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트리비아

퍼온 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인데… 걍 퍼왔습니다. 왜 퍼왔나.. 이 사이트와 뭔 관련이 있나.. 하는 의문은 끝까지 읽으면 풀릴까요?

고등학교 시절에 여행을 하다가 야간 열차에서 야쿠자 아저씨와 동석을 하게 된 적이 있다. 하여간 얼핏 보기에도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보란 듯한 야쿠자 타입으 로, 그 옆에는 역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야쿠자의 정부 타입인 여자가 달라붙어 있는데, 그 맞은편 자리에 내가 앉아 있었다. 딱히 좋아서 그 자리를 고른 게 아니 고, 상대편이 제멋대로 내가 있는 자리에 와서 앉은 것이다. 나는 소심한 소년이었 던 터라 어디 다른 자리로 옮기고 싶었지만, 어설프게 자리를 옮겼다가 시비라도 걸 어 오면 속수무책이니까─야쿠자란 그런 일에 굉장히 민감하다─그대로 참고 그 자 리에 내내 앉아 있었다.

이럭저럭하는 사이에 밤도 깊어졌는데, 창문을 열어 놓은 채 달리는 구식 열차라 아무래도 모기가 열차 안으로 들어온다. 야쿠자 아저씨는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찰싹 찰싹거리더니, 도무지 당해내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가 하면 잠들어 있던 정부를 흔들어 깨워서는 둘이서 줄창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모 기향 대신인 모양이다. 효과가 있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묘안이기는 하다. 야쿠자란 사람들은 별의별 일들을 다 생각해내는구나 싶어 감탄스럽게 보고 있었더 니, 이번에는 나를 향해 ‘이봐, 학생. 자네도 사양말고 피우라고’하며 롱피스 한 갑을 주었다. 사양말고 피우라니, 나는 아직 열여섯에 담배 같은 거 피워 본 적도 없는 애송이다. 정부 쪽도 심각한 표정으로 연거푸 담배를 피우고 있다.

결국 나도 하룻밤 내내 담배를 피워대야만 하는 지경에 빠졌다. 덕분에 머리는 지 끈거리지, 잠은 오지 않지 엉망이다. 정말 야쿠자는 대처하기 곤란하다.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얼마 전에 풀장에 수영을 하러 갔더니 문신이 새겨진 어깨 에다 보트 하우스의 트레이너를 거치고 서프 팬티를 입은 야쿠자가 있었다. 이런 인 간도 곤란하다. 유무라 테루히코(湯村輝彦)[footnote]동경태생. 일러스트레이터. [/footnote]와 가타오카 요시오(片岡義男)[footnote]소설가[/footnote]와 휴먼 리그를 좋아한다는 둥 떠드는 야쿠자가 있어도 좀 곤란하다. 이렇다 할 이유는 없지만 역시 곤란하다.

