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Menu
  • ABOUT
  • NOTICE
  • POLICY
  • DISCLAIMER
  • LINKS
  • POLLS
  • GUESTBOOK
Menu

Central Line

Posted on 2009년 07월 08일 by nuordr

한 백만 년 만에 80년대 아티스트 소개를 하는 것 같다.(지난번에 Empire of The Sun이나 The Black Kids, CSS를 소개하기도 했지만 이들은 80년대 음악을 추종하기는 하지만 신인인 관계로 …) 센트럴라인(Central Line)은 지하철이 있는 도시라면 어느 도시에나 있는 중앙노선(Central Line)에서 그룹 이름을 따오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튜브라고 불리는 런던의 그 오래되고 귀여운 지하철 차량으로 중앙노선을 여행하는 것도 별미일 것이다.(아~ 가고 싶다)

각설하고 센트럴라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70~80년대의 영국 펑크(소위 British Funk)신에서 활동하던 이들이다. 영국 펑크하면 가장 대표적인 그룹을 Level 42를 꼽을 수 있다. Lessons in Love, Micro Kid, Something About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이 수퍼그룹은 베이스 Mark King의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한층 뛰어난 음악성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개인적으로 이들의 가장 돋보이는 펑크 넘버는 Love Games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우리나라 팝프로의 중간음악으로도 쓰였던 이 곡은 영국 펑크의 진수를 들려준다.

이야기하다보니 오히려 Level 42의 이야기만 하고 있는데 여하튼 영국 펑크는 그들 이외에도 Second Image, Shakatak, The Real Thing,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Central Line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히트곡 Walking Into Sunshine 은 1981년 미국의 R&B차트에 올랐다. 반짝거리는 방울 장식물과 같은 키보드 연주가 특징인 이 노래는 경쾌하고 댄서블한 음악을 지향한 그룹의 특징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Nature Boys나 Don’t Tell Me (You Know) 등도 각각의 멜로디라인이 살아있으면서도 Walking Into Sunshine 의 명랑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적 성공은 그 곡에서 멈추었고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다.

비록 인기 있는 신은 아니었지만 영국 펑크신의 음악을 찾아 듣다보면 미국의 펑크신과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국 펑크신에 대한 위키피디어 설명글
유투브에서 센트럴라인 곡 찾아듣기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 기록창고
    • 북마크
    • 어워드
    • 장르
    • 차트
  • 뮤지션
    •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미분류
  • 미분류
  • 싱글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앨범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여러가지
    • 공연
    • 뉴스
    • 사람들
    • 칼럼
    • 트리비아
  • 영화
    • 감독
    • 공포
    • 기타등등
    • 다큐멘타리
    • 드라마
    • 뮤지컬
    • 배우
    • 스릴러
    • 애니메이션
    • 액션
    • 에스에프
    • 웨스턴
    • 코미디

최신 글

  • 씨네21의 토킹헤즈 스페셜
  • “스메센의 밤”
  • 진추하의 노래 모음
  • 트레버 혼의 생일, 그리고
  • Talking Heads의 Stop Making Sense 4K 국내 개봉 소식

최신 댓글

  • sticky - Murder Most Foul
  • nuordr - 보리수 린덴바움
  • bbang - 보리수 린덴바움
  • nuordr - 해뜰날 vs Centerfold
  • VINYLROCK - 해뜰날 vs Centerfold

RSS 80s Net Tumblr

  • The Breakfast Club
  • bottom-dave-gahan:1983
  • 24kblk:sade adu by chris roberts for diamond life, 1984
  • 平凡パンチ 1985年
  • houseofsushi: Phoebe Cates

태그클라우드

노동자 Dead or Alive 슬랩스틱 외계인 Peter Hook 1985 prince erasure 자본가 멜브룩스 pop Orange Juice Tom Tom Club The Smiths 폭력 빈곤 Bruce Springsteen Jonathan Demme Human League David Byrne 로맨스 College Rock 제3세계 punk Blondie 가족 bookmark David Bowie 재앙 인종 Japan Duran Duran tears for fears 쇼비즈니스 1981 Roxy Music Elvis Costello Techno Michael Jackson Punk Rock 노년기 Paul Weller Stop Making Sense 알프레드히치콕 The Smiths 1980 CBGB 1987 기차 Johnny Marr 섹스 brian eno 언론 50년대 Depeche Mode 안티히어로 성장 진보성향 리메이크 아방가르드 범죄 U2 욕정 2000년대 사이버펑크 배 Euro Dance 괴물 영화 우디알렌 Dance Pop 오컬트 동성애 Disco rap Madchester 우정 New wave madonna Talking Heads Reggae Post Punk 70년대 Wham Devo 1979 느와르 전쟁 Jazz funk Acid House 1986 1984 kraftwerk clash George Michael 모험 패러디 실종 New Order rock Hard Rock 배신 Goth Rock 마약 Twitter ABC Boy George Chris Frantz soul 컬트 팜므파탈 냉전 Sophisti Pop Morrissey 뮤지션 1983 90년대 r&b Indie Rock 야망 Pet Shop Boys Joy division Synth Pop 80년대 40년대 New Romantics 30년대 군인 60년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country.kr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 | Built using WordPress and Responsive Blogily theme by Sup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