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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Dictionary

Sex Pistols in Paradiso - Johnny Rotten & Steve Jones.jpg
Sex Pistols in Paradiso – Johnny Rotten & Steve Jones” by Nationaal Archief, Den Haag, Rijksfotoarchief: Fotocollectie Algemeen Nederlands Fotopersbureau (ANEFO), 1945-1989 – negatiefstroken zwart/wit, nummer toegang 2.24.01.05, bestanddeelnummer 928-9663 – Nationaal Archief. Licensed under CC-BY-SA-3.0-nl via Wikimedia Commons.

100 Club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전설적 펑크 클럽.’76년 런던 펑크의 태동기에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클래시(The Clash), 댐드(The Damned),바이브레이터즈(The Vibrators),수시 앤 더 밴시즈(Siouxie & The Banshees)등이 출연한 수일간의 걸 친 펑크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으로 유명해짐.

77 Style/77 Spirit
라몬즈(Ramones),섹스 피스톨즈,클래시 등 펑크 초창기의 가장 단순한 3코드 원론주의 펑크 사운드, 혹은 그러한 원론주의 자체를 지칭(see also Punk Proletariat)

Anarchism
무정부주의. 니힐리즘과 더불어 초기 펑크의 사상적 근간 이 되었으며 섹스 피스톨즈에 의해 빛을 보게 되었으나 스스로 지닌 한계성 때문에 소멸하게 되었고, 현재는 춤바왐바(Chumbawamba),토털 케이스(Total Chaos)정도가 그 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밴드들.(see also Nihilism)

Art School Punks / Art School Trendies
아트스쿨 출신의 예술학도들이 결성했던 펑크 밴드들, 혹은 그들의 음악. 런던에서는 섹스 피스톨즈의 해산 이후, 뉴욕에서는 그보다 1~2년 먼저 붐을 이룸. ‘Art School Trendies’ 한 명칭은 펑크 인민주의자들이 이들을 격하해 불렀던 표현.
(see also Punk Vanguard)

Attitude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태도’ 혹은 ‘자세’. 관습과 권위를 부정하는 펑크의 기본 이념을 대변하는 단어

Aussie Punks
호주에 기반을 둔 펑크 밴드를 일컫는 말. 애드버츠(The Adverts),라디오 버드맨(Radio Birdman)등이 유명.

Bat Cave
런던의 유명한 고스(goth)클럽.

Blank Generation
뉴욕의 전설적 펑크 밴드 보이도이즈(Richard Hell & The Voidoids)의 앨범 타이틀이자 그들의 대표곡. 명실상부한 뉴욕 펑크의 송가(anthem).

Bored Generation
X 세대라는 표현이 유행하던 당시 캘리포니아 부근의 펑크 밴드/팬들을 일컬어 저널리스트들이 붙인 명칭. 동명의 컴필레이션도 발표됨.

CBGB’s
뉴욕의 유서 깊은 펑크락 클럽. ’76년 무렵의 오리지널 뉴욕 펑크 밴드들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하드코어 밴드들에게 까지 중요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Cockney
원래는 노동자 계층 출신 부랑아들을 얕잡아 일컫는 표현이었으나 점차 이 계층의 소년들 스스로 자랑스럽게 자신을 일컫는 용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억양의 영어를 코크니 라이밍 슬랭(Cockney Rhymin’Slang)이라 부른다.

Crustcore
디스차지(Discharge)로부터 연유된 명칭.’80년대 중후반부터 시작된 영국 하드코어 세력중 특히 스트레이트/헤비하고 스피디한 성격을 강조한 일군의 밴드들 혹은 그들의 음악을 일컬음. 검은 가죽 의상과 금속 장식,스파이크 헤어 등의 패션을 애용하는 것도 특징의 하나. 이후 영국에서보다는 북유럽권의 하드코어 신과 미국의 스래시/데스 메탈 밴드들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음.

D.I.Y
‘네 스스로 하라(Do It Yourself)’의 약자. 펑크의 주된 애티튜드의 하나. 자주 레이블(Independent
Lable)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Facist Core / Nazi Core
’80년대 중후반 영국에서 노동계급 펑크가 인기를 끌게 되자 극우정당이던 국가 전선(National Front)에서 만들
어낸 일련의 극우 펑크/하드코어 밴드들 혹은 그 무브먼트를 지칭. 네오나치즘/네오 파시즘에 충실하며 주로 영
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등 유럽을 세력권으로 하였음. ’90년대 들어와 거의 사라진 듯 보였으나 얼마 전부터
동구권 및 나미,일본을 중심으로 다시 창궐하는 분위기임.

