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on Factory – (Feels Like) Heaven

영국 출신의 Fiction Factory는 Depeche Mode 스타일의 싱글 “(Feels Like) Heaven”로 가장 널리 알려졌던 밴드이다. 이들은 춤추기 알맞은 신디싸이저 리듬과 훵키한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쏘울풀하고 멜랑코리한 팝송을 만들어내는데 재주가 있었다. 특히 Heaven 17과 같은 이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Kevin Patterson의 깊고 그윽한 보컬은 선배의 곡을 표절하는 것을 넘어서서 Fiction Factory 자신들만의 개성을 부여해주는 결정적 요인 중의 하나였다. Fiction Factory는 1984년 데뷔앨범 Throw the Warped Wheel Out을 발매했다. 그들은 이기간 동안 Paul Young, O.M.D 와 함께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The Ghost of Love” 가 앨범의 첫 싱글이었다. 그러나 인상적인 성공은 이어진 싱글 “(Feels Like) Heaven”에서 실현되었다. 이 곡은 1984년초 영국 차트 10위 안에 진입하였고 또한 미국과 필리핀 등지의 뉴웨이브 래디오 방송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많은 이들에 의해 러브송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사실 이 노래는 가슴아픈 이별에 관한 노래이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Ghost Of Love”가 싱글로 재발매되었지만 영국 차트 64위에 오르는데 그치고 만다. 급기야 소속 레이블과 결별한 후 1985년 발표한 2집 Another Story은 레이블과 배급사의 영세성으로 말미암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들은 해체의 길을 걸어야 했다.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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