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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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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Shop Boys의 14번째 스튜디오 앨범 Hotspot을 들으며 출근했다. 식지 않는 그들의 창작욕이 여전히 강하게 느껴지는 2020년 신보로 Years & Years와 함께 부른 “Dreamland” 등 매력적인 싱글이 즐비하다. 직접 목격했던 그 옛날 런던에서의 그들의 공연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1. “Will-o-the-Wisp”
2. “You Are the One”
3. “Happy People”
4. “Dreamland” (featuring Years & Years)
5. “Hoping for a Miracle”
6. “I Don’t Wanna”
7. “Monkey Business”
8. “Only the Dark”
9. “Burning the Heather”
10. “Wedding in Berlin”

Love Is a Bourgeois Constr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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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Shop Boys – Electric” by iTunes Store UK. Licensed under Wikipedia.

요즘 Pet Shop Boys만큼 부지런한 80년대 팝 밴드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1986년 Please로 데뷔한 이 듀오는 통산 열두 개의 스튜디오 앨범을 냈는데,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연속하여 Elysium과 Electric을 발표하는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했다. 이중 Electric은 “80s Kid”로 자라나 자신의 밴드 Zoot Woman을 이끌기도 하고 Madonna와 작업하는 등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Stuart Price의 프로듀싱으로 빌보드 차트와 영국 차트 등 각국 차트 상위에 오르는 상업적 성공을 거둔 성공작이 되었다.

“Love Is a Bourgeois Construct”는 이 앨범에서 가장 수려한 곡 중 하나다. 이 곡은 작곡가 Michael Nyman이 17세기 작곡가 Henry Purcell의 곡에 기초하여 만든, 영화 ‘제도사의 계약’에 삽입된 연주곡 Chasing Sheep Is Best Left to Shepherds의 멜로디에 기초하고 있다. “사랑은 부르주아의 구조물이다”라는 재밌는 제목의 이 노래에서 화자는 “사랑은 부르주아의 구조물이다. 당신이 돌아올 때까지 난 부르주아이기를 포기한다.”라고 자신의 불행한 처지를 억지로 합리화하는 재밌는 상황을 연출한다.

앨범의 세 번째 싱글로 발매된 이 곡은 2013년 9월 1일 디지털 다운로드의 형식으로 발매되었고 9월 30일 CD로 발매되었다. CD는 Little Boots, The Penelopes, Dave Audé의 믹스 버전 등과 함께 이전에 발표하지 않았던 B면 곡 “Entschuldigung!”과 “Get It Online”이 함께 수록되어 판매되었다. 차트 성적은 영국 싱글 차트 105위로 신통치 않았지만 비평은 호의적이었다. The Guardian은 이 노래를 2013년의 베스트트랙 중 네 번째 곡으로 선정했다. Slant 매거진은 “2013년의 25개의 베스트 싱글” 중 18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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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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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Shop-Boys-Go-West-22506” by May be found at the following website: http://eil.com/newgallery/Pet-Shop-Boys-Go-West-22506.jpg. Licensed under Wikipedia.

Go West는 1970년대 디스코 그룹 Village People이 1979년 싱글로 발표한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은 당시에 발표된 그룹의 다른 싱글인 Y.M.C.A. 나 In The Navy의 인기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19세기 미국 언론인인 Horace Greeley가 젊은이들에게 당시까지도 미개척지인 서부를 개척하라고 격려한 “Go West, young man”에서 제목을 따왔다는 이 노래는 1993년 Pet Shop Boys가 리메이크한 후에야 비로소 인기를 얻게 되었다. Village People의 리드싱어 Victor Willis가 이 곡을 동성애자의 주제가가 되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동성애 해방운동의 메카 중 하나였던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1992년 Derek Jarman은 Pet Shop Boys에게 맨체스터의 하시엔다 클럽에서 있을 AIDS 자선 이벤트에서 공연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Chris Lowe는 Go West를 연주할 곡으로 골랐다. 공연 도중 Neil Tennant가 가사를 까먹긴 했지만 둘은 이 곡을 싱글로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1993년 이 곡이 새 앨범 Very의 싱글로 발매됐고 영국에서 싱글 차트 2위, 독일에서 싱글 차트 1위까지 올랐다. Howard Greenhalgh가 감독한 컴퓨터그래픽이 전폭적으로 사용된 뮤직비디오는 다소 모호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헬멧을 쓴 독특한 복장의 Pet Shop Boys가 등장하는 가운데 소비에트의 군인으로 보이는 사나이들이 진군을 한다. 레닌의 부조도 보이고 흑인 여성에 빨간 옷을 입은 자유의 여신상도 등장한다. 소비에트가 붕괴된 당시의 상황을 빗대어 친서방 이미지인 것인지 상황을 역전시켜 소비헤드가 서방을 함락시켰다는 것인지 헷갈린다.

