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Fiction Records., Fair use, Link
앨범소개
Kiss Me, Kiss Me, Kiss Me는 영국의 록 밴드 The Cure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1987년 5월 26일 Fiction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녹음 작업은 프랑스 코렌스 의 Studio Miraval에서 진행되었다. 이 앨범은 The Cure를 Billboard 200 차트에서 상위 40위에 오른 최초의 앨범이 되었으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밴드가 미국의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앨범은 더블앨범으로 구성되었다. 트랙수는 총 18곡이다. 다만, 당시까지의 CD 기술의 시간 제한 탓에 Hey You!!!는 CD 버전에서는 빠졌다. 카세트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정판 비닐 버전에는 “Sugar Girl”, “Snow in Summer”, “Icing Sugar”(Weird Remix), “A Japanese Dream”, “Breathe”, “A Chain of Flowers” 등 보너스트랙이 담겨있다.
곡 감상
번호 | 제목 | 내용 |
1 | The Kiss | 4분여 이르는 긴 전주 이후 치명적인 사랑에 대해 노래한다 |
2 | Catch | 현재의 어떤 여성에게 화자가 과거에 알았던 -아마도 짝사랑했던 –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전곡에 비해 좀 더 밟은 그러나 여전히 우울한 – 우울이야 The Cure의 기본 상수이긴 하니까 – 기운으로 노래한다. |
3 | Torture | 화자는 창도 없는 방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상태로 보인다. 그의 몸은 잘리고 부서진다. 가사 중에서 Hanging on your back은 결국 방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등에 매달려 있어야 하는, 어떤 파괴적인 관계를 암시하는 것 같다. |
4 | If Only Tonight We Could Sleep | 오리엔탈풍의 현악기 전주로 시작한다. 2분 40초에 가까운 긴 전주. ‘별처럼 불타는 눈을 가진 천사가 나타나 우리들을 그의 벨벳 팔 속으로 깊게 묻어버릴 거야’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
5 | Why Can’t I Be You? |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 관악기 전주가 인상적. 아마도 트럼펫? ‘Everything you do is simply dreamy. Everything you do is quite delicious. So why can’t I be you?’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
6 | How Beautiful You Are… | 전형적인 큐어식 베이스라인이 깔린 노래 |
7 | The Snakepit | 기타를 맡은 Porl Thompson과 드럼을 맡은 Boris Williams가 함께 만든 곡이라고 한다.(Fight과 Like Cockatoos도 그들의 작품) 스미쓰가 LSD에 취해 있는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
8 | Hey You! | 당시 cd 버전에는 실리지 않았다 |
9 | Just Like Heaven | 큐어의 가장 큰 히트곡 |
10 | All I Want | 강렬한 기타 연주로 시작 |
11 | Hot Hot Hot!!! | 댄스펑크(funk) 스타일의 곡 |
12 | One More Time | 가사는 단순하게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 중간템포의 발라드로 서정적인 분위기가 맘에 든다. 앨범 수록곡에 전주가 긴 곡이 제법 있는데 이 노래도 길이의 반을 전주로 사용한다. |
13 | Like Cockatoos | 긴장감 있는 기타 전주가 맘에 든다. 가사는 자기 집에서 이상한 경험을 하는 한 여성에 관한 내용이다. |
14 | Icing Sugar | 베이스 주자 Simon Gallup이 만든 곡이다. 드럼 인트로로 시작하여 섹스폰 연주가 가미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
15 | The Perfect Girl | 앨범의 다른 곡과 달리 짧은 인트로 후에 바로 노래로 들어간다. “이상한 소녀”와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하지만 같이 있고 싶고 사랑에 빠진 것 같다는 내용. 사춘기 때의 썸타는 감정을 노래한 듯. |
16 | A Thousand Hours |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연주, 신디사이저 연주가 어우러진 인트로. 전형적인 큐어식 인트로. 하루에 1000시간을 낭비했다는데 하루가 몇 시간이었지? |
17 | Shiver and Shake | 이 앨범에서 가장 헤비하게 연주 인트로가 등장하는 곡. 이 곡에서도 앞에서의 곡처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탄한다. 파괴적인 인간관계를 그린 곡. |
18 | Fight |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꾹꾹 누른 듯한 기타 인트로와 신디사이저 연주가 인상적이다. 스미쓰는 마지막까지 감각의 마비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말 약에 쩔어 살았던 듯. ‘Fight, fight, fight, until it breaks. Fight, fight, fight, or watch yourself burn again.’ 에서 그의 절박한 심정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