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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Escape

Posted on 2006년 12월 06일 by nuordr

인간의 몸과 마음이 속박당하고 있는 상태에선 어떻게 행동할까? 십중팔구는 자유를 원한다. 이 영화는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의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탈출영화다. 인간의 자유갈구를 소재로 한 액션물이라 할 수 있다.

캐스팅은 초호화판이다. 스티브맥퀸, 찰스부른손, 제임스가너, 리차드아텐보 등 당대의 스타들이 연합국 포로로 등장한다.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한 이들 포로들은 그야말로 밥먹듯이 탈출을 일삼는 자들이다. 그러나 탈출의 명분은 묘한 차이가 있다. 어떤 이는 탈출을 전쟁의 일환으로 보는 반면 어떤 이는 그저 구속이 싫어서 탈출하려는 것뿐이다.

탈출계획은 그야말로 거창하다. 지하로 갱도를 파서 대규모 인원이 일순간에 빠져나간다는 시나리오다. 탈출공모자들은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니컬한 스티브맥퀸을 일행에 끌어들인다. 그의 임무는 우선 먼저 탈출하여 인근지리를 살피고 오는 것.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그도 일행의 음모에 동조하여 그들을 돕는다.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계획은 성사단계에 이르러 하나둘씩 수용소를 탈출한다. 이들이 성공하는지 아니면 실패하는지는 영화의 말미에 드러나지만 요는 탈출과정 그 자체에 맞추어져 있으므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비극적인 결말은 우리를 아쉽게 한다.

수용소로 다시 잡혀 돌아온 스티브맥퀸이 벽에 쳐대는 야구공은 결코 의지가 꺾이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최고의 명장면은 스티브맥퀸이 모터싸이클을 타고 국경을 넘으려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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