Ways to Tell If You’re Stuck in the 80’s

From Triplets R Us

1. Your fondest childhood memory is when Skippy got his head stuck in the banister.

2. You relax by putting on your legwarmers and dancing to the “Flashdance” soundtrack.

3. You think the two Coreys are “totally awesome.”

4. You’re still bitter that Wham! broke up.

5. Punky Brewster is your hero.

6. You type all of your term papers on a Commodore 64.

7. You still resent your parents for not installing a dumbwaiter in you house like Webster’s.

8. The only video games you play are Frogger and Pac Man.

9. You’re building your own Clockwork Smurf.

10. Your summer attire is Jellies and Jams.

11. A-ha’s “Take on Me” is still your favorite video.

12. You consider yourself truly, truly, truly outrageous, much like Jem and the Holograms.

13. You wonder why more people don’t wear high heels, Jordache jeans and lacy white ankle socks.

14. You call all motorcycle cops “Ponch.”

15. Every time you go to the beach you look for Snorks.

16. You’re still upset Madonna and Sean broke up.

17. You know who Stinky Sullivan is.

18. You work out with “Get in Shape Girl.”

19. You want to be Molly Ringwald when you grow up.

20. You enjoy dancing on the ceiling and wearing your sunglasses at night.

21. You know who Loverboy is.

22. You think there should be a Kids Incorporated original cast reunion.

23. You think of Janet Jackson as “that girl who used to date Willis.”

24. You can sing the theme song to Small Wonder.

25. Every time you see a fountain you want to dance around it and yell “Fame!”

26. You still have a shoebox full of Garbage Pail Kid cards.

27. You write your congressman asking him to introduce a bill to make “Born in the USA” the national anthem.

28. You still use your Snoopy Sno-cone Machine.

29. You know it’s not “comma, comma, comma” it’s karma.

30. You stay up nights wondering what Bastian’s mother’s name was in the “Never-ending Story.”

31. You have nightmares about the Peculiar Purple Pieman of Porcupine Peak.

32. You still practice your Care Bear stare.

33. You know that girls just wanna have fun-un.

34. You can name all of the Wuzzles.

35. You harbor a secret dream of being slimmed by Alistair.

36. You can do the Safety Dance.

37. In your spare time you are writing the “Breakfast Club 2.”

38. You like to “connect the dots, la la la la!”

39. Someone mentions Jennifer Beals and you don’t say “Who?”

40. Your prized possession is a collection of “Return of the Jedi” Shrinky Dinks.

41. You know whose number is 867-5309.

42. You get depressed thinking about Anthony Michael Hall’s career.

43. You’re starting a write-in campaign to MTV to bring back Remote Control.

44. You drink Diet Coke because Max Headroom told you to.

45. You consider Jo vs. Blair the major philosophical conflict of the 20th century.

46. You have a duck phone and ride around your house on a little train.

47. You want to be one of the Solid Gold dancers.

48. You still watch things on Beta.

49. You want to change your name to Rio and dance on the sand.

50. Your favorite proverb is “some like it hot and some sweat when the heat is on.”

51. You always waited for the Sweet Pickles Bus to visit your house.

52. Your favorite party game is Hungry, Hungry Hippos.

53. You know that “Weird Science” was a movie before a tv show.

54. You saw the New Kids on the Block when they were Tiffany’s opening act.

55. You liked Tom Hanks better when he was a crossdresser.

56. You know which Hollywood Square Jim J. Bullock was in.

57. You practice getting in and out of your car through the windows.

58. You have the tendency to trun up the collar of your polo shirts.

59. You’re still wondering who really was the boss.

60. You know what the “P” in Alex P. Keaton stands for.

61. You keep asking your teacher’s if instead of the quiz you can take the physical challenge.

62. You organize weekend tournaments of TV tag.

63. You still drink New Coke.

64. When you watch “Terminator 2” you wonder where Vincent is.

65. You know ALF’s real name.

66. You never go out for a night on the town without frosted blue eyeshadow and feathered bangs.

67. You can name all of the Thundercats.

68. You got a hankerin’ for a hunk of cheese.

69. Everything in your wardrobe is either fluorescent of pastel.

70. Your musical inspiration is Sonny Mann.

71. Sometimes you just want to shout, shout, let it all out.

72. You’re planning a dream vacation to Mepos.

73. You use your Speak and Spell to phone home.

74. You know the original members of Menudo.

75. Sometimes out of the blue you just got to shake your love.

76. When you’re stuck in traffic you tell your car to engage Turbo Boost and are surprised when it doesn’t talk back.

77. You remember when Vanessa sang kareoke to “Locomotion.”

78. You know that Mr. Steele functions best in an advisory capacity.

79. People are constantly gagging you with spoons.

80. Your idea of appreciating ancient cultures is “Walk Like an Egyptian.”

81. The only thing you know about the Nazis is that they threw Indy to the snakes.

82. You still use your hair crimper before going out on a hot date.

83. You hatch plots to break Murdock out of VA hospital.

84. You know which five people Serpentor’s DNA came from.

85. You have the “We Are the World” on 45.

86. You’re still sending death threats to Mr. Rubik.

87. You can feel St. Elmo’s fire burning’ in you.

88. You watch NYPD Blue thinking, “Well they’re no Crockett and Tubbs, that’s for sure!”

89. “Goonies” is your favorite movie of all time!

90. You get thrown out of classical music concerts after interrupting a Mozart piece yelling “Ooooo, rock me Amadeus!”

91. You still mourn the death of Rudy’s goldfish, Lamont.

92. If someone says, “Who are you gonna call?” the first thing you say is “Ghostbusters.”

93. When someone calls for someone more than once in public, you start saying, “Bueller, Bueller, Bueller.”

80년대의 에로영화

80년대는 군사정권하에 영화에 대한 많은 표현의 제약이 있었다. 정치적 필요에 의한 3S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에로 영화가 나타나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영화가 본격 에로물의 효시는 정인엽의 <애마부인>으로 꼽힌다. 당시 나온 에로 영화를 몇 가지로 분류해보면 먼저 육체적 에로영화로 대표적인 것이 애마부인 시리즈다. 그 다음이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변강쇠, 변금련 등의 토속에로영화. 또 하나가 바로 사회성을 바탕으로한 사회성 에로영화다.  
 
애마부인  

1982년 정인엽감독 안소영, 임동진, 하명중, 하재영 등이 출연한 영화로 방화 애로 영화의 대명사로 불려지는 작품.