뮤직비디오

West End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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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ndGirls” by [1]; The image can be obtained from Epic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1986년 5월 10일 Pet Shop Boys의 “West End Girls”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 1위에 올라 1주간 머물렀다. 이 곡은 댄스뮤직으로는 보기 드물게 영국 시인 T.S. Eliot의 The Waste Land에 영감을 얻어 도시생활의 계급적 문제를 다룬 진지한 곡이다.[1. 곡 중에서 “From Lake Geneva to the Finland Station”이란 가사가 있는데 이 루트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발발한 후, 스위스에서 망명 중이었던 혁명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이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여행했던 경로다. ] 또한 음악적으로는 힙합음악에 영향을 받았다. Neil Tennant와 Chris Lowe가 만든 이 곡은 사실 이 듀오가 녹음한 두 번째 버전이다. 첫 번째 버전은 뉴웨이브와 댄스뮤직 씬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던 프로듀서 Bobby Orlando와 함께 1984년 녹음한 버전이다. Orlando는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이 곡을 “영국 악센트가 있는 랩음악”으로 만들려 했다. 싱글은 밥캣 레코드사에서 1984년 4월에 발매되어 유럽과 미국의 클럽에서 소폭의 인기를 얻었다. PSB가 EMI와 계약을 체결할 즈음에 듀오는 Bobby Orlando와 사이가 틀어졌다. 1985년 그들은 OMD, Erasure, New Order 등과 함께 일했던 프로듀서 Stephen Hague의 도움으로 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녹음했다. 백보컬은 Bob Dylan, Mick Jagger 등과 함께 일했던 Helena Springs가 맡았다. 새로운 싱글은 1986년 1월 영국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1986년 3월 1일 처음 핫100차트에 71위로 등장한다. 이후 10주 후 1위에 오른다. 이 곡의 인기에 힘입어 PSB의 데뷔 앨범 Please는 미국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한다.

뮤직비디오

Material Girl 을 듣다가 생각난 서구의 80년대

어떤 소년들은 내게 키스하고 어떤 소년들은 껴안는데
뭐 괜찮아.
만약 그들이 적당한 신용을 제공하지 않으면
그냥 떠나버리면 돼.
Some boys kiss me, some boys hug me
I think they’re O.K.
If they don’t give me proper credit
I just walk away
(Madonna – Material Girl)

유난히 천진난만한 코맹맹이 목소리로 신용거래를 통해 창출되는 애정관계를 묘사한 마돈나의 명곡 Material Girl. 마돈나는 “우리가 물질적인 세계(material world)에서 사는 것을 알지 않느냐”면서 “난 물질적인 소녀야”라고 선언한다. 이 노래는 그녀의 가장 많이 팔린 앨범 중 하나인 Like A Virgin의 수록곡이다.

이 앨범이 발표된 1985년의 미국은 마돈나가 이야기한 바대로 물질적인 분위기가 충만할 때였다. 이 시기, 대통령은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이었고, 경제는 활황세였기에 말 그대로 “돈이 말을 하는” 시기였다. 당시 분위기는 이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국의 싸이코(American Psycho)’에 잘 표현되어 있다.

