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Eyes – Fuel for the Fire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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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d Eyes의 최대 히트곡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는 사실 리메이크다. 작곡은 Burt Bacharach와 Hal David가 했고 Sandie Shaw가 1964년 싱글로 발매하였다. 여하튼 그러한 고색창연한 노래를 현대적 신쓰 연주로 재탄생시킨 Naked Eyes에게도 박수를 보낼 일이다. 각설하고 Fuel for the Fire는 이 신쓰 듀오가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가 담긴 성공적이었던 데뷔 앨범 Burning Bridges에 이어 1년 만에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이다. 1집에 이어 이 앨범에도 캐치한 멜로디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가장 인상에 남는 곡은 역시 앨범 첫 곡으로 사용한 (What) In the Name of Love다. 이 곡은 빌보드 핫100차트에 39위까지 올랐다. 앨범은 빌보드 탑200 차트에 최고 83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적은 그들의 데뷔앨범에서의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앨범 커버마저 너무 음침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던 Arthur Baker는 듀오를 위해 싱글 Sacrifice의 리믹스 버전도 만들어줬으나, 레코드 회사에서는 후속 싱글을 발매해주지 않았다. 듀오는 이어지는 이런 푸대접 탓에 결국 밴드를 해산하고 말았다.

아래의 트랙리스트는 Cherry Records에서 일곱 곡의 보너스트랙을 함께 담아 CD로 발매한 앨범의 트랙리스트다

1. (WHAT) IN THE NAME OF LOVE
2. NEW HEARTS
3. SACRIFICE
4. EYES OF A CHILD
5. ONCE IS ENOUGH
6. NO FLOWERS PLEASE
7. ANSWERING SERVICE
8. ME I SEE IN YOU
9. FLYING SOLO
10. FLAG OF CONVENIENCE BONUS TRACKS

11. (WHAT) IN THE NAME OF LOVE (EXTENDED VERSION)
12. SACRIFICE (ARTHUR BAKER 12″ VERSION)
13. IN THE NAME OF LOVE (BYRNE & FISHER MIX)
14. TWO HEADS TOGETHER
15. FUEL FOR THE FIRE (DEMO)
16. BABES IN ARMOUR (DEMO)
17. SACRIFICE (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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