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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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서북쪽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에 한 백인 여행자가 나타난다. 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과 섹스를 나누다가 돌연 목을 비틀어 죽여 버리고 손가락을 떼어낸 후 그녀의 피로 정체모를 의식을 치룬 후 집에 불을 질러버린다. 한 시골의 마법사는 그의 정체를 물어온 경찰에게 그는 마음먹은 대로 사람들의 몸을 옮겨 다닐 수 있는 악령, 일명 Dust Devil 이라고 일러준다. 한편 남편과 대판 싸운 웬디는 차를 몰아 집을 떠난다. 연쇄살인자 또는 악령일지도 모를 이 이상한 사내를 태운 그녀 역시 남자의 매력에 빠져 그와 하룻밤 섹스를 즐긴다. 무심코 뒤진 그의 가방에서 나온 피가 얼룩진 손가락들. 소스라치게 놀란 그녀는 차를 몰아 달아나지만 악령은 그녀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장르의 혼합 – 스릴러, 오컬트, 서부극, 로드무비 – 은 독립영화의 독특할 실험정신을 통해 화학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무미건조한 갈색톤의 화면은 광활한 사막이 상징하고 있는 인간의 고독을 잘 필터링하고 있다. 페이스는 같은 장르의 영화보다 느슨하고 배경음악은 서사적이면서도 묵시론 적이다. Hardware 를 통해 컬트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Richard Stanley 가 1992년 만든 작품으로 극장 개봉시 애초 필름이 뭉텅이로 잘려나가 8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이었지만 감독의 재편집을 통해 103분 짜리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DJUNA의 영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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