<애마부인> 시리즈의 첫편은 여주인공 안소영의 가슴 크기와 함께 장안의 화제가 됐으며, 그 뒤 속편들도 가슴 크기에서 안소영 못지 않았던 오수비, 김부선, 유혜리 등 에로스타를 배출하면서 젖소부인이 나오기 이전까지 이 영화의 여배우는 가슴 큰 여배우의 대명사로 불려지게 된다.
1편의 극장제목은 <愛麻부인>이었다. <愛馬->라고 못한 이유는 검열당국이 보기에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반려되어서였단다. 그래서 마약 좋아하는 부인으로 되어버렸다. 지금도 그렇지만 검열이라는 것이 골때리는 것이다.  

매춘

1988년 작품으로 나영희, 마흥식이 출연하는 영화로 줄거리는 사랑의 실패와 한남자의 폭행으로 삶을 자포자기하여 창녀가 된 나영이 우연히 어린시절의 친구였던 문희를 만나게 된다. 가난함 때문에 창녀가 된 문희는 고시지망생인 영민을 돕는다. 문희는 영민이 고시에 패스하고 나서 변심하여 고위층 딸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자 자살을 하게 되고 나영은 그 소식을 듣게 된다. 결국 나영의 주도하에 영구차가 영민의 결혼식에 도착하게 되자 신부측과 하객들 앞에서 영민은 문희이 시신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이 영화는 매춘이 용인되는 사회를 비판하며 천대받는 그들의 위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사회비판적 메시지보다는 과감한 노출과 정사신이 화제가 된 영화이다.  

어우동

1985년 작품으로 이장호감독 이보희 , 안성기 주연의 토속 에로물이지만 사회비판적 에로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조 제9대 성종때 실존하였던 어우동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

유교의 폐습인 칠거지악과 남존여비사상이 팽배해 있을 즈음 사대부집 규수인 어우동은 미천한 신분의 사내와 사랑을 나누지만, 양반계급의 계율에 분노를 느껴 시집을 뛰쳐나와 죽음을 택한다.

이때 구사일생으로 향지라는 여인에게 목숨을 구원받는다. 이를 인연으로 기생이 된 어우동은 자신의 육체를 미끼로 양반들을 자신의 성의 노예로 만들며 잘못된 역사의 인습에 항쟁을 시작한다. 이에 자신들의 양반가문과 체통을 두려워한 시댁인 태산군 등은 자객을 시켜 어우동을 없애려하나 첫사랑의 연인의 도움으로 피해 그와 함께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 자결한다.

폐쇄적인 제도와 윤리속에 억압받는 여인이 남성위주의 윤리에 정면으로 대결한다는 점에서 사회성이 엿보였다. 무인들의 호위속에 어우동이 임금과 정사를 나누는 장면은 국가원수를 비유 할수 있다고 해서 개봉 이후 다시 잘라내 말썽을 빚기도 했다.

변강쇠와 뽕  
 
80년대 토속에로물의 대표작은 변강쇠전과 뽕이라고 할 수 있다.

변강쇠는 1986년 작품으로 고전 변강쇠전을 영화화 하였고 뽕은 1985년 작품으로 나도향의 작품을 영화한 것이다. 당대의 톱스타인 원미경과 이미숙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이미숙은 이후 90년대에 정사에 출연하여 원숙미를 자랑하였다.

변강쇠는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남자 주인공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기존의 애로물과 다르게 이대근은 전혀 에로물에 어울리지 않는 몸매로 그 자신 특유의 해학적 연기력으로 힘센 아저씨의 대명사처럼 불려지게 된다.

출처(이미 죽은 링크) : http://www.n-health.com/clinic/n-sex/screen/kor_screen.htm

교복 자율화

 내가 보기에, 80년대 복고풍은 한국에는 불어올 수 없다. 그 이유는 우리 한국인은 80년대에 대해 가질 향수가 없기 때문이다.

90년대 후반기에 전세계를 휩쓴 70년대 복고풍의 열풍은 이제 많은 변주를 거쳐 서구에서는 80년대 복고가 상당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늘 패션과 같이 가길 주저치 않는 음악에서는 벌써부터 80년대 팝, 신스팝이 강력하게 돌아오고 있다. 난 지금 지구 위의 테크노 열풍의 이면에는 분명 80년대 신스팝의 향수가 깔려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80년대 복고풍 패션 또한 돌아와야 할텐데?

그러나, 지금의 젊은이들은 80년대의 시대정신에 대해 공감할 것이 전혀 없다. 왜냐면 80년대는 보수와 반동의 시대, 자본주의 체제에 저항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청년들이 모두 체제 내에 흡수되어 여피족이 되어가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 시절을 회고하기에는 아직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엄청난 혁명, 컴퓨터 혁명 혹은 인터넷 혁명, 유전자공학 혁명, 등등이기에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 전망엔 나의 사사로운 감정도 얼마쯤은 포함된 것이다. 그것이 돌아오기를, 나는 절대 원하지 않는다.

