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2일
Poltergeist
공포 Article
1974년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The Texas Chainsaw Massacre)’으로 단숨에 공포영화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토브후퍼(Tobe Hooper)가 스티븐스필버그와 손잡고 만든 공포영화. 평화로운 한 중산층 공동주택 단지에 살던 가족에게 찾아 온 믿기 어려운 초자연적 현상과 이로 인한 가족의 고통을 다룬 영화. 그들 가족이 고통 받은 이유는 그 공동주택단지의 터가 원래 공동묘지였고 개발업자가 시체들은 이장을 해주지 않아서 그 유령들이 소동을 피운다는 다소 동양적인 감성을 지니고 있다.
개발업자야 이장비용으로 인해 사업타당성에 악영향을 미쳤을 테니 그런 짓을 했을 테고 유령들은 가족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괴롭혔는지 영화를 다 보고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괴롭히지 않고 잘 달래야 개발업자를 찾아가 이장을 해달라고 하든지 뭐라도 소원수리를 할 것 아닌가?
여하튼 영화는 꽤 흥행에 성공했고 속편이 3편까지 만들어졌다 한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영화에 출연한 큰 딸 역의 도미니크 던이나 작은 딸 역의 헤더오르크가 어린 나이에 죽는 등 영화의 출연자들의 의문의 죽음이 꼬리를 물어 ‘폴터가이스트의 저주’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카테고리
최신 글
최신 댓글
태그
50년대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Dance Pop
David Byrne
Depeche Mode
Duran Duran
Indie Rock
Johnny Marr
Michael Jackson
Morrissey
New Order
New Romantics
New wave
Pet Shop Boys
pop
prince
punk
Synth Pop
Talking Heads
The Smiths
가족
괴물
군인
동성애
로맨스
모험
뮤지션
배신
범죄
성장
섹스
쇼비즈니스
슬랩스틱
안티히어로
외계인
욕정
우정
전쟁
진보성향
컬트
폭력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country.kr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