Fanzine / Zine
광고를 주 수입원으로 하는 기존의 음악 매체와는 달리 순수한 팬의 입장에서 제작되는 비영리성 잡지. 인디
레이블,클럽과 합께 펑크 신을 받쳐주는 3대 하부 요소로 불리움.

Glam Punk
짙은 화장과 블라우스,과장된 헤어 스타일 등 패션에 상 당히 신경을 썼던 펑크 밴드들을 일컬음. 단지 외양적인
측면에서의 표현일 뿐 사운드 자체는 팀마다 모두 제각각이었음에 유의할 것. 그다지 많은 팀들이 활동하지는 않았
으나 그중에서도 하노이 록스(Hanoi Rocks)나 아담 앤 디앤츠(Adam & The Ants)의 밴드들은 유명함. 댄스 그룹으로 명성을 달렸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역시 무명시절에는 글램 펑크 밴드였다고.

Goth / Gothic Punk
포스트 펑크의 많은 세력들중 가장 빛을 보지 못한 일파중 하나. 말 그대로 고딕적인 펑크를 추구했으나 시간이 지나
면서 점차 인더스트리얼 계열로 흡수되어가게 됨. 밴쉬즈,바우하우스(Bauhaus),에이리언 섹스 핀트(Alien Sex
Flend),크리스천 데스(Christian Death),시스터즈 오브 머시 (Stisters Of Marcy)등이 대표적. ’90년대 들어 인더스트리얼 / 다크 웨이브(Dark Wave)계열의 밴드들이 창궐하게 되는 원동력을 제공.

Hardcore
사전적 의미로는 ‘극단’ 혹은 ‘과격’ 정도의 의미. 문화적으로는 장르르 막론하고 그 분야에서 가장 과격하고 거친 형태의 스타일을 일컬음.(예:Hardcore Porno,Hardcore Rap…)펑크에서 하드코어라 함은 스피드와 가사에 있어서의 극단을 추구했던 무리 혹은 그들의 음악을 이야기함. 일반적으로 하드코어 펑크는 영국,캘리포니아,뉴욕(및 동부지역)의 세 지역을 중심으로 부흥을 맞이했다고 보고 있음.하드코어는 이후 스래시 메탈과 얼터너티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음.스스로의 음악을 일컬어 최초로 하드코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캐나다 출신의 밴드 D.O.A.였다고.

Hardcore Thrash
하드코어 펑크가 ’80년대 중후반 미국에서 창궐하였던 스래시 메탈 무브먼트와 만나 생긴 새로운 조류.대체로 초창기 스래시 밴드들의 음악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듯. 크립틱 슬로터(C- ryptic Slaughter),크루시픽스(Crucifix),크로-맥스(Cro-Mags) 등의 밴드들이 대표적이며 스래시 메탈 밴드로 널리 알려진 앤스랙스(Anthrax)나 뉴클리어 어설트(Nuclear Assult)같은 밴드들.심지어는 슬레이어(Slayer)같은 밴드들 역시 하드코어 스래시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밴드였다고 볼 수 있음.

Horror Punk
’50년대 B급 호러 무비를 연상케하는 분장과 무대장치,가사 등 을 전격적으로 차용해 스스로를 특화했던 일군의 펑크 밴드들, 혹은 그들의 음악을 일컫는 표현. 댐드(The Damned)를 원조격 밴드라 부를 만 하며 미스피츠(Misfits),로킷 프롬 더 크립트(Rockets From The Cypt),일본의 발작(Balzac)과 애브노멀즈(The Abnormals)등이 활동중.

Indie Label / Independent Label
대자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자본으로 자신들의 음반을 제작하기 위해 생겨난 레코드 레이블. 자주 레이블,혹은 독립레이블이라고도 불리움. 인디 레이블의 시작은 펑크 밴드들과 함게였다고 보는 것이 정설임. 이언 멕케이(Ian McKaye:Minor Religion)의 에피타브(Epitaph)등이 유명. 현재까지도 수많은 인디 레이블이 존재하지만, 예전의 건전한 의미는 많이 퇴색한 상태.

Kraut Punks
독일의 펑크 밴드들. 디 토텐 호젠(Die Toten Hosen),욥스(The Yobs)등이 유명.

Krishnacore
힌두교,특히 크리시나 사상에 입각한 펑크/하드코어를 추구하는 일련의 세력을 일컫는 표현. 육식과 음주를 금하며 ‘지고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애티튜드를 지님. 유스 오브 투데이(Youth Of Today)를 전신으로 하는 셸터(Shelter)가 대표적.