80년대의 패션은 기본적으로 성숙한 여자, 크고 건강한 체형에 매니쉬한 특성까지 고루 갖춘, 서양의 미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요즘과 비교하자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극악한 어깨뻥을 특징으로 하며, 어깨가 크고 밑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아마도 소양인 체질이라고 할만한 체형을 미의 기준으로 잡고 있다. 그리고 70년대의 패션과 비교를 하자면, 한마디로 말해 캐주얼 입고 놀기보다는 정장 입고 직장에 나가는 여성의 이미지다.

한국에서라면 얘기는 조금 다르다. 그 시절, 레이건 시대랑은 비교도 안 되는 전두환 시대를 보내고 있던 한국엔 미니스커트란 것도 없었으니까. 우리가 흔히 ‘미니스커트’라고 하는 것이 60년대 말 이후로 다시 등장한 것은 90년대 상반기에 들어서의 일이다.

한국에서 80년대 복고풍이 떫더름한 반응을 보일 또 하나의 기본적인 원인은 한국인의 체형이다. 높은 허리선은 엉덩이가 큰 동양인 체형엔 절대 안 어울린다. 똑같이 가장 잘록한 허리선에 맞추더라도 엉덩이 길이가 길기 때문에 엉덩이가 한정없이 커져버린다. 거기에 넓다란 벨트로 강조를 하는 것 또한 엉덩이 크기를 무지하게 강조한다.

70년대 복고풍이 골반 바지에서부터 불어온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골반이나 반골반의 분할선은 확실히 엉덩이를 작아보이게 한다. 높은 허리선은 다리가 길어보이게 한다기보다는 불룩 나온 배를 강조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되려 낮은 허리선으로 짧아진 다리길이를 통굽으로 커버해줌으로써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복고풍 유행이 진행되다보니 오드리 헵번이 입었던 짧은 7부 바지 내지 9부 바지가 유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서양인들이라면 모를까 한국인의 체형에서는 도무지 멋이 날 리가 없는 위험한 패션이라는 점을 많이들 무시하는것 같다.

그렇다해도, 롱다리에 엉덩이가 서양인처럼 작은 일부 신세대들은 입을 수 있을 것이다. 80년대 복고풍도 물론, 입을 수야 있다. 그런 아줌마쉬한 옷으로 자기를 표현하고픈 생각이 든다면 말이다. 그래서 내가 80년대 복고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표하는 것이다. 80년대의 젊은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를 지금의 젊은이들을 전혀 갖고있지 못하다. 여기서는 기껏해야 유한마담의 패션으로 인식될 수 있을 뿐이다. 한국은 젊은이의 패션과 유한마담의 패션이 전연 상관없는 곳이다. 서로의 삶도 상관없다.

나의 기억으로는, 80년대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파스텔톤의 유행, 그리고 형광색의 스포츠웨어였다. 먼저 여자들이 파스텔톤을 입고, 남자들의 와이셔츠가 색깔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렸다. 80년대의 파스텔톤 물결은 의외로 imf로 인해 일찍부터 (98, 99년) 돌아왔지만, 벌써부터 (2000년) 시들하다. 파스텔톤은 물질적 안정과 번영을 두르고픈 중산층의 색이지 모험과 자극을 원하는 젊은 능력자들의 색은 아니다. 따라서 젊은이 패션에서는 그닥 큰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하게 복고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은 스포츠룩이다. 한동안 나이키 신발을 신은 자와 프로스펙스를 신은 자 사이의 계급을 나누던 시절이 있었다. –;; 워크맨과 함께 모든 청소년들의 또 어린이들의 패션의 중심에 놓인 것이 스포츠웨어 패션이었으니까, 이들이 지금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입장에서 다시 그 아이템을 불러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옛날에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하던 ‘씽씽이’를 세련된 외장으로 다듬어 새로이 요즘 젊은 세대들이 밀고 다니는 것을 보면 그 가능성을 한번 가늠해 보게 된다.

80년대는 풍요의 시대였고, 또한 정치적 억압과 반동의 시대였다. 80년대를 풍요의 시기로 만끽한 젊은이들과의 관계를 설정할 수 없는 곳에서, 80년대의 복고를 기대하기란 힘든 일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설혹 사대주의나 유행의 힘에 의해 어느 정도의 바람이 가능하더라도, 그것은 헛바람일 것이라는게 나의 소견이다.  

