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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음악의 가사를 제공해주는 앱 소개

Posted on 2015년 09월 02일 by nuordr

팝음악 특히 영어권 대중음악을 들을 때면 가장 난관은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가사다. 물론 가사가 들리지 않아도 흥겨운 멜로디를 즐길 수 있지만, 가사를 알아듣고 또 그 가사의 의미를 이해하면 좀 더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사를 이해하는 것이 좋은 음악 감상의 한 방법일 것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중에서도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앱이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다른 휴대용 오디오 기기로 음악을 감상하며 가사를 알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앱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앱 3개를 소개할까 한다.

먼저 소개할 앱은 SoundHound다. 이 앱은 사실 가사 제공이 주된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연주되는 곡들의 제목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앱이 검색하여 찾은 곡이나 스마트폰에서 연주되고 있는 곡의 – mp3파일에 한함 – 가사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연주되고 있는 부분을 박스 처리하여 가사가 스크롤되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단점이라면 데이터베이스가 그렇게 충실하지는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은 제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료와 무료 두 종류가 있으니 이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홈페이지)

한편, Lyrically는 데이터베이스가 SoundHound보다 풍부하면서도 무료로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도 역시 편리하게도 폰에서 일단 mp3 파일을 재생한 후 이 앱을 열면 앱이 자동으로 가사를 검색하여 준다. 다만 SoundHound처럼 가사 진행 현황을 박스로 처리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곡을 주의 깊게 들으며 가사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태 들었던 곡들의 거의 대부분을 검색해주는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사에 있어서만큼은 SoundHound보다 더 매력적인 앱이다.(다운로드)

사실 영어는 외국어인지라 단어의 뜻은 알아도 문장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특히 팝음악의 경우에는 시처럼 난해한 비유를 한 곡이랄지 또는 시대적 상황적 맥락을 지닌 곡들도 꽤 많다.1 앞서의 두 개의 앱은 단순히 가사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입체적인 이해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한 앱이 바로 Genius다. 스스로 “천재”라고 칭한 이 거만한 앱은 이용자가 위키피디어처럼 직접 참여하여 가사가 담고 있는 맥락상의 의미를 함께 알려준다. 이런 장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앱을 가장 자주 활용하고 있다.(다운로드)

  1. 예를 들어 Billy Holiday의 Strange Fruit이라는 곡은 인종차별의 끔찍한 역사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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