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린덴바움(菩提樹 リンデンバウム)
어제 보리수 린덴바움(菩提樹 リンデンバウム)이란 영화를 보았다. 1988년 작품으로 당시의 인기 여배우였던 미나미노 요코(南野陽子)와 마츠다 세이코의 남편이기도 했던 칸다 마사키(神田正輝)가 남녀 주연을 맡은 영화다. 내용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윈 아사미가 내용은 정체 모를 독지가의 도움으로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 발생하는 사랑, 갈등, 그리고 이별 등에 대한 이야기다. 일본판 ‘키다리 아저씨’라고 할 수 있겠는데, 갈등과
Humpe & Humpe 의 Yama-Ha
Humpe & Humpe 는 작곡가, 가수, 프로듀서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던 Annette Humpe 가 여동생 Inga와 만든 일종의 프로젝트밴드였다. 이들은 본국인 독일에서 1985년 셀프타이틀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 흥미로운 곡이 하나 있는데, 제목은 Yama-Ha 다. 짐작하다시피 이 제목은 일본의 유명한 브랜드 야마하를 말하는 것이다. 가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Yamaha, Mitsubishi, Toyota, Suzuki, Sony, Minolta, Kawasaki, Sanyo, Casio,
일본의 뉴웨이브(New Wave)씬 – 글:이종현
안녕하세요. 세 번째 시간을 맞이하는 ‘J’s Musis’의 이종현 입니다. 지난 2주간 밴드붐과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에 대해 얘기를 해봤는데요, 오늘은 뉴 웨이브 편을 2주에 걸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다음주 예정이었던 ‘비주얼 락’ 편은 3월 경에 횟수를 늘려서 다뤄드리기로 할께요. 전셰계적으로 펑크와 디스코가 큰 인기를 모으던 70년대 후반이 거하고 이념, 사상과는 별개의 보다 진보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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