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을 여는 노래
Stereolab은 1992년 데뷔앨범 Peng!을 내놓은 이후 작년까지도 새 앨범을 내놓는 등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국밴드다. 60년대의 프렌치 멜로디팝 풍의 음악을 추구하는 이들의 음악은, 여름철 깔끔한 카페에서 냉커피를 마시며 즐기면 어울릴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Ping Pong은 그 평화로운 멜로디 속에 날카로운 비수와 같은 가사를 숨겨놓고 있어서 무척 흥미롭다.
Love Goes to Buildings on Fire: Five Years in New York That Changed Music Forever
오늘날 팝차트를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장르의 원형이 본격적으로 다듬어지기 시작했던 특정 장소와 특정 시대를 들자면 뉴욕의 1970년대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Talking Heads의 싱글 제목에서 따온 Love Goes to Buildings on Fire: Five Years in New York That Changed Music Forever라는 제목의 책은 1973년부터 1977년까지의 뉴욕 음악씬을 다루고 있다. Love Goes to Buildings on Fire
토킹헤즈의 새 DVD
Chronology 디럭스버전은 이전 소개에도 썼다시피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 – 제일 뒷장에 DVD가 끼워져 있는 – 책의 형식이다. 일단 책의 내용은 조금 읽다 말았는데, 책 속에 있는 토킹헤즈의 여러 미공개 사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DVD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라이브 공연으로 채워져 있다. 그들의 데뷔 시절부터 2002년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서의 잠깐의 재결합 공연에 이르기까지 미공개 비디오가 차곡차곡 쌓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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