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ource, Fair use, Link 원래 싱어였던 Morrissey는 The Smiths가 해체하자마자 – 혹은 그 이전부터 이미 – 만반의 준비를 해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확실한 자기만의 커리어를 쌓아간 반면, 기타리스트였던 Johnny Marr는 단숨에 솔로 커리어를 쌓아가지는 않았다. 밴드가 해체된 이후 그는 The Pretenders, The The, Talking Heads 와 같은 동시대의 걸출한 밴드들의 작업을 도와주는 활동부터…
[카테고리:] 앨범
Kate Bush : Hounds of Love
By Source, Fair use, Link Hounds of Love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Kate Bush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EMI에서 1985년 9월 16일 발매하였고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히트 싱글을 양산해낸 앨범이 되었다. “Running Up That Hill (A Deal with God)”는 케이트의 가장 큰 히트곡 중 하나가 되었고 이후 “Cloudbusting”, “Hounds of Love”, “The Big Sky” 등…
Naked Eyes – Fuel for the Fire [1984]
By Source, Fair use, Link Naked Eyes의 최대 히트곡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는 사실 리메이크다. 작곡은 Burt Bacharach와 Hal David가 했고 Sandie Shaw가 1964년 싱글로 발매하였다. 여하튼 그러한 고색창연한 노래를 현대적 신쓰 연주로 재탄생시킨 Naked Eyes에게도 박수를 보낼 일이다. 각설하고 Fuel for the Fire는 이 신쓰 듀오가 Always Something There to Remind Me가…
Lee Ritenour – This Is Love[1988]
By Source, Fair use, Link 1980년대는 확실히 째즈의 전성기가 아니다. 물론 당시에도 Miles Davis가 원기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기는 했지만, 더 이상 차트를 점령하는 그런 장르는 아니었다. 그 즈음부터는 ‘째즈바’라는 장소를 찾아가거나 아니면 고급 레스토랑의 이지리스닝 계열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정도고 당시 제일 인기 있는 째즈곡은 Kenny G의 Songbird인 것이 현실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째즈라는 장르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뮤지션들도…
Landscape : From the Tea-Rooms of Mars to the Hell Holes of Uranus [1981]
By Source, Fair use, Link “Einstein a Go-Go”와 “Norman Bates” 등의 히트곡을 남긴 Landscape는 1974년 런던에서 결성됐다. 이들은 처음에는 락, 펑크, 재즈 등이 뒤섞인 음악을 시도했으나 이후 컴퓨터프로그래밍과 일렉트로닉 드럼 연주에 기반을 둔 음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From the Tea-Rooms of Mars to the Hell Holes of Uranus는 Landscape가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을 1979년 발표한 이후1981년 두…
Morrissey – I Am Not a Dog on a Chain [2020]
By Source, Fair use, Link 어제 HDTracks에서 고음질 음원으로 구입하여 듣고 있다. 80년대 뮤지션 중에서 지금도 꾸준하게 앨범을 내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들을 꼽자면 생각나는 이들이 Talking Heads의 David Byrne, The Jam과 The Style Council의 Paul Weller, 그리고 The Smiths의 Morrissey 정도다. 모즈는 내가 듣고 있는 이 앨범을 작년에 발표했고 올해 또 새로운 앨범 Bonfire of…
Nu Shooz – Poolside(1986)
By Source, Fair use, Link Nu Shooz는 흔히 말하는 원히트원더인 것이 사실이다. 그들의 최고의 히트곡은 소개하는 이 앨범의 두 번째 수록곡은 미드템포의 댄스곡 I Can’t Wait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1986년 6월 14일에 3위까지 올랐다. 당시 1위곡은 Patti LaBelle & Michael McDonald의 Own My Own, 2위는 Madonna의 Live To Tell이었으니 정말 최고의 강자들 사이에서 그나마 선전한…
Morrissey – Viva Hate
By Source, Fair use, Link Morrissey가 The Smiths를 떠난 후 처음으로 내놓은 스튜디오앨범이다. The Smiths는 밴드 명을 제목으로 한 데뷔앨범은 1984년 내놓은 이래 1987년 마지막 앨범 Strangeways, Here We Come에 이르기까지 매년 한 장의 스튜디오앨범을 내놓았는데 이 앨범이 1988년 발매되었으니 역시 1년마다 앨범 한 개씩 내놓는 그 습관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햇수로는 1년이지만, The Smiths의…
Janet Jackson : Control
By Source, Fair use, Link 1986년 Janet Jackson의 세 번째 스튜디오앨범으로 발매된 Control은 그의 앨범 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을 만하다. 첫 앨범 Janet Jackson이 미국 차트에서 63위에 오르는 등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두 번째 앨범 Dream Street는 최고 성적 147위에 오르는 저조한 실적을 냈기 때문에 세 번째 앨범의 부담은 매우 컸다. 세련된 모던 풍의 R&B의…
Opium
KieTheVez라는 스웨덴의 신쓰팝 밴드는 1986년에 처음 결성됐지만, 1994년이 되어서야 첫 정식 스튜디오 앨범을 내놓을 수 있었다. 키보드를 연주하는 Jörgen Falmer, Tomas Amneskog, Per-Henrik Petersson은 10대에 the Pet Shop Boys의 싱글에서 이름을 딴 West End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Yellowston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몇번의 멤버 교체를 거쳐 보컬 Jesper Palmqvist를 영입하고 마침내 KieTheVez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게됐다. 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