역시 죽은 링크의 글을 올려 둠

주제가는 알고 있다

 ◆ ‘OH, sun boy’와 ‘와! 햇님 아들’
역시 70년대 중반정도 방송된 만화영화 중에 ‘서부소년 차돌이’란 만화가 있었습니다. 30대 중반이시면 다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만화는 원래 ‘황야의 소년 이사무’란 제목이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서부로 흘러들어간 일본인 소년 이사무의 얘기입니다. 이 만화는 우리나라 방영당시 주제가가 ‘와! 햇님 아들 우리들의 차돌이’로 시작했었죠.

상당히 오랫동안 원곡이 궁금했었는데, 얼마 전에 풀렸습니다. 일본에선 60~80년대 방송만화영화의 주제가들만 모아서 나온 비디오, LD가 수십장이 됩니다. 그중 몇개를 보니, 대부분의 70년대 TV방송만화가 다 있었습니다. 원곡은 ‘Oh, Sun boy 우리들의 이사무’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Sun boy를 외치는 것은 일본의 상징이 해이기 때문이죠. 일장기의 해를 비유해서 ‘태양의 아들’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번역과정에서 ‘햇님 아들’이라고 고친 것이구요.

70년대 당시 일본에만 하더라도 노래에 영어가 많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화영화 주제가는 물론이고 일반 가요에도 영어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말이 넘어서였습니다. 게다가 70년대에는 외래어 간판을 단속하던 때였습니다. 당연히 이런 주제가에 영어나 외래어가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로케트 펀치’만 해도 ‘로케트 주먹’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래서 몇가지 특이한 번역이 나오게 됩니다.

슈퍼 로보트 마징가 Z -> 인조인간 로보트 마징가 Z

아마노이드를 무찔러라 제로 테스터 -> 우리의 용사는 우주 삼총사

이때다 발사! 브레스트 파이어 -> 나타나면 모두모두 벌벌벌 떠네

아아아 사이보그 009(제로 제로 나인) -> 아아 무적의 009(공공구 혹은 영영구)

황금 BAT(일본어 발음으로 오곤 밧토) -> 황금 박쥐

Dash! Dash! 단단단단 Dash! Dash! 단단단단 스크램블 Dash!

->달려라 달려 찡가, 날아라 날아 찡가, 용감하게 싸워라

◆ ‘착하고’, ‘슬기롭고’, ‘인정많은’

주제가 번역과정에서, 원작에는 전혀 관계 없이, 갑자기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십중팔구는 ‘마음착한’이나 ‘착한’입니다. 아마 당시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이 강조하고 싶었던 가장 큰 덕목은 ‘착한’ 이었나 봅니다.

폭풍우를 향해 달리는 이사무 -> 씩씩하고 슬기롭고 ‘마음 착한’ 차돌이

마녀아이 메구는 마녀아이 메구는 -> 요술천사 꽃분이 ‘착한’ 꽃분이

무적의 힘은 우리들을 위하여 -> 우리들을 위해서만 힘을쓰는 ‘착한’ 이

이러다 보니, 마음이 없는 ‘로봇’에게도 ‘착하다’는 표현을 넘어서 ‘인정많은’이란 표현을 쓰는 엄청난 사태도 벌어지게 됩니다.

79년에 나온 마징가Z 주제가 2절에서는

발사! 명중! 미사일 펀치 -> 힘세고 ‘인정많은’ 로보트 용사

사실 아톰(당시는 아텀)처럼 사람에 가까운 로봇이 아니라(아톰의 경우 원작 주제가에서 ‘마음 착한’이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자동차처럼 모는 로봇에 ‘인정’이란 말을 붙이는 것은 논리에도 안맞고, 더군다나 원작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미 과거 이메일클럽에서 밝혔듯이 마징가Z의 경우, 선과 악의 구분 없는 로봇이었습니다.

그러나, 선악의 구분이 없는 로봇을 인정하기란 참 힘들었나 봅니다. 마징가Z와는 다른 방송국에서 방송한 ‘그레이트 마징가’ 노래를 봅시다.

한국;그레이트 그레이트 마징가 지구를 위해 싸운다.

일본;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 로봇이니까. 기계(machine)이니까.

◆ 그리고.

사실, 일본만화 주제가 차용은 70년대 가장 심했고 80년대 들어서는 상당히 독자적인 행보를 걷습니다. 최소한 ‘은하철도 999’처럼 반정도만 비슷한 곡이 많습니다. 80년대 만들어진 ‘미래소년 코난’ 주제가 같은 것은 원곡보다 나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죠.

