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loosePoster” by Source. Licensed under Wikipedia.
1984년 3월 31일 Kenny Loggins가 부른 “Footloose”가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올라 3주간 머물렀다. Kenny Loggins 본인에게는 생애 최초의 정상곡이라는 기쁨을 안겨준 이 곡은 Kenny Loggins와 Dean Pitchford가 만든 곡이다. 강렬한 댄스리듬의 타악기 연주만으로 인상적인 전주를 시작하는 이 곡의 아이디어는 1980년 “Fame”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Dean Pitchford가 낸 것이었다. Pitchford는 춤과 락뮤직이 금지된 한 시골 마을에 관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그는 친구였던 뮤지션 Kenny Loggins에게 연락해서 이 프로젝트를 위한 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Loggins 는 처음에 망설였지만 계약을 맺고 작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Footloose”와 “I’m Free (Heaven Help The Man)”이다. Kevin Bacon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 첫 싱글로 발매된 이 곡은 1984년 1월 28일 56위로 핫100 차트에 데뷔했다. 그리고 9주 후 정상을 차지한다. 또한 오스트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한다. Loggins와 Fitchford는 이 곡 덕분에 1985년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지만 Stevie Wonder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에게 수상의 영광을 내줬다. 하지만 그래미에서는 “이 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Brian Grant가 감독한 뮤직비디오는 영화음악으로 쓰인 비디오가 의례 그렇듯이 영화의 주요장면이 적절하게 배치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