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명성을 얻은 자메이카 출신 뮤지션은 봅 말리 앤 웨일러즈이다. 1945년 영국 육군 퇴역 소령과 자메이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봅 말리는, 스카 1대 때부터 킹스턴의 슬럼가인 트렌치 타운Trenchtown에서 웨일러즈를 결성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봅 말리가 서구에 알려진 것은 1973년 영국의 아일랜드Ireland 레벨과 계약을 맺고 를 발표하면서부터였다. 이는 레게가 영미 록의 최신 테크놀로지와 미디어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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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Punk)
By Pax – Transferred from pl.wikipedia.org to Commons., Public Domain, Link 일반적으로 펑크라고 하는 용어는 반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십대나 어린아이에게 적용된다. 또한 이용어는 1950년대 테디스(Teddies)의 최신 변형과 1960년대 모즈(Mod)족, 1970연대의 런던에서 볼 수 있던 특별한 의상 스타일을 묘사하는데 쓰이곤 했다. 미국에서는 비트닉스(비트족)나 히피가 어느 정도 유사한 용어로 쓰였다. 펑크는 이들과 어느 정도 달랐다. 왜냐하면 펑크는 법…
Ready To Dancing?
지난 호 까지 힙합 문화와 음악에 관해 알아 보았다. “1990년대는 힙합과 테크노만 있을 뿐이다.” 라는 다소 과격한 말이 있을 정도로 1990년대부터 현재 까지 힙합과 테크노는 전세계적인 붐을 타고 우리의 주변에 산재해있다. 하지만 국내의 테크노라 하는 음악들은 말 그대로 돈벌이에 급급하여 심하게 왜곡 되고, 음악자체를 조롱한 ‘댄스가요’ 일 뿐 의식과 사상이 존재하는 ‘댄스뮤직’이 절대 될 수…
XTC / English Settlement
“XTC English Settlement”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Virgin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이 앨범을 구입한 계기 역시 순전히 웬지 신비로워보이는 앨범커버때문이었다. 이제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청계천 음반상가에서 A Flock Of Seagulls와 XTC사이에서 고민하던 필자는 결국 순전히 커버하나때문에 당시로서는 거금인 5,000원을 주고 원판(국내 라이센쓰가 아닌 수입음반)을 구입하였다. 어찌 보면 말이 힘차게 달리고…
Jam, The / The Gift
1990년대초 국내에서 유행하던 댄스그룹이름…?…….노 아닙니다. 70년대말 영국 런던 소호지역등지에서 발생한 어쿠스틱 락의 한 지류…..털털하지만 과격한 미의 감각에다 기본적으로 잘 짜여진 락의 기본 … 결코 노쇠하지 않는 새로운 락의 모습에 영국의 젊은이들은 또다시 열광했습니다. 90년대…Alternative Rock이란 새로운 사생아(?)의 이름으로 재탄생을 했건만 그 순수성이란 이니셜은 The Jam의 열정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저의 선입견. 제가 중학교때인 80년대 초반…
Talking Heads / Remain In Light
토킹 헤즈의 네 번째 앨범 「Remain In Light」의 위대함은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리더 데이빗 번의 호기심과 창의력에 있다. 항상 지적인 밴드로 불리우는데 싫증난 번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앨범은 아프리카의 토속 리듬과 여러 부족들의 전설에 바탕을 둔 아프리카적 정서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다. 이처럼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한 또 하나의 인물은 이 앨범의 프로듀서이며…
The Clash / London Calling
“TheClashLondonCallingalbumcover”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Epic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런던 펑크 씬이 배출한 최고의 걸작 앨범으로 ’79년말에 발표되어 ’70년대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작품이다. 그리고 순수한 의미에서의 펑크 밴드 클래쉬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 앨범 이전의 클래쉬는 과격한 가사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구사하기는 했지만 아직 음악적으로 발전 단계에 있었고, 이 이후의 클래쉬는…
Gang of Four / Entertainment!
“… 내가 처음 Entertainment!를 들었던 때가 기억난다. 면도날로 자른듯한 리듬을 들으며, 비만혐오증에 걸린 흰색 돼지 앨범커버 – 인디안과 악수를 하고 있는 백인의 모습을 비하해서 표현한듯 함 – 를 보면서, 격렬하게 춤을 췄다. 그 앨범은 Rock Music을 바라보는 나의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고 난 베이스플레이어로의 여정에 올랐다. … ” [Red Hot Chili Peppers의 Flea] “Entertainment!는 내…
Elvis Costello / Armed Forces
“Elvis costello armed forces 1”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the record label.. Licensed under Wikipedia. 너도 나도 죽기살기로 으르렁 거려야만 했던 ’70년대 말의 영국 록 음악 씬. 못사는 친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펑크 밴드들이 클럽가를 수놓는 가운데 고시생 이미지의 한 인물이 기타를 들고 홀연히 등장했고 그는 통열한 비판과 자기주관을 앞세우며 일순간에 펑크…
Talking Heads / More Songs About Buildings And Food
“TalkingHeadsMoreSongsAboutBuildingsandFood“. Via Wikipedia. Talking Heads는 1978년 3월에 바하마에 있는 Compass Point 스튜디오에서 그들의 두번째 앨범을 녹음했다. 그들의 뿌리와 영혼이 맨허튼에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장소는 일탈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Roxy Music의 키보드를 담당했고 discreet music의 개척자인 Brian Eno의 공동 프로듀서의 활약은 밴드의 싸운드를 희석시키기 보다는 보다 날카롭게 했다.그룹의 데뷔앨범에서의 색다른 주제를 비꼰 타이틀인’More Songs About Buildings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