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wing the Seed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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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wing the Seeds of Love“는 영국의 팝그룹 Tears for Fears가 내놓은 그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Seeds of Love의 첫 싱글이다. 이 곡은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이태리, 뉴질랜드 등에서 탑5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빌보드 핫100 차트 2위까지 올랐다. 비틀즈의 노래풍을 많이 흉내 낸 이 곡은 1987년 6월 만들어졌다. 이 시기는 영국에서 대선이 치러지고 마가렛 대처와 그의 보수당이 세 번 연속 집권에 성공한 시기였다. 노동계급 집안에서 태어났고 사회주의에 흥미를 느끼고 있던 Roland Orzabal은 이 사실에 분노한다. 그래서 그는 이 노래를 TFF 노래 중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급진적인 노래를 만들 심산이었던 것 같다. 가사에서는 승리한 대처에 대한 쓴 소리를 내뱉기도 하고(”높은 이상의 할머니 정치인, 당신은 대중이 뭘 원하는지 모르시나요?“) 1970년대 Paul Weller가 The Jam을 이끌며 정치적 급진적이었다가 The Style Council을 이끌며 다소 급진성이 사라졌음을 아쉬워하기도 한다(”The Style을 걷어차 버리고 The Jam을 다시 데려와.“). 그리고는 소리쳐 외치라고 노래한다(고통을 느껴라. 걱정이 된다면 그에 관해 말하고 그에 관해 소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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