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Vertigo, Warner Bros.., Fair use, Link
Dire Straits의 Brothers in Arms 앨범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솔직히 그 앨범을 사지도 않았다. 아마 기억하기로 그 앨범을 처음 본 것은 나랑 같은 나이였던, 일본에서 살다 와서 나보다 엘피가 더 많았던 사촌의 방에서였을 것 같다. 그는 아마도 일본에서 그 앨범을 사서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뭐 대단한 앨범 커버는 아닌데 특이한 디자인의 기타가 커버에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마크 노플러가 워낙 출중한 기타 연주자였기 때문에 커버에도 기타 사진을 썼을 것 같다. 앨범은 잘 모른다고 하는데 수록곡은 제법 안다. So Far Away, Money for Nothing, Walk of Life, Why Worry는 잘 알고 있는 노래다. Why Worry는 특히 우리나라 라디오에서 인기가 좋았던 곡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잘 알다시피 Money for Nothing은 노래 자체도 명곡이지만, 뮤직비디오도1 컴퓨터그래픽을 혁신적인 기법으로 사용하여2 그쪽 분야에서 획기적인 금자탑을 세운 위대한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대개 비슷한 기타락인데 Why Worry는 거기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락발라드풍이니까 더욱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난다. 롤링스톤이 이 앨범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500’에서 418위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