넌 네 자신이 커다란 자동차의 운전대 뒤에 있는 것을 발견할지도 몰라.
넌 네 자신이 아름다운 집에서 아름다운 아내와 있는 것을 발견할지도 몰라.
넌 이렇게 자문할지도 몰라. 음, 내가 여기 어떻게 왔지?
You may find yourself behind the wheel of a large automobile
You may find yourself in a beautiful house with a beautiful wife You may ask yourself, well, how did I get here?
(Talking Heads – Once In A Lifetime)

바로 이 질문에 대해서 유머러스한 경제학자 사트야지트 다스는 ‘부채’덕분에 그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흠~ 아닌 게 아니라 그래프를 살펴보니 마돈나가 “난 물질적인 소녀야.”라고 외치고 있던 시점에, 미국의 싸이코가 친구의 명함이 자기 명함보다 더 고급스럽다는 사실에 눈썹이 떨리던 시점에 미국의 빚이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돈나를 껴안으려는 소년이 제공하는 신용이나 싸이코가 만든 고급 명함의 재원은 바로 빚을 통해 조달한 것이 되는 셈인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 이때쯤이면 미쏘 대결구도에서 강경노선을 택한 레이건은 군비확장을 위해 빚을 늘렸고, 소련의 패배가 확실해진 일극(一極)체제에서 미국은 더 거침없이 빚을 늘렸다.

이렇게 빚이 는다고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린 것은 아니다. 당시는 영미권에서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이전의 온정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노동자들을 살벌하게 길거리로 내쫓던 시기였다. Fed 의장인 폴 볼커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살인적으로 올려 채무자들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냈다. 서민의 삶은 더 힘들어졌다.

당신은 공공의 적인 10번지(다우닝가 10번지인 영국 수상관저)에 의해 위협받게 될까요?
파워게임을 하고 있는 그들.
당신의 임금인상은 없다는 소리를 들을 때
그들은 잉여를 취하고 당신만 책임을 집니다.
Are you gonna be threatened by
The public enemy No. 10
Those who play the power game
They take the profits -you take the blame
When they tell you there’s no rise in pay
(The Style Council – Walls Come Tumbling Down)

패션 스타일에 있어서는 거품이 생겨나는 경제를 대변하기라도 하듯 풍성하고 과장된 스타일이 유행했다. 머리는 한껏 치켜 올려 세웠고, 어깨선에도 과장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중음악들도 마돈나의 노래처럼 화려하고 거침없고 빠른 템포의 춤곡이 인기를 얻었다. 화장을 한 남녀들이 저마다의 미모를 뽐냈다.

이제 현대 자본주의에서 그런 시절이 다시 올까? 경기순환론을 믿는 이라면 사회의 생산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어떤 혁신을 통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믿을지도 모르겠다. 만일 그런 시기가 다시 온다면 사람들은 이전에 얻은 교훈을 통해 보다 현명한 경제활동을 할까? 아니면 다시 한 번 “난 물질적인 소녀야”라고 외칠까?

그렇지만 내 희망을 봐. 내 꿈을 봐.
우리가 쓴 현찰들.
(오~) 난 당신을 사랑해. 오~ 당신은 내 월세를 내주지.
(오~) 난 당신을 사랑해. 오~ 당신은 내 월세를 내주지.
But look at my hopes, look at my dreams
The currency we’ve spent
(Ooooh) I love you, oh, you pay my rent
(Ooooh) I love you, oh, you pay my rent
(Pet Shop Boys – Rent)

닐테넌트(Neil Tennant)의 비평

Pet Shop Boys의 닐터넌트가 한때 음악평론가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가 썼던 비평 중 일부를 올립니다. 번역은 시간 되면 ….


C.O.D.: In The Bottle (Streetwave) The week’s most modern dance sound.
Juddering drums and electronics help on excellent song (by black
poet-musician Gil Scott-Heron) to find that perfect beat while on the
flip side Tyrone Brunson’s “The Smurf” is cleverly weaved in and out of
the mix. Mr Hip Hop himself, Man Parrish, had a hand in producing it
and, needless to say, Dave Rimmer’s had it on import for weeks.

WHAM!: Bad Boys (Innervision) George and Andrew’s first non-rap outing
is an exhilarating hymn to teenage rampage. Subject-wise it’s “Young
Guns” Part Two: the lads this time getting into trouble from their
parents for hanging round with all sorts of unsuitable people. While the
melody grabs the imagination and feet, the arrangement is disappointing
with exactly the same sound as their previous singles. Still, Bad Boys
stick together …it’ll be a hit in the gay clubs (and everywhere else
for that matter).

