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全地帯 – Remember to Remember

이미지 출처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했던 후에 밴드의 보컬을 맡게 될 타마키 코지(玉置浩二)는, 중학교에 진학했을 무렵에 밴드 활동에 흥미를 느껴 타케자와 유타카(武沢豊)와 함께 「인베이더(インベーダー)」라고 하는 밴드를 결성한다. 이후 당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던 동급생이 교통 교본에 실려 있던 도로 표지를 보고 「安全地帯」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밴드의 이름을 안젠치타이로 바꿨다. 그들은 1972년에는 ‘야마하 인기곡 콘테스트(ヤマハポピュラーソングコンテスト)’에 출전해 우수상을…

安全地帯 / 安全地帯IV [1985]

安全地帯IV를 듣고 있다. 안전지대의 인기가 최정상일 때 발매된 걸작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첫 트랙인 ‘꿈의 이어짐(夢のつづき)’. ‘아름다운 눈동자의 앨리스(碧い瞳のエリス)’나 ‘슬픔이여 안녕(悲しみにさよなら)’이라는 극강의 트랙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목, 가사, 그리고 멜로디의 유려함의 관점에서 ‘꿈의 이어짐’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은 일본에서 1985년 11월에 발매되었는데, 그해 초 이미 기혼이었던 리더 다마키코지(玉置浩二)는 여배우 이시하라마리코(石原真理子)와의 스캔들이 크게 화제가 된…

夏の終りのハーモニー

말복도 지나고 어느새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속아서는 안 된다. 아직도 “여름은 이런 것이다!”라고 소리 지를 것 같은 불볕더위가 어디선가 대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유행가 중에서는 유난히 여름을 소재로 하는 노래가 많은 것을 보면 덥고 짜증나는 계절이지만 그만큼 추억도 많은 것 같다. 일본 노래 ‘夏の終りのハーモニー(여름의 끝자락의 하모니)’역시 여름을 소재로 한 노래다. 安全地帶의 리드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