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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ramp

Supertramp의 탄생은 이채롭다. 1969년 Stanley August Miesegaes라는 독일의 한 백만장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보컬리스트이자 키보드 주자인 Rick Davies에게 자신의 밴드를 조직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해주었다. Melody Maker에 광고를 낸 결과 Davies는 그룹 Supertramp를 조직하게 되었다. 2장의 프로그레시브 앨범을 발표한 후 Miesegaes는 재정적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한 밴드는 그들의 사운드에 좀더 상업적 색깔을 가미할 수 밖에 없었다. 그 결과 좀더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세 번째 앨범 Crime of the Century를 내놓게 되었다.

이 후 이들의 앨범 중 몇몇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1979년 작 Breakfast in America에서는 “Goodbye Stranger,” “Logical Song”, “Take the Long Way Home” 등이 연속적으로 히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천팔백만 장 이상이 팔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 이후 그룹은 R&B적인 색채가 가미된 음악을 선보였고 80년대에는 “It’s Raining Again”, “Don’t Leave Me Now”, “Cannonball” 등의 히트곡을 제조해냈다.

디스코그래피
1970 Supertramp A&M
1971 Indelibly Stamped A&M
1973 Extremes [Original Soundtrack] Deram
1974 Crime of the Century A&M
1975 Crisis? What Crisis? A&M
1977 Even in the Quietest Moments A&M
1979 Breakfast in America A&M
1980 Paris [live] A&M
1982 …Famous Last Words… A&M
1985 Brother Where You Bound A&M
1987 Free As a Bird A&M
1988 Live 88 A&M
1997 Some Things Never Change Chrysalis
2001 Is Everybody Listening? [live]
2002 Slow Motion A&M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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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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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thebandmillbrook lar” by TristanbOwn work
“I botched up a bit when I removed the crowd. I didn’t ruin anything that wasn’t already block by people’s heads, so anyone else is welcome to try touching it up. The filename was cropped by photoshop. It was *_large.jpg.”.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Chicago는 Beach Boys 다음으로는 유일하게 두번째로 가장 성공한 미국 락 밴드이다. Chicago는 공식적으로 67년 2월 15일에 그 이름을 따온 도시에서 조직되었다. 밴드의 멤버들은 이 당시로는 새로운 아이디어였던 완전한 호른 섹션(금관악기편성)을 가진 락 그룹을 출범시키려 하였다. 그래서 원래의 라인업은 색소폰과 우드윈드를 맡은 Walter Parazaider 트럼펫을 맡은 Lee Loughnane, 기타와 보컬을 맡은 Terry Kath, 드럼을 맡은 Danny Seraphine, 트럼본을 맡은 James Pankow, 오르간과 보컬을 맡은 Robert Lamm 으로 구성된 6인조였다.

초기에는 그 그룹은 베이스 연주자 없이 활동하려 하였다. 하지만 67년 12월에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인 Peter Cetera가 라이벌이었던 the Exceptions로부터 옮겨오게 되었다. 그들에게 Chicago Transit Authority라는 이름(진짜 C.T.A-시카고 통행국-이 반대를 하여 나중에는 Chicago로 바뀌었다.)을 붙여 준,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였던 James William Guercio의 지도하에 LA로 옮겨서 Columbia 레코드와 계약하고 67년 1월에 데뷔 앨범 Chicago Transit Authority을 레코딩했다. 그 앨범은 2백만장 넘게 팔렸고 60년대 말까지 계속되는 거대한 히트들의 연속을 시작하는 4개의 차트 싱글을 낳았으며 각 앨범들은 Chicago 로고와 연속적인 로마숫자를 다양하게 변화시켜갔다.(Chicago II, Chicago III, …)

이 숫자는 나중에 일상적인 숫자로 바뀌게 되었다. Chicago의 음악은 하드락에서 가벼운 팝까지의 스타일의 혼합이었고 재즈와 클래식의 요소들을 종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Cetera의 If You Leave Me Now가 76년의 gold-selling 넘버1 히트가 되자 로맨틱 발라드로 특징지워지게 되었다.

시카고는 77년에 Guercio와의 결별, 78년의 Kath의 갑작스런 사망 이후에 쇠퇴하게 되었다. 그러나 82년에 Hard To Say I’m Sorry 로 다시 일어섰으며 Chicago 16앨범은 밀리언셀러가 되었으며 85년 Cetera의 솔로로의 출발에도 불구하고 새로워진 인기를 지탱할 수 있게 되었다. 수년간의 히트 이후에 올디스쪽으로 물러났기 때문에 Chicago의 인기는 90년 대초에 들어서면서 줄어들게 되었다.

