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Menu
  • ABOUT
  • NOTICE
  • POLICY
  • DISCLAIMER
  • LINKS
  • POLLS
  • GUESTBOOK
Menu

디페쉬모드의 성장 과정과 그룹 결성

Posted on 2025년 04월 19일2025년 04월 19일 by nuordr

다음은 딜런존스(Dylan Jones)의 Sweet Dreams : The Story of the New Romantics에서 Depeche Mode에 관한 이야기를 발췌한 내용이다.

Depeche mode in portland Nov 2023.jpg
By Brianhphoto – 자작, CC BY-SA 4.0, 링크

Stephen Dalton(저술가) : 빈스 클락(Vince Clarke)은 송라이터였고 소리 제작의 뒤에서의 추진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줍어하는 프론트맨이었어요. 하루는 데이브 간(Dave Gahan)이 보위의 “영웅들”을 학교 연습실에서 부르는 것을 듣고 그에게 자신의 그룹에서 노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262쪽] 디페쉬모드의 창립 멤버들은 모두 노동계급의 동네에서 종교적인 가족 속에서 자랐죠. 고어와 간은 당시 계부의 슬하에서 컸어요. [중략] 그들은 글램락과 쏘울을 들으며 자랐어요. 데이빗 보위(David Bowie), 게리 글리터(Gary Clitter), 스팍스(Sparks), 크래프트베르크(Kraftwerk). 그러나 펑크가 배질던(Basildon)을 강타하자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새로운 염가의 신디사이저들 덕분에 제한적인 음악적 능력을 갖춘 노동계급의 십대들이 갑자기 예술적이고 아방가르드한 팝을 만들게 된 거죠.[262-263쪽]

Martin Gore : 우리에게 신디사이저는 펑크(punk) 악기였어요. 즉각적이고, DIY(do-it-yourself) 도구였어요. 왜냐하면 그건 여전히 새롭고 한계가 없을 것 같은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죠.[262쪽] 나는 정말 배질던이 싫었어요. 거기서 하루빨리 탈출하고 싶었죠. 밴드에 들어가는 것이 일종의 도피였어요. [263쪽]

Dave Gahan : 난 그저 주목받고 싶었어요. [중략] 하루는 경찰차가 집밖에 섰어요. 엄마가 “너한테 온 거야?”라고 물었고 나는 “네.”라고 대답했죠. [263쪽] 솔직히 말해 음악이 날 구원했어요. The Clash를 보고 이렇게 생각했죠. ‘나도 할 수 있어.’ 난 언제나 늘 과시적인 사람이었어요. 아주 어릴 적에 이모들이 오면 믹 재거나 게리 글리터를 흉내내며 엄마를 즐겁게 해줬었죠. [264쪽]

Andy Fletcher : 우리는 열한 살 때부터 매년 거대한 크리스찬 락페스티발이 열리는 그린벨트에 가곤 했어요. 사실 거기서 U2를 1980년에 한 번 봤어요. 솔직히 그건 교회와 음악의 사회적 영향력보다 더 컸죠. 그건 엄청나게 거대한 사회적 현상이었어요. 그리고 배질던은 할 게 없었어요. 차를 훔치거나 교회에 가는 것 빼고는.[264쪽]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 기록창고
    • 북마크
    • 어워드
    • 장르
    • 차트
  • 뮤지션
    •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미분류
  • 미분류
  • 싱글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앨범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여러가지
    • 공연
    • 뉴스
    • 사람들
    • 칼럼
    • 트리비아
  • 영화
    • 감독
    • 공포
    • 기타등등
    • 다큐멘타리
    • 드라마
    • 뮤지컬
    • 배우
    • 스릴러
    • 애니메이션
    • 액션
    • 에스에프
    • 웨스턴
    • 코미디

최신 글

  • The Smiths / The Smiths [1984]
  • Music Is the Weapon
  • Down by Law
  • Videodrome
  • 디페쉬모드의 성장 과정과 그룹 결성

최신 댓글

  • sticky - Murder Most Foul
  • nuordr - 보리수 린덴바움
  • bbang - 보리수 린덴바움
  • nuordr - 해뜰날 vs Centerfold
  • VINYLROCK - 해뜰날 vs Centerfold

RSS 80s Net Tumblr

  • MICHAEL JACKSON // (11/∞) Thriller 40: The Album That Changed It All
  • Tina Turner
  • Sade Adu, Stuart Matthewman, Paul Denman & members of Pride by the Thames near Tower Bridge in…
  • 제목없음
  • Morten Harket // A~ha

태그클라우드

범죄 Goth Rock 1981 Sophisti Pop 영화 제3세계 bookmark U2 Morrissey New Romantics Talking Heads Falco David Bowie prince Euro Dance Paul Weller Twitter Boy George 모험 안티히어로 r&b 2000년대 언론 rock 폭력 80년대 진보성향 1987 가족 Disco punk 1986 40년대 인종 60년대 느와르 기차 Chris Frantz Peter Hook 로맨스 Indie Rock 패러디 Johnny Marr The Smiths 배신 Blondie 1980 1979 New Order Reggae 군인 전쟁 Michael Jackson Acid House Orange Juice Madchester 알프레드히치콕 David Byrne Duran Duran 배 자본가 Bruce Springsteen 슬랩스틱 madonna 90년대 1984 George Michael 아방가르드 The Smiths Dead or Alive 사이버펑크 동성애 뮤지션 Wham Post Punk Pet Shop Boys 노년기 빈곤 외계인 Depeche Mode 성장 rap Joy division New wave 섹스 오컬트 Hard Rock Techno 우디알렌 funk Punk Rock 괴물 ABC CBGB 야망 쇼비즈니스 soul clash erasure Human League Dance Pop Elvis Costello 우정 kraftwerk 팜므파탈 brian eno pop 마약 College Rock Roxy Music Japan Synth Pop 냉전 멜브룩스 Tom Tom Club 1983 재앙 노동자 tears for fears Jazz 욕정 30년대 리메이크 1985 Devo 컬트 70년대 Electro Pop 실종 50년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country.kr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 | Built using WordPress and Responsive Blogily theme by Sup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