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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 Marr의 새 앨범 소식

현재 The Smiths의 재결합에 관한 최신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가라앉고 있다. Johnny Marr가 – 전문가적인 타이밍으로 – 그의 솔로 데뷔 앨범 The Messenger를 발표하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잡기로 결정했다.

1987년 The Smiths와 결별하면서 The The, Modest Mouse, The Cribs 와 함께 연주하면서( Electronic이나 Johnny Marr and the Healers와 같은 새로운 밴드들도 결성하면서) Marr는 그만의 새로운 것을 시작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2005년 미국으로 옮긴 이후, Marr는 베를린과 맨체스터에서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유럽을 여행했고, 이 여행으로 감정이 고양되어 앨범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앨범의 아이디어는 유럽에서의 나의 경험과 성장에 관한 것이다.” 그의 설명이다. “당신이 당신의 사는 곳에서 멀어지면 그것에 대해 쓸 것을 강요받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게 향수병이거나 혹은 보다 객관적이 되거나 그런 이유에 관계없이.”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윤기있는 기타 러쉬, 에코가 실린 드럼, 바로 느낄 수 있는 캐치함, 그리고 층진 코러스가 특징인 The Right Thing Right다. 또한 아마도 Johnny Marr가 실제로 “우후”를 연발하는 모습이 유일하게 녹음된 순간일 것이다. 뭘 더 바래?

• The Messenger는 워너뮤직을 통해 2월 25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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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Naked Eyes의 1983년 데뷔앨범 Burning Bridges 재발매

Naked Eyes - Burning Bridges album cover.jpg
Naked Eyes – Burning Bridges album cover” by Picture scanned by Ian Dunster from original UK Cassette album and converted to LP size.. Licensed under Wikipedia.

Naked Eyes의 1983년 데뷔앨범 Burning Bridges가 최근 보너스트랙을 더해서 재발매 되었다. Bacharach & David의 유명한 클래식을 커버하여 미국 차트 8위까지 오른 그들의 최대 히트곡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와 11위까지 오른 Promises Promises 등 오리지널 앨범에서의 12곡과 함께, 새로 6곡의 보너스트랙이 첨가되었다. 보너스곡들은 Promises Promises의 12인치 버전,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의 미국 리믹스 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매를 위해 Pete Byrne도 함께 작업을 했는데, 슬리브노트에는 Byrne과 Naked Eyes 의 스토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Michael Silvester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1. Voices In My Head
2. I Could Show You How
3. A Very Hard Act To Follow
4.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5. Fortune & Fame
6. Could Be
7. Burning Bridges
8. Emotion In Motion
9. Low Life
10. The Time Is Now
11. When The Lights Go Out
12. Promises Promises
13. Promises Promises (Jellybean Extended Version)
14.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 (American Remix)
15. Promises Promises (Extended Version)
16. Pit Stop
17. Sweet Poison
18. Promises Promises (Us 7″” Remix)

WordPress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제목 그대로 WordPress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티스토리의 모바일테마가 너무 구려서…. 보다 큰 자유를 부여하는 워드프레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용하시는데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뒤늦게 알리는 수퍼밴드들의 공연소식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명색이 “80년대 팝음악 블로그”인데 소식을 전하는게 좀 늦었다. 올해는 그야말로 추억의 명그룹들이 ‘언제 또 이럴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신없이 한국을 찾는다. 이미 Morrissey 님은 오셨다 가셨고 지산 락페스티발에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은 Stones Roses 께서 오신다.(멤버의 가족 장례식 때 함께 모여 회포를 풀다가 서로의 오해를 풀고 재결합하기로 했다고) 개인적으로 더 놀라운 소식은 바로 수퍼소닉에서 터졌는데 New Order 와 Tears For Fears의 내한소식이다.

살아 생전에 New Order의 공연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시린 무릎을 두드려가며 하곤 했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게다가 Tears For Fears라니! 트위터에서 커트스미쓰를 졸졸 따라다니며 ‘언제 한국에 오실거냐?’고 안 되는 영어로 졸라대도 개무시하던 분이 언제 소리소문 없이 주최측과 이야기를 하신건지? 게다가 맘에 드는 라인업이 하나 더 있는데 최근 신인 밴드 중에 가장 좋아하는 Foster The People까지 있다는 사실. 티켓으로 4개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위의 셋은 반드시 집어넣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펜타포드에서는 Manic Street Preachers가 온다고 한다. Pulp가 온다면 그 공연까지 봐야 하나 라고 진지하게 고민했을 법한데, 매닉스는 쪼끔 약해서 그리고 고민하고 있지 않다. 문제는 지산인데 이마저 사실 벅차다. 주최측이 이미 스톤로지스를 일요일 오밤중의 헤드라이너로 배정한 것 같아서 서울에 사는 이 방망이깎는 노인에게는 벅찬 일정이 될 것 같아서다. 그들의 공연을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가지 못한 회한 때문에 집에서 눈물을 흘릴 것 같다.

CBGB is dead

CBGB club facade.jpg
CBGB club facade” by Original uploader was Adicarlo at en.wikipedia – Originally from en.wikipedia; description page is/was here..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투자자들이 뉴욕의 CBGB를 사들여 여름에 뮤직 페스티발을 열 것이라는 소식.

For the last six years the name CBGB has been little more than a logo on T-shirts for young people in the East Village. Now a group of investors has bought the assets of that famous punk-rock club, which closed in 2006, and plans to establish an ambitious music festival this summer, with an eye toward reopening the club at a new downtown location.(전문 보기)

 

Johnny Marr “이 정부가 물러나면, 밴드를 재결성하겠다.”

2월 29일 열린 NME Awards에서 The Smiths를 재결성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한 Johnny Marr의 발언이다.

이번 주에 재결성하진 않겠다. 아마도 정부가 물러나면. 만약 이 정부가 물러나면, 밴드를 재결성하겠다. 어때? 공정한 거래다. 그렇지 않아? 나라는 더 좋아질 거고. 그렇지? 이 연립정부가 물러나면 하겠다.
We won’t be reforming this week. Maybe if the government stepped down. If this government stepped down, I’ll reform the band. How’s that? That’s a fair trade, isn’t it? I think the country would be better off, don’t you? I’ll do it if the coalition steps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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