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M Records 1982, Fair use, Link
저는 록앤롤을 참을 수 없어요. 저는 팝을 좋아해서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를 좋아해요. 모로더는 독일에서 온갖 소리를 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든 미친 교수를 만났고, 조르지오는 “이걸로 히트곡을 낼 수 있어!”라고 말했어요. 그는 그 직후 “I Feel Love”를 만들었어요. 저는 상업적인 음악을 좋아하고, 우리는 휴먼리그가 상업적이기를 바랐어요. 사람들이 음반 가게에 가서 “머리가 한쪽에 있는 그 녀석의 음반을 원해”라고 말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였어요. 초콜릿 한 개를 사는 것만큼 쉬워야 했어요.<필립 오케이>
I can’t stand rock’n’roll. I like Giorgio Moroder because 1 like pop. Moroder met a mad professor in Germany who had built a machine that could make all kinds of sounds, and Giorgio said, “With this, I have hits!” He made “I Feel Love” soon after that. I like commercial music, and we certainly wanted the Human League to be commercial. The idea was that people could go into a record shop and Say, “I want the record by that bloke with the hair on one side.” It had to be as easy as buying a bar of chocolate.
[Sweet Dreams: The Story of the New Romantics, Dylan Jones, 311p]
필립 오케이의 조르지오 모르더에 대한 애정은 1984년 영화 일렉트릭드림스의 사운드트랙에서 둘이 함께 작업한 주제곡을 통해 꽃을 피운다. 제목도 의미심장하게 Together in Electric Dreams라는 곡인데 컴퓨터가 사람의 마음을 갖게 되면서 겪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영화의 스토리에 걸맞는 로맨틱한 멜로디의 신스팝 명곡이 되었다. 이 곡은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에까지 오르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후 1985년에 발매된 공동 앨범 Philip Oakey & Giorgio Moroder로 이들의 협업은 앨범으로까지 결실을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