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09일
Koyaanisqatsi
다큐멘타리 Article
이 작품을 어느 장르로 구분하느냐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로 분류하긴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이 작품은 카메라로 쓴 시(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도 없이, 등장인물도 없이 이 작품은 그저 인간이 사는 지구의 이런 저런 모습들을 필립베이스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장대하게 펼쳐 보인다. 몇 년간에 걸쳐 촬영한 필름들을 연속적으로 이어놓은 이 작품의 메시지는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는 교훈적 메시지라고들 하는데 하여튼 그냥 보고 있자면 작품을 만든 이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거나 또는 참 지독한 사람들이다라거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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