AZTEC CAMERA: Walk Out To Winter (Rough Trade)
One of the outstanding songs from the “High Land, Hard Rain” LP that’s
been re-recorded by Tony Mansfield. The acoustic feel of the original
has been replaced with a beefy, more conventional pop arrangement but
the wistful spirit survives. Aztec Camera have, in other words, made a
pop record and a jolly good one at that.

JOBOXERS: Just Got Lucky (RCA). The acceptable face of lad-ishness.
Although I’m definitely not a member of the Boxers’ Beat Club, I can’t
deny that this is one of the smartest, least self conscious pop records
on view this week. Pounding along with a brace of hooks, it’s got more
than a touch of the Elvis Costello’s to it. Got lucky? I just got happy.

SYLVESTER: Don’t Go (London) A magnificent, haughty disco record.
Sylvester shrieks with might and dignity over a galloping electronic
backing, transcending its ultradisco cliches with the emotional
conviction and urgency of his own performance.

CLASS ACTION: Weekend (Jive) Another New York disco record released
here. It’s one of those songs where the woman singer tells her man that,
as he’s a dead loss at giving her a good time, she’s gonna find someone
else who can. All of us listeners get a good time in the process, so
who can blame her.

YAZOO: Nobody’s Diary (Mute) A sad love-gone-sour song written by Alf.
Strong on emotion and weak on melody but the combination of ringing
synths and bluesy singing is still a winner.

MARY JANE GIRLS: Candy Man (Gordy) A bumpy, bleepy, zestful little
electronic tune, ideal for inspiring aerobics, which was written,
produced and arranged by Motown’s saucy superstar, Rick James. It’s nice
for a man to have a hobby, isn’t it?

RUPERT HINE: Living In Sin (A&M) Robert Palmer can be heard singing
on this and it sounds as though it could have been a contender for his
own new LP (On which Rupert Hine plays). It’s bumpy and boring,
reminiscent of one of those adverts for sunglasses you see on Channel 4.
Best heard in a wine bar or at a Sunday lunchtime drinks ‘do’ with a
crowd of young advertising executives in red-rimmed specs.

FANTASTIC SOMETHING:If She Doesn’t Smile (Cherry Red) Half of me thinks
this is a gem of acoustic pop, while the other half thinks I should pull
myself together for liking something so wet. Whichever, it has a
beautiful wistful melody, smoothly sung and harmonised while acoustic
guitars jangle in true summer-of-love style. I love it and I was never a
Simon And Garfunkel fan.

TOTO COELO: Milk From The Coconut (RadialChoice) Imagine The ‘Quails
trying to sound like Grace Jones. Impossible? Well, yes, they find it
impossible but make a brave attempt at it here. The bin liners are
definitely a thing of the past.

RONI GRIFFITH: Breaking My Heart (Vanguard )/THE FLIRTS: Passion (“0”)
The New York disco producer Bobby ‘0’ likes to describe himself as a
workaholic. These records, both written and produced by him, are two of
the symptoms. Ms Griffith’s is a little lacklustre: a ‘GUs style tune
floating over an array of clever clicking and planking percussion. The
Flirts’ however is a sturdy, steamy song hissed over a sawtoothed
synthesiser. Highly recommended.

THE COCONUTS: Did You Have To Love Me Like You Did? (EMI America) COATI MUNDI: Como Esta Usted?
(Virgin) Two acts from the Kid Creole circus. I’m sure I’d enjoy The
Coconuts single if could see them dancing to it. The song doesn’t really
stand up by itself even though it has all the hallmarks of an August
Darnell production. Coati Mundi produces himself to better effect and if
you want the latest slice of “Me No Pop I” salsa, here it is.

ELTON JOHN: 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 (Rocket) An
old-fashioned, predictable weepie which is I guess why they called in
Stevie Wonder to liven it up with his harmonica. I think Elton John
ought to buck up his ideas: this isn’t very inspired and I bet he knows
it.

