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하는 재외교포들은 거의 예외 없이 재미교포다. 재외교포 출신의 연예인 중 1세대라 할 수 있는 이현우에서부터, 박정운, 유승준, 지누션, 다니엘 헤니 등 허다한 교포 연예인들이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이들이다. 몇몇 소수의 예외라면 남미음악을 선보였던 임병수나 필리핀 국민가수로 2NE1에 합류한 산다라박 정도다. 이는 당연한 이치다. 한국의 대중문화는 전 세계 대다수의 나라가 그렇듯…
[작성자:] nuordr
Here’s Johnny Marr
The Smiths had to break up because the pressure on me was intolerable. By the time of our third album, The Queen Is Dead, my drinking had spiralled out of control and it was making me seriously ill. Basically I was using alcohol to lessen the unbearable strain I was under. Read more
데이빗 번이 유투의 이번 투어에 대해 말하길
아래 기사의 발단이 된 데이빗 번의 블로그 포스트이다. 출처는 http://journal.davidbyrne.com/2009/07/071409-budapest.html 유투에게 감사를! 우리가 바르샤바의 나이트 클럽 (Stodola라는 그리 크지 않은 공연장입니다)에서 있을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마크 E가 이런 얘길 하더군요. 이렇게 비교적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것은 유투의 월드 투어 덕분이라구요. 이 공연의 프로모터는, 유투 공연의 상당 수의 프로모터를 맡기도 한 국제적 기업, 라이브…
David Bryne, U2를 비판하다
U2 is doing a 360° world tour and have stepped up to defend the cost of it after recent protests. The band opened their tour in the UK at Wembley on Friday (August 14), where 88,000 people attended, but they have received criticism recently from David Bryne, the former Talking Heads singer, who wrote on…
Datarock
Datarock 이라는 밴드가 Talking Heads로부터 영감을 받은 싱글 “True Stories,”를 그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에 담았다. 특히 이 곡은 온라인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 받기)
Playing the Building
The ex-Talking Heads frontman has turned London’s Roundhouse, a former railway engine shed, into a giant musical instrument for the installation “Playing the Building.” 전체 기사 보기
Ragtime covers of 80s tunes
캣츠 아이
(스포일러 주의..) 캣츠 아이는 스티븐 킹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이다. 85년작이고 총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제목대로 도시를 떠돌아 다니는 고양이의 눈을 통해 관찰하는 세상의 모습이다. 물론 스티븐 킹이 원작인 만큼 그리 평범한 모습은 아니다. 첫번째 부분은 [금연주식회사]. 구제불능 골초들을 위해 금연을 하게 ‘만들어 주는’ 조금은 무시무시한 회사가 등장한다. 젊은 시절의 제임스 우즈가 금연을…
피터 훅(Peter Hook)의 80년대
By Stefan Bollmann, Attribution, Link 2007년 8월호 모조 부록에 실렸던 피터 훅과의 짧은 인터뷰. Interviewed by Pat Gilbert 나의 80년대– 피터 훅 약물, 술, 맨체스터의 천재적 펑크 디스코 – 정말이지 대단한 10년이었다니까! 당신은 리스트에 두 번 올랐습니다, 조이 디비전의 Closer와 뉴 오더의 Low-Life로요. 그들이 그렇게 출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들을 만들었어요. 우리는…
카셋테잎(cassette tape)
By Thegreenj – Own work, CC BY-SA 3.0, Link 얼마 전에 영국의 13세 소년이 소니 워크맨을 다룰 줄 몰라 쩔쩔 맸다는 기사가 올라 나이든 음악 팬들을 웃게 만든 적이 있다. 80~90년대 소년이었던 이들이라면 대부분 머스트해브 리스트에 올랐던 워크맨이 – 특히 소니 – 이제는 추억의 전자기기가 되어 13세 소년에게 굴욕을 당하는 그 기사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