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Menu
  • ABOUT
  • NOTICE
  • POLICY
  • DISCLAIMER
  • LINKS
  • POLLS
  • GUESTBOOK
Menu

The Sand Pebbles

Posted on 2007년 03월 12일 by nuordr

Sound Of Music 으로 유명한 Robert Wise 감독이 Richard McKenna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Sound Of Music 을 제작한 이듬해인 1966년 만든 반전(反戰)영화이다. 시대는 1926년 혼란기의 중국에 정착 중인 San Pablo 라는 군함 – 선원들은 이 이름 대신에 조약돌이란 뜻의 Sand Pebbles 라고 부른다 – 에 배속된 Jake Holman(Steve McQueen)은 군인정신 투철한 군인이라기보다는 자신이 맡은 배의 엔진에만…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Posted on 2007년 03월 12일 by nuordr

마녀는 누군가의 이름을 바꿔서 그를 지배한다. 우리가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호명하는 행위는 그 사물을 정의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단계이다. 이름 모를 새나 이름 모를 꽃에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우리는 그 새나 그 꽃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또는 그것들을 지배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붙여진 그 이름을 바꾸는 행위는 그것들을 우리가 지배하고 있다는 명확한 의지표현이다. 치이로라는…

Young Frankenstein

Posted on 2007년 03월 08일 by nuordr

패러디의 천재 멜브룩스가 1931년 제작된 공포영화의 걸작 Frankenstein 을 리메이크했다. 그리고 이 작품도 걸작이 되었다. 선조의 성을 물려받게 된 Dr. Frederick Frankenstein(Gene Wilder)은 세계적인 과학자이면서도 그의 할아버지가 시도했던 시체 되살리기 실험의 재개를 단연코 거부한다. 성에는 어딘가 괴기스러운 하녀 Inga 와 하인 Igor가 기다리고 있다. 끓어오르는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여 결국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그의 할아버지가 시도했던 신의 영역으로…

Rear Window

Posted on 2007년 03월 08일 by nuordr

히치콕의 제작 의도는 명백해 보인다. “너희들도 훔쳐보고 싶잖아. 그치?” 문명이 발전하면 할수록 사회는 짐짓 점잔을 빼며 남의 일에는 참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일종의 Privacy 의 개념을 발전시켜왔다. Curiosity Killed The Cat, Nono Of Your Business 등과 같은 영어 관용구는 이러한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에게 – 또는 동물에게 –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붐비는 거리…

Dreamgirls

Posted on 2007년 03월 07일 by nuordr

어쩌면 뮤지컬 영화야말로 가장 헐리웃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르라 할 것이다. 비록 그 출발은 런던을 중심으로 한 유럽권이었지만 영화화 등을 통한 상업성에 있어서는 단연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영화는 프로파간다라기보다는 ‘환상의 실현’이라는 생각을 가진 – 어쩌면 가장 교묘한 프로파간다일지도 – 영화인들은 선술집 극장쇼에 스토리를 집어넣으면서 발전한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스크린에 끌어들이면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絞死刑(Death By Hanging)

Posted on 2007년 03월 06일 by nuordr

극은 한 사형수 R의 교수형이 처해지는 장면의 묘사로 시작된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밧줄에 매달린 R은 의식은 잃었지만 여전히 심장이 뛰고 있었다. 당황한 참관인들(교도관, 검사, 신부, 의사 등)은 그를 죽이기 위해 다시 살리는 희극에 뛰어든다. 그러나 의식을 되찾은 R은 자신이 R임을 깨닫지 못하고 참관인들은 R의 성장배경과 그가 저지른 강간살인을 재연하며 R이 R임을 깨닫게 하려고 노력을 기울인다. 재일…

War Of Worlds

Posted on 2007년 03월 06일 by nuordr

Steven Spielberg가 2005년 감독한 이 영화는 H.G. Wells 의 동명의 소름끼치는 공상과학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나 스토리는 사뭇 다르다. 당연히 원작에 충실했던 Byron Haskin 감독의 1953년 작과도 내용을 달리 하고 있다. 전편이 등장인물 들 사이의 인간관계보다는 우주생물체의 습격의 스펙터클함에 주력하는 반면, 이 작품은 무책임한 노동자 남편 Ray Ferrier(Tom Cruise)가 그의 아들딸을 우주괴물들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복원되는 가족애를…

히로카네 켄시, 건전한 자본주의자? 혹은 호전적 극우?