디스코그래피
1969 Chicago Transit Authority Chicago
1970 Chicago II Chicago
1971 Chicago III Chicago
1971 At Carnegie Hall, Vols. 1-4 (Chicago IV) [live] Chicago
1972 Chicago V Chicago
1972 Live in Japan 1972 Chicago
1973 Chicago VI Chicago
1974 Chicago VII Chicago
1975 Chicago VIII Chicago
1976 Chicago X Chicago
1977 Chicago XI Chicago
1978 Hot Streets Chicago
1978 Chicago Transit Authority: Live in Concert… Magnum
1979 Chicago 13 Chicago
1980 Chicago XIV Chicago
1982 Chicago 16 Full
1984 Chicago 17 Full
1984 Toronto Rock ‘n’ Roll Revival 69 [live] Design
1986 Chicago 18 Full
1986 Live Chicago Castle
1988 Chicago 19 Full
1989 Beginnings Live Peter Pan
1991 Twenty 1 Full
1993 In Concert [live] Pilz
1994 Live in Concert Happy Bird
1995 Night and Day: Big-Band Giant
1995 Chicago Live Intercontinent
1996 Live [Richmond] Richmond
1996 Live in Toronto Magnum
1997 Great Chicago in Concert [live] Goldies
1998 Chicago’s First Christmas Chicago
1998 Chicago Transit Authority: Live in Concert… Ornyx
1998 Chicago 25: The Christmas Album Chicago
1999 I’m a Man [live] Hallmark
1999 Beat the Bootleggers: Live 1967 Griffin Music
1999 Chicago XXVI – The Live Album Chicago
1999 Live! [Columbia River] Columbia River
1999 Rock In Toronto [live] Cleopatra
2000 Live ’69 Prism

America

미국 군인의 아들들로 결성된 아메리카는 영국 요크셔에서 1952년 1월 19일 태어난 Dewey Bunell(기타, 보컬, 드럼)과 52년 9월 12일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Gerry Beckley(기타, 보컬)등으로 라인업을 갖추어 고등학교 때부터 통기타 록 그룹을 출발했다. 초기에는 주로 공군 기지에서 연주하던 그들은 71년부터 런던으로 진출했으며 그 해 말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맺고 음악계에 진출했다. 화음을 위주로 사운드를 구사한 그들은 72년 2월 데뷔앨범 America를 발표하여 A Horse With No Name을 영국과 미국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히트를 했다. 또한 싱글 차트 9위에 오른 I Need You도 호조를 보였으며…. 동 년 말 공개한 2집 Homecoming에서 Venture Highway를 8위에 올려 놓았다. 이어 73년 3집 Hat Trick을 발표한 후 비틀즈의 메니져였던 조지 마틴의 도움으로 4집 Holiday를 발표 Tin Man과 Lonely People을 히트시켰고 76년부터 일년에 하나 꼴로 앨범을 공개했지만 서서히 인기가 하락했다. 그러다 82년 캐피톨에서 12집 View From The Ground를 발표하여 You Can Do Magic이 싱글 차트 8위에 오르는 히트를 했다. 그 후 85년까지 활동하다가 소식이 뜸해졌다.

디스코그래피
America 1972
Homecoming 1972
Hat Trick 1973
Holiday 1974
Hearts 1975
History 1975
Hideaway 1976
Harbor 1977
Silent Letter 1977
Alibi 1980
View From The Ground 1982
Your Move 1983
Perspective 1984

Adams, Bryan

카나다는 Martha and the Muffins, Men Without Hats, Kon Kan과 같은 팝스타를 배출하기는 했지만 그들의 인기는 그리 길지 않았었다. 반면 Bryan Adams는 1983년 Cuts Like A Knife를 내놓은 이래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가장 성공적으로 영미권에서 살아남은 가수로 불릴만 하다. 그는 또한 Bruce Springsteen, John Cougar 등과 함께 메인스트림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락가수로 불릴만 한데 그의 거칠고 허스키한 보이스는 그만의 트레이드마크로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또한 Heaven과 같은 락발라드를 그의 작품속에 적절히 삽입시킴으로써 Bruce Springsteen과는 또다른 상업적 안목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1984년 앨범 Reckless를 팝챠트 1위에 올려놓은 이후 그는 “Heaven”, “Summer of ’69”, “Run To You” 와 같은 곡들을 연속적으로 히트시켰다. 결론적으로 Reckless는 카나다산으로는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팝앨범이 되었다. 90년대 들어 Bryan Adams는 이전에 비해 보다 부드러워진 싸운드로 승부를 걸었다. 이러한 변화는 Kevin Costner의 Robin Hood 싸운드트랙에 담긴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싸운드트랙에 참여해 재미를 본 그는 1993년에도 Three Musketeers의 앨범작업에 참여하여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 를 크게 히트시켰다.

디스코그래피
1980 Bryan Adams A&M
1981 You Want It, You Got It A&M
1983 Cuts Like a Knife A&M
1984 Reckless A&M
1987 Into the Fire A&M
1991 Waking Up the Neighbours A&M
1993 Live Alex
1994 So Far So Live Alex
1995 Live! Live! Live! A&M
1996 18 ’til I Die A&M
1997 MTV Unplugged [live] A&M
1998 On a Day Like Today A&M
1999 18 ’til I Die [Australia] Polygram
1999 On a Day Like Today [Australia] Poly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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