주제가는 최근에는 더욱 원곡을 살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만, 그 내용은 70년대와 비교하면 아주 직역에 가깝습니다. 이미 원곡을 듣는 매니아들이 많아서 마음대로 번역하면 비난이 날아오기도 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최근 만화영화 주제가로 쓰이는 곡들은 상당수가 ‘만화영화용’이라기보다는 일반 가요입니다. 일본은 TV프로그램에 정통 가요쇼가 적습니다. 이때문에 상당수 가수들이 만화영화나 드라마 주제가를 불러서 자주 TV를 타게 하고 그 인기에 편승해서 선전도 합니다(타이 업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실질적으로 만화 내용과는 아무 관계없는 내용이 주제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작년 12월~올 1월에 발매된 앨범중에 가장 히트한 앨범은 TV만화영화 ‘명탐정 코난’의 주제가모음집입니다. 내용은 고등학생 명탐정이 악의 조직에 잡혀 모종의 약을 맞고 꼬마가 돼 버리고, 그 꼬마탐정의 추리를 그린 추리극이죠.

우리나라에서도 만화책이 번역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래들은 대부분 전형적인 사랑얘기(내용에 안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를 담은 발라드나 록, 댄스뮤직입니다. 이 만화영화는 오프닝 송과 엔딩송을 합해서 주제가가 스무개 정도 됩니다만, 가수들이 해당 기획사의 최고 인기가수들이고, 실제로 주제가중에서 빅히트한 곡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일본 신임총리가 된 고이즈미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고르라고 하니 X재팬의 ‘Forever Love’를 골랐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을지는 몰라도, 그 노래는 1999년 지구멸망을 다룬 CLAMP원작 만화영화 ‘X’극장판의 엔딩테마입니다.

이 곳에서 퍼왔는데 링크를 눌러보니 죽은 링크로군요. 자료보존 차원에서 올려놓습니다.

80년대 베스트셀러

[공지]예전에 블로그 형태가 아닌 제로보드 게시판 형태로 운영할 때에 많은 분들이 80년대 문화와 관련된 글들을 저작권에 대한 확실한 개념 없이 올려주셨드랬습니다. 이 글도 그러한 글 중의 하나이고 당연히 원래 글을 쓰신 분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글의 경우 원래 링크도 폐쇄되어서 다시 다른 곳에서 이글을 찾을 수 있을지 염려되네요. 하여 여기 자료보존 차원에서 올려둡니다. 행여 원저자 분이나 저작권에 관련된 분들 보시고 문제가 된다 싶으시면 연락주십시오. 바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80년대, 군사정권은 계속되고 정치적 억압과 사회비리가 만연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숨막히는 현실에서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 있었다. 8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무관하지 않다. 80년대 대중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책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손에 꼽을 수 있는 것은 <인간시장> <영웅문> 같은 무협지류의 소설들이다. 억압적인 시대상황에서 꽉 막힌 현실을 무협지 주인공처럼 자유자재로 혁파해보고 싶었던 대중들의 심리가 작용했던 때문일까. 특히 김홍신의 <인간시장>은 최초로 밀리언셀러 시대를 연 책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대한 울분은 <꼬방동네 사람들> 등 소외계층의 생활상을 그린 작품으로 드러났으며, 80년대 후반에는 <장길산> <객주> 등 역사 대하소설로 확대되어갔다.

– 김홍신 <인간시장> (81년 초판 간행)

  우리 나라 출판 사상 최초로 백만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인간시장> <인간시장>의 그 무엇이 당시의 독자들을 그토록 열광시켰을까 ? 주인공 장총찬은 작가 김홍신이 창조해낸 인물이라기보다 독자들의 요구가 만들어낸 인간형이었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주인공의 대사와 의기에 찬 행동은 갑갑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사회 구석구석의 비리를 처단하는 영웅 같은 인물. <인간시장>은 당시 사람들의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인간시장>은 80년대 초반 우리의 사회상을 읽을 수 있는 하나의 단서로 남아 있다.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은 당시 돌풍을 일으킨 요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회 각종 비리, 부도덕, 부정부패 그걸 맞서 싸우는 걸 보면서 홍길동, 임꺽정 이런 걸 연상시켰던 것은 아닐까 요? 대리만족을 통해서 울분을 삭이고, 답답함도 해결하고…. 더 이상 인간시장이 팔리지 않는 시대가 행복한 시대입니다. …… ”

– 조정래 <태백산맥> (86년 초판 발행)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들이 펼쳐내는 역사의 현장. <태백산맥>은 수많은 독자들을 우리 근대사 속으로 이끌었다. 이데올로기의 갈등과 분단이라는 역사의 격랑을 헤쳐나가야 했던 그 시대의 사람들. <태백산맥>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있다. 작가 조정래의 시선은 시대의 아픔을 넘어 통일을 향한 사람들의 염원에 닿아 있었다. 저자인 조정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소설을 잘 썼다기보다는 분단시대를 사는 모든 대중들이 역사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욕구, 통일을 갈망하는 욕구가 함께 어우러져서 그렇게 많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앞으로도 통일에 관한 문제는 문학에서 많이 다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민족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

