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씨에게서 바통 넘겨받습니다.
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출퇴근하는 1시간 정도?
3. 주로 듣는 음악은?
– 팝, 락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안 듣고 있습니다. 🙂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 때.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생각해본 적이 없는 주제가… -_-;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Various Artists / Retronics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Talking Heads 의 Little Creature (LP) : 국내에 발매된 그들의 유일한 라이센스
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 엘피 200여장 CD 200여장 정도?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귀차니즘 때문에 자주는…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영국 가서 본 Pet Shop Boys 공연(런던에서의 5년 만의 공연이었다고)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New Order (그러나 과연)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80년대 팝 -> 90년대 락 -> 80년대 풍의 2000년대 일렉트로니카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고등학교 시절 살던 도시 제일 큰 레코드가게에 가서 Roxy Music 을 찾으니까 “낚시뮤직요?”라는 대답과 Japan(영국 출신의 팝그룹)을 찾으니까 “국내에서 일본음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라는 준엄한 경고를…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 Talking Heads, The Smiths, 공일오비, New Order, Roxy Music, ABC, Depeche Mode, Pet Shop Boys, Duran Duran, Zoot Woman, Erlend Oye, 808 State, XTC, 안전지대 등등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Talking Heads. 팬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음.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등려군 –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18. 노래 잘 부르세요?
– 잘 부른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잘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는…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Can’t Take My Eyes Off 의외로 가사가 따라 부르기 쉬워서 부르고 나면 영어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 춤춘 지가 몇 년 전이었나 생각 중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The Commitments, The Big Chill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 좋아하는 곡은?
– 없습니다.
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 아이팟 클래식 60기가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 곡정도 되나요?
– 천여곡 정도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 애타게 듣고 싶었던 적은 신병훈련소에 가서 1주일동안 음악 못 들었을 때. 1주일만에 식당에서 흘러나온 곡은 Prince 의 My Name is Prince. 듣기 싫을 때를 생각해본 적이 별로.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 클래식
28. 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 유투브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윈도미디어플레이어
30. 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
– 안 읽습니다.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키타 코드나 긁적긁적, 피아노 몇 달 배우다 귀차니즘에…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Trash Can Sinatras – Obscurity Knocks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 Quincy Jones – Ai No Corrida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Madonna – Hung Up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으나 나쁜 편은 아니었던 듯? 중학교 2학년 때 동요를 작곡해서 음악선생에게 칭찬받은 적이 있음.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 음악이 존재하니까.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 나쁜 음악은 반년에 한 번씩 재탕해먹는 멜로디의 국화빵으로 찍어낸 듯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