LANGUAGE: We’re Celebrating (Stiff) Smart-arse white funk with a pompous
vocal and a lot of corny wacka wacka guitar-playing. No reason for
cracking open a bottle of fizz.

XTC: Great Fire (Virgin)
Eccentricity haunts the first XTC single in a long while, Starting off
with a scratchy guitar and niggling alarm chime, a staunchly uplifting
English pop tune soon establishes itself. After that it’s uphill all the
way, via a
psychedelic string arrangement too crashing finale. Impressively unfashionable.

HAZAN: Dreamer Devane (EMI) Nazia and Zoheb are Very Famous Indeed in
India where this song was Number One for a staggering 13 months and
singlehandedly created a kind of Indian disco music which hadn’t existed
before. For UK release the song has been rather fussily rerecorded by
Sal Solo and, for the moment, Hazan seem to be more interesting as a
phenomenon than as potential chart contenders.

HOT CHOCOLATE: What Kinda Boy You’re Lookin’ For (Girl) (RAK) I don’t
reckon this is up to the standard of “It Started With A Kiss” although
it’s another of Errol Brown’s plucky love songs. Will it be yet another
Hot Chocolate hit? I suppose that depends on what kinda record you’re
lookin’ for.

BLUE ZOO: Forgive And Forget (Magnet) A tawdry mini-epic with Andy O
desperately bawling a lot of words over a shabby stab at grandeur. All
this and a free poster with every copy. A tragic waste of human
resources.

CAVA CAVA: Burning Boy (Regard) You don’t get a free poster with this
one, which is more or less all that distinguishes it from the Blue Zoo
single.

THE PALE FOUNTAINS:Palm Of My Hand (Virgin) The Fountains are in feisty
form on their second Virgin release. A melancholy trumpet line leads
into a positively rugged song by the Pale And Wan Ones’ previous
standards, Very un-Burt Bacharach. It is, however, somewhat let down by
the thin and scratchy production for which Greg Walsh and ex-Associate
Alan Rankine are credited.

INDEEP: When Boys Talk (Sound Of New York) Honestly! Men are only
interested in one thing! That seems to be the complaint of Indeep’s two
girl singers and then Mike Clevland wades in with a throaty rap that
confirms all their worst fears. It’s all very reminiscent of “Last Night
A DJ . . .” but still sounds like Indeep might have talked their way
into the charts for a second stay.

Pet Shop Boys의 Together, 미국 발매

Pet Shop Boys의 새로운 싱글 Together가 미국에서 4월 12일 발매되었다. 이 싱글은 다섯 개의 다른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이 싱글은 Pet Shop Boys와 Tim Powell이 작곡과 프로듀스를 맡았고 지난해 영국과 전 세계에 출시된 곡이다.

1. Digital one-track video.
2. One-track digital single: “Together (Ultimate mix)”.
3. Two-track digital single: “Together (Radio mix)”; “West End girls (Grum remix)”.
4. Three-track digital single: “Together (Pepptalk mix)”;
“Together (Ultrabeat remix)”; “West End girls (Grum Dub mix)”.
5. Four-track digital single: “Together (Ultimate mix)”; “Together (Extended mix)”; “Glad All Over”; “I Cried For Us”.

뮤직비디오

Pet Shop Boys, 트위터에서 설전

Pet Shop Boys(@PetShopBoys:이하 PSB)가 트위터에서 스탈린에 대한 평가를 두고 러시아 출신의 한 트위터 사용자(@ParkolDesign:이하 PD)와 설전을 벌였다. 발화점은 PSB가 고든 브라운을 스탈린에 비유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PD가 러시아인들은 아직도 스탈린을 그리워한다고 맞대응했다. 대스타로서 그의 트윗을 무시할 수도 있었을 텐데 PSB는 굳이 수고스럽게도 “희생자들을 기억하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다.

요컨대 Pet Shop Boys의 입장은 스탈린이 저지른 양민학살, 히틀러와의 밀약 때문에 그는 파시스트라는 것이고 ParkolDesign은 현재의 무정부상태가 스탈린의 재임시절 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향수가 있고 PSB의 말대로 “스탈린 치하의 국가체제가 범죄자”였다면 그 이전도 그렇고 그 이후도 그렇다는 것이다.