김성동 <만다라> (80년)
김이연 <방황의 끝> (80년)
이동철 <꼬방동네 사람들> (81년)
김홍신 <인간시장> (82년)
이외수 <들개> (82년)
정비석 <소설 손자병법> (83년)
최인호 <고래사냥> (84년)
김정빈 <단> (85년)
이해인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85년)
이문열 <영웅시대> (85년)
이병주 <지리산> (85년)
강석경 <숲속의 방> (86년)
조성기 <야훼의 밤> (86년)
조정래 <태백산맥> (87년)
도종환 <접시꽃 당신> (87년)
이태 <남부군 > (88년)
이문열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89년)

출처 : http://home.hanmir.com/~k6s6m6/80best.htm (현재 폐쇄됨)

스머프 FAQ

Q 가가멜이 스머프를 먹으려고 잡는건가요?
A 가가멜이 가지고 있는 고대의 마법서에 보면 스머프 6마리로 주먹만한 황금 한덩어리를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머프를 잡으려고 하는것인데 하도 잡기가 힘들어서, 열받은 나머지 잡아먹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Q 스머프들은 모두 몇마리이죠?
A 스머프들은 전부 99마리입니다. 나중에 들어온 아기와 사세트를 합치면 101명이지요. 그리고 어린이 스머프들은 기존의 스머프가 시간의 아버지의 실수로 인하여 어린이가 된것입니다.


Q 그럼 스머페트는요?
A 그것이 작가의 실수인것 같습니다. 스머페트는 스머프들을 잡기위해서 가가멜이 마법으로 만들어낸 스머프이며, 원래는 갈색의 단발머리였으나 나중에 스머페트가 진실을 고백하자 파파스머프가 가가멜의 조종마법을 풀기위하여 황금으로 머리카락을 새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긴 금발머리가 되었지요. 그런데도 작가는 스머프들을 100명이라고 안하고 99명이라고 하는군요.


Q 스머프들은 모두 고유의 이름이 있나요?
A 스머프들은 모두 고유의 이름이 있지만 딱 한명 ‘무명’스머프가 있습니다. 스머프마을에서는 매년 한번의 축제를 벌이는데 그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서로 짝을 이루어서 춤을 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머프가 모두 99명이다보니 짝이 모자랄텐데 꼭 짝이 맞습니다. 나중에 어디선가 나타난 무명스머프가 축제에 슬그머니 끼었다가 축제가 끝나면 슬그머니 사라진다는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Q 스머프들의 이름은 뭐뭐가 있나요
A 파파스머프,스머페트,사세트,똘똘이,욕심이,자연이,공상이,편리,허영이,주책이,심술이,타잔,농부,재단사,선장,광부,화가 등등이 있습니다.


Q 스머프이외의 출연진에는 누가 있나요?
A 가가멜,아즈라엘(고양이),빅마우스,빅노우즈(빅마우스의 여자친구), 호가타(독수리를 타고 다니는 가발쓴 대머리마녀), 시간의 아버지 자연의 어머니, 그리고 가가멜의 큰아버지인 대마법사 등이 있습니다. 시계스머프가 등장하면 몇명 더 나오지요


Q 시계스머프는 뭐죠?
A 편리스머프가 만든 로봇 스머프입니다. 나중에는 왕자의 눈에 뜨여서 성에 들어가 살게 되지요.


Q 주책이스머프의 취미는 뭔가요?
A 돌맹이 수집과 돌굴리기 입니다.


Q 스프 라는 캐릭터도 있던거 같은데요
A 공상스머프의 생일날 그에게 외계인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서 그를 로켓에  태운후 마취를 시켜서 외진산으로 스머프들이 모두 이동한후 파파스머프가 만든 약으로 모두들 녹색의 외계인 스머프로 변신합니다. 공상이를 위한 생일선물로 스머프들이 ‘스프’라는 외계스머프가 된거지요

