Ladytron 자신들의 두어곡과 그들이 좋아하는 밴드들의 음악을 컴필레이션으로 섞어놓은 것으로 그들의 음악 취향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디스코그래피

2001 604 Emperor Norton
2002 Light & Magic Emperor Norton
2003 Softcore Jukebox Emperor Norton
2005 Witching Hour Rykodisc
2006 Extended Play Ryko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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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Ladytron : Light & Magic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