난 양자 모두 공감이 가는 편이다. PSB의 입장에서야 서구적 관점에서 그의 철권통치가 당연히 다시는 재현되지 않아야할 독재였던 것은 분명할 것이다(다만 그렇다고 그를 파시스트라고 규정하는 것은 조금은 역사적 인식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한편 러시아인인 ParkolDesign은 소비에트 붕괴 이후의 현 정치체제에 대한 환멸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현실주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 대화 중에서 굳이 인용을 하나 하라면 ParkolDesign 것을 하고 싶다.

“The state was a criminal before and after Stalin. Stalin was a tyrant.”

트위터와 80년대 팝스타들

트위터(twitter)라는 마이크로블로그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연히 나도 가입하여 재밌게 놀고 있다. 140바이트 이내의 짧은 글을 적으면서 서로 소통하는 이 간단한 이치의 서비스가 현재와 같은 인기를 얻은 데에는 애스톤 커셔,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스타들의 입소문이 단단히 한몫했다. 사람들은 그토록 먼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만 같은 별들이 자기 옆으로 내가 따르고(following), 재수가 좋으면 그들이 날 따라주기도 하고(followers), 같이 이야기를 나누니 마치 내가 스타의 친구라도 된 것인 양 으쓱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쾌감이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트위터의 한 측면일 뿐이다. 물론 그러한 계기로 트위터에 가입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내 트위터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가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이전의 다른 서비스들(예를 들면 블로그, 메타블로그, 기타 커뮤니티 등)에서 알고 있던 이들을 다시 만나고 그들의 관계가 서로 유기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일체감이 서비스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게 된 측면도 매우 크다고 본다. 또한 트위터의 개방성은 여타 관련 서비스들이(예를 들면 사진 올리는 사이트나 인기 트위터러 랭킹을 보여주는 사이트랄지) 같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마침내는 트위터의 정치적 프로패건더 기능, 비즈니스 기능의 가능성까지 제시되어 그야말로 지구적 커뮤니티로의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스타의 트위터 가입에 돌아가 보자. 그렇다면 과연 이 블로그의 주제인 ‘80년대 팝음악’의 관점에서 볼 때 트위터는 얼마나 80년대 팝음악 친화적(?)일까? 과연 얼마나 많은 80년대 팝스타들이 이 서비스에 가입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을까? 아쉽게도 내가 열심히 찾아본 결과로 트위터에 가입한 80년대 팝스타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 가끔 가짜도 있지만 진짜 원조 80년대 팝스타라 확인할 수 있는 이들은 Pet Shop Boys, Depeche Mode, Duran Duran, Beastie Boys 정도다. 이외에 얼마전 Michael Jackson 죽음에 크게 슬퍼한 Lenny Kravitz, 레트로 일렉트로닉을 추구하는 Ladytron, Royksopp 정도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는 Pet Shop Boys다. 이들은 그들의 공연지에 대한 정보나 그들의 주변일, 심지어 이란 사태에 대한 정치적 입장 등을 트위터 뿐만 아니라 각종 사진정보까지 활용하여 세세하게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Duran Duran도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으나 왠지 그들 스스로 올린다기보다는 매니저 혹은 홍보 담당이 글을 올리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머지 스타들도 간간히 글을 올린다.

80년대 팝음악 팬으로서 당연히 더 많은 80년대 팝스타들의 얼굴을 트위터에서 보고 싶은 욕심이다. 개인적으로는 ABC의 Martin Fry, Devo, Talking Heads의 David Byrne(이 이름도 다른 이가 쓰고 있으며 아예 Bio에 not a talking head라고 써있다), Morrissey(이 이름은 수염난 엉뚱한 아저씨가 쓰고 있다. 물론 지 이름도 Morrissey라고 우기겠지만) 등을 트위터에서 보고 싶다. 이들의 과거 이야기, 현재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함께 소통하면 더더욱 트위터의 재미가 배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p.s. 이 블로그 오른 쪽 하단의 Stars on Twitter 메뉴에서 그들의 트위터 활동이 업데이트되므로 참고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