Posted on 2007년 03월 03일2025년 01월 18일 by nuordr

By -Zest – Own work, CC BY-SA 4.0, Link <히로카네 켄시>라는 이름은 익숙하지 않겠지만 <시마 과장>하면 “아~”하며 다들 고개를 끄덕거릴 거다. 그는 <시마 코사쿠>라는 베이비붐 세대의 직장인의 성공 스토리 <시마 과장>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어 스테디셀러로 만든 작가이다. 강직하고 어느 파벌에도 속하지 않은 낭인(浪人)이면서도 아슬아슬 조직생활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어쩌면 모든 직장인들의 대리만족을 위한 캐릭터였던…

Phantom of the Paradise

Posted on 2007년 02월 26일 by nuordr

“Phantom of the Paradise movie poster“. Via Wikipedia. Brian De Palma 는 Carrie, Scarface, Dressed To Kill 과 같은 공포/스릴러/액션 분야에서 명성을 쌓았지만 가끔 Home Movies 와 같은 어처구니없는(그러나 배꼽 빠지게 웃긴) 코미디를 만들기도 했고 이 작품과 같이 지극히 컬트스러운 락뮤지컬을 만들기도 했다. <컬트>라는 단어가 유행하게 만든 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보다 한 해…

The Four Feathers

Posted on 2007년 02월 26일 by nuordr

A.E.W Mason 이라는 소설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1939년 Zoltan Korda 에 의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원작을 영화화한 네 번째 사례이자, 유성영화로는 첫 번째 만들어진 사례이다. 이후로도 TV 시리즈로 한번, 극장개봉작으로 또 한 번 영화화되었으니 총 여섯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비록 A.E.W Mason 이 헤밍웨이에 필적하는 훌륭한 소설가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소설이 여섯 번이나 영화화되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글 페이지 매김

  • Previous
  • 1
  • …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
  • 127
  • Next
  • 기록창고
    • 북마크
    • 어워드
    • 장르
    • 차트
  • 뮤지션
    • #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 미분류
  • 미분류
  • 싱글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앨범
    • 1979이전
    • 1980
    • 1981
    • 1982
    • 1983
    • 1984
    • 1985
    • 1986
    • 1987
    • 1988
    • 1989
    • 1990이후
  • 여러가지
    • 공연
    • 뉴스
    • 사람들
    • 칼럼
    • 트리비아
  • 영화
    • 감독
    • 공포
    • 기타등등
    • 다큐멘타리
    • 드라마
    • 뮤지컬
    • 배우
    • 스릴러
    • 애니메이션
    • 액션
    • 에스에프
    • 웨스턴
    • 코미디

최신 글

  • The Smiths / The Smiths [1984]
  • Music Is the Weapon
  • Down by Law
  • Videodrome
  • 디페쉬모드의 성장 과정과 그룹 결성

최신 댓글

  • sticky - Murder Most Foul
  • nuordr - 보리수 린덴바움
  • bbang - 보리수 린덴바움
  • nuordr - 해뜰날 vs Centerfold
  • VINYLROCK - 해뜰날 vs Centerfold

RSS 80s Net Tumblr

  • lovejapanese80s:マドンナのスーザンを探して(1985)
  • MICHAEL JACKSON // (11/&infin;) Thriller 40: The Album That Changed It All
  • Tina Turner
  • Sade Adu, Stuart Matthewman, Paul Denman &amp; members of Pride by the Thames near Tower Bridge in&hellip;
  • 제목없음

태그클라우드

Bruce Springsteen Jazz Peter Hook Human League 1985 clash 냉전 뮤지션 prince CBGB New Order 섹스 Joy division Talking Heads Falco 배 The Smiths rock U2 punk The Smiths David Byrne ABC Post Punk 실종 Synth Pop 아방가르드 Electro Pop brian eno Boy George 느와르 Duran Duran Paul Weller Goth Rock 1987 funk 40년대 Indie Rock David Bowie pop 노년기 제3세계 2000년대 soul 패러디 전쟁 Acid House 성장 로맨스 Chris Frantz 1983 Disco Euro Dance 빈곤 Japan Orange Juice 괴물 1980 리메이크 Devo 진보성향 80년대 야망 컬트 노동자 1979 George Michael Twitter 알프레드히치콕 90년대 Sophisti Pop 쇼비즈니스 Madchester 모험 안티히어로 Roxy Music Depeche Mode 오컬트 70년대 배신 50년대 rap Wham New wave 60년대 Dead or Alive tears for fears 폭력 인종 우디알렌 Hard Rock Dance Pop College Rock 가족 재앙 kraftwerk Johnny Marr Reggae 30년대 동성애 r&b erasure 자본가 범죄 영화 군인 Punk Rock 1981 Morrissey Techno 1984 Michael Jackson Tom Tom Club Pet Shop Boys 마약 우정 기차 멜브룩스 팜므파탈 1986 욕정 언론 Blondie 외계인 bookmark New Romantics Elvis Costello madonna 사이버펑크 슬랩스틱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country.kr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 | Built using WordPress and Responsive Blogily theme by Supe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