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뉴웨이브(New Wave)씬 – 글:이종현
안녕하세요. 세 번째 시간을 맞이하는 ‘J’s Musis’의 이종현 입니다. 지난 2주간 밴드붐과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에 대해 얘기를 해봤는데요, 오늘은 뉴 웨이브 편을 2주에 걸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다음주 예정이었던 ‘비주얼 락’ 편은 3월 경에 횟수를 늘려서 다뤄드리기로 할께요. 전셰계적으로 펑크와 디스코가 큰 인기를 모으던 70년대 후반이 거하고 이념, 사상과는 별개의 보다 진보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New Wave의 태동
“New Wave”란 무엇인가? 분명이 뉴웨이브는 (대략 1979년부터 시작된) 저널리스트, 레코드사, 디스크쟈키 등이 더이상 그것을 펑크라고 부르기 원하지 않았던 포스트펑크(Post-Punk) 시대의 음악이다. 펑크가 확실히 성공작이긴 했지만 아직도 한 밴드를 “펑크”로 묘사하는 것은 상업적으로는 자살행위였다. 왜냐? 그것은 주로 펑크락이 추방된 아웃싸이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펑크는 보다 전통적인 락과 팝 청중들에게 조악함, 급진적, 외곬수라는 표현과 동격이었기 때문이다.
Synth Pop
“Ultravox 04111981 01 600” by Helge Øverås – Own work. Licensed under CC BY 3.0 via Wikimedia Commons. 신스 팝(Synth-Pop)은 뉴웨이브(New Wave)의 서브 장르이며 그 감성과 시각적 개념인 뉴로맨틱스(New Romantics)와 혼용된다. 뉴웨이브는 포스트-펑크(Post Punk)등을 포괄하는 상당히 광범위한 개념이며 뉴웨이브=신스 팝을 동일시하는 것은 오류이다. 80년대 초반 영국의 록시뮤직(Roxy Music)이나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등의 영향이 극명한 게리
New Wave와 뮤직비디오
음악과 영상의 조우 19세기말에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서 영화라는 것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시기적 전후관계는 확실하지 않지만, 거의 동시대에 애디슨에 의해서 축음기가 발명되었다. 물론 초기의 영화는 소리를 삽입하는 기술에까지는 미치지 못한 무성 영화의 형태를 가졌었고, 부가적 설명은 상영과 동시에 리얼타임으로 들어가는 변사의 대사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영상과 사운드의 결합이 당연히 사운드 트랙은 팝음악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게 되었다.
뉴 웨이브(New Wave)
1970년대 뉴웨이브 음악이 처음 나왔을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많은 음악 형태를 뉴 웨이브라고 불리어졌다. 그러므로 뉴 웨이브나 혹은 브리티쉬 스카라고 불리는 대표적 몇몇 그룹을 논하는 것이 이부분의 목적이다. 뉴웨이브 스타일은 대충 1983년 한해에 걸쳐 그 전성기를 맞이했다. 뉴웨이브는 새로운 음악을 말하는데, 이것은 14세기 당시의 아스 노바와 같은
Police / Synchronicity
“Police-album-synchronicity”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A&M.. Licensed under
Gazebo / Gazebo
By May 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1], Fair use, Link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매우 기분좋게, 그리고 우아하게 멋부린 앨범이다. 당시 Gazebo는 자신의 사운드 스타일을”Soft Rock with melody”라고 표현하였지만, 이것은 그의 기품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일품이다. 이에 더해 가사가 실로 경이로울 정도로 쿨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 그만이 가능한 정경 묘사가 풍부한
Cyndi Lauper / She’s So Unusual
“ShesSoUnusual1984”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Portrait Records..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80년대 마돈나가 등장하기 전 팝계 최고의 여가수는 신디로퍼(Cyndi Lauper)였다. 그녀와 마돈나는 80년대 중반의 팝계를 강타한 ‘우먼 파워’ 열풍을 주도하면서 불꽃튀는 인기경쟁을 벌였다. 83년 가을 발표한 그녀의 데뷔앨범은 이듬해 팝차트를 주름잡으며 발표한 5장의 싱글이 모조리 차트 5위권에 진입하는 신기원을
Culture Club / Colour By Numbers
“CultureClubColourByNumbersAlbumcover” by Scan.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마이클 잭슨의 <<드릴러>>는 마이클 매니아와 함께 ‘모타운 소울’의 부활을 몰고왔다. 대서양 저편의 영국가수들도 즉각 소울풀한 노래가 현재 팝계에서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스타일임을 간파했다. 보이 조지의 컬처클립, 유리스믹스, 왬 등이 모타운식 소울을 내걸며 미국 침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이었다. 그들에 의해 팝음악의 주류 또한 뉴로맨틱 무브먼트의
XTC / English Settlement
“XTC English Settlement”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Virgin Records.. Licensed 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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