songs sampling Tom Tom Club songs

Genius of Love:
2PAC & the Outlawz’s “High Speed”
Almighty RSO’s “Badd Boyz”
Ant Banks’s “Roll Em Phat”
Ant Capone’s “Murder Loc”
AtLaw’s “Dose of the Mega Flex”
B Legit’s “So International”
Black Eyed Peas’ “Who Needs”
Boogie Monster’s “Bronx Bombas”
Boogie Monster’s “I Like It”
Busta Rhymes’s remix for Erykah Badu’s “One”
Cam’ron ft Kenny Greene’s “Me, My Moms & Jimmy”
Da Blac Hole Of Watts’ “Putting Watts On The Map”
Dr. Jeckyll’s “Genius Rap”
Dream Warriors’ “And Now the Legacy Begins”
Funkdoobiest’s “Natural Fun” (aka “I’m Gonna Have Some Fun”)
Funky Town Pros’ “Genius Is Back”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Five’s “It’s Nasty/Genius of Love”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Five’s “We Will Rock You”
Hardeman’s “All Around The World”
Mack 10, featuring Ol’ Dirty Bastard & Buck Shot Shorty, “For the Money”
Mariah Carey’s “Fantasy”
Mark Morrison’s “Return of the Mack”
Mase w/DJ Clue’s “That’s The Way”
Mellow Man Ace’s “Linda”
Menajahtwa’s “I Ain’t Nasti”
Mike Gold’s “Don’t Stop”
Mz. Kilo’s “Skills For Real”
NAS’s remix for Jaheim’s “Just In Case”
Ol’ Dirty Bastard’s “Fantasy” remix
Poppa Charm & Mr. Ku’s “What Cha Gonna Do?”
Redman’s “Brick City Mashin’ ”
RHKingpen’s “A Shade of Red”
Rich Little’s “President’s Rap”
Second II None’s “N—-z Trippin’ ”
Smooth’s Mr. Lee remixes “Mind Blowin’ ”
South Central Cartel’s “How The West Coast Rocks”
Steve Hardeman’s “All Around the World”
Speech’s “Jungle Man”
Tha 9 & Co.’s “Life Is Crazy”
Threat’s “Give it Up”
Tomboy’s “Can I Shake It”
Too Short, E-40, Richie Rich & James A’s “Let’s Get The Money”
W.C. & The Maad Circle’s “Curb Serving”
Wild Pony’s “Poppin’ In The Club”
XClan’s “In the Ways Of Saal”
X-ecutioners “Genius of Love 2001”
Ziggy Marley & The Melody Makers’ Hank Shocklee Remix “Tomorrow People”

Wordy Rappinghood:
Coolio’s “One Mo”
Chicks On Speed’s “Wordy Rappinghood”

Pleasure of Love:
LL Cool J’s “Hot, Hot, Hot”
Sean “Puffy” Combs’s “Puff Daddy’s Groove”

http://www.jayquan.com/tomtomclub.htmHere

CD의 기원

1981년 4월 15일 잘츠부르크의 한 구석에선 필립스, 폴리그램, 소니의 수뇌부에다 카라얀까지 모여 컴팩트 디스크의 최종 규격을 발표하였다. 직경 12센티, 양자화 비트수 16, 샘플링 44.1kHz, 무게 15그램, 최대 연주시간 약 75분. CD라고 명명되는 은빛 디스크가 등장한 것이다. 이듬해 각 음반사는 CD로 그들의 제품을 발매하기 시작했고, 88년 3월의 영국 ‘그라모폰’지는 마침내 CD를 커버로 내놓았다.

freedom of choice

DevoFreedomofChoice.jpg
DevoFreedomofChoice” by Derived from a digital capture (photo/scan) of the album cover (creator of this digital version is irrelevant as the copyright in all equivalent images is still held by the same party). Copyright held by the record company or the artist. Claimed as fair use regardless.. Licensed under Wikipedia.

‘freedom of choice’-devo

데보는 반진화(de- evolution)라는 단어에서 그룹명을 가져왔고, 인류에 대한 반감을 ‘의도적인’ 하등동물과 같은 캐릭터(이들의 트레이드 마크는 고깔모자를 쓴무표정한 얼굴과 유니폼이다)와 비인간적인 사운드로 표현해낸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진 그룹이다.문명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나레이션과 같은 메마른 보컬,무뚝뚝한 신시사이저 연주,시니컬한 가사로 풀어내었다.1972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제리 캐세일과 마크 마더보우가 만나면서 시작되었다.80년에 발표한 본작은 단순미학을 추구하는 독특한 신스 팝의 세계를 들려주는 히트곡인’whip it’으로 백만장이 넘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이들의 독창적인 표현방식은1990년대 대표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인 너바나와프라이머스등의 추종자를 거느리게 했다.

———-‘the music book 樂’vol.3 중, ‘new romantics’기사중 옮김.

더 뮤직 북 악 좋은 잡지였는데 3개 나오고 없어졌어요.
아는 사람도 많이 없더군요.
‘우리만 금기라고 말하는것들에 대해서’라는 기사 좋은데…
외국 레이블소개도 좋고…
위의 기사는 ‘뉴로맨틱스’라는 제목하에
xtc,japan,ultra vox,elvis costello등등들의 앨범 하나씩 얘기해 놓은것을 그대로 옮긴것입니다.
밥뚜껑같은거 뒤집어쓴 모습, 보기 좋았는데 말이죠…………………

originally posted by Sheena at 200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