Los Punkeros
라틴 문화권의 펑크 밴드들을 일컫는 말. 순수 펑크 밴드들보다는 Oi!크러스트 코어,하드코어 등의 과격파 밴드들이
많음. Oi!밴드로는 이탈리아의 클라스 크리미날(Klasse Kriminale)가 대표적이며 브라질의 하드코어 밴드인 R.D.P와
티타스(Titas)는 세풀투라(Sepultura)에 의해 전세계로 알려지게 되었음.

Mahawks / Mohicans / Spike
마치 아파치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뾰족하게 세운 헤어 스타일,혹은 그러한 헤어 스타일을 애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주로 영국의 노동계급 펑크/하드코어 밴드들에게 사랑받았음.

Max’s Kansas City
CBGB’s와 함께 뉴욕 펑크 클럽의 대명사였던 업소.

Melocore / Melodic Punk
미국 캘리포니아,특히 LA지역을 중심으로 ’9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전개된 펑크 사운드를 일컬어 일본 저널리즘에서 붙인 별명. 말 그대로 하드코어의 스피드에 좋은 멜로디를 접목시킨 사운드가 특징으로 배드 릴리전을 대부로 하 는 애피타프 레이블 출신의 밴드들(Pennywise,NOFX,Offspring..) 과 <룩아웃! 레코즈(Lookout! Records)>를 기반으로 한 밴드들(Operation Ivy,Green Day,Queers…)의 양대 세력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음. 그린데이와 오프스프링의 성공으로 인해 잠시 메인스크림으로 진입하는가 싶었으나 현재는 다시 언더그라운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

Neo Punk
멜로코어라는 명치이 주로 ’90년대 캘리포니아 지역의 펑크사운드를 지칭하는 좁은 표현인 것에 비해 네오펑크라는 표현은 ’90년대 초중반의 팝화된 펑크 사운드를 넓게 지칭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임. 팝 펑크라는 표현과도 일맥상통.

N.Y.C.H.C
‘New York City Hardcore’의 약자. 마찬가지로 B.C.H.C는 ‘Boston City Hardcore’,D.C.H.C는 Washington D.C. Hardcore’의 의미.

Nihilism
19세기 러시아 문학계에서부터 기원한 허무주의 사조를 일컫는 말. 초창기 펑크의 사상적 근원이 되었음. 넓은 의미로는 무정부주의를 일컫기도 함.

Oi!
영국 노동계층 청소년들이 ‘Hi!’나 ‘Hello’대신에 사용하던 인사말로부터 기원한 표현. ’80년대 초반 시작된 영국 노동계층 청소년들의 스트리트 펑크,혹은 그러한 밴드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Pogo
’77년 무렵 런던 펑크 클럽에서 유행하던 춤. 특별한 스타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미친 듯이 온몸을 뒤흔들어대면 된다. 섹스 피스톨즈의 자니 로튼(Johnny Rotten)이 대유행시켰다.

Psychobilly / Punkabilly
펑크의 열풍이 가실 무렵 유럽을 중심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식의 펑크. 주로 펑크와 로커빌리,컨트리 & 웨스턴,서프
뮤직 등을 혼합한 형태의 사운드를 띈다. 독일 출신의 매드신(Mad Sin)이 유명하며 우리에게는 뉴웨이브 그룹으로 알려진 스트레이 캐츠(Stray Cats)도 한때는 사이코빌리 밴드로 불리웠다.

Pub Rock
펑크라는 표현이 유행하기 이전 런던의 노동계급 술집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일군의 밴드들이 행하던 음악을 일컬음. 일반적으로 초기 펑크 사운드라고 인식되고 있음. 101ers,에디 엔 더 핫 로즈(Eddie & The Hot Rods),붐타운 래츠(Boomtown Rats)등이 대표적.

Punk Proletariat / Punk Populist
펑크 인민주의자. 이름 그대로 런던 노동계급 출신의 스트리트 밴드들로서 라몬즈-섹스 피스톨즈를 원형으로 하는 펑크의 ’77년 정신과 사운드에 충실하려는 펑크의 순수성/원초성을 강조. 샴 69(Sham 69)를 대부로 하여 이후 생겨난 Oi!무브먼트로 폭발하였고,이후 브리티시 하드코어 신을 형성하게 됨. 일부는 스카 신으로 흡수되기도. 대표적 밴드는 익스플로이티드(The Exploited).

Punk Vanguard
섹스 피스톨즈의 해산 이후 아트스쿨 뮤지션들이 결성한 펑크 밴드들을 일컬어 사회학자들이 붙인 명칭. 펑크의 신화성을 깨뜨리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펑크 스타일,특히 사운드적 측면에서의 해체/재창조를 실험하였음. 갱 오브 포(Gang Of Four)가 대표적. 이후 영국보다는 주로 LA의 초기 얼터너티브 신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됨. 펑크 인민주의자들에게 사상적으로 공격당하는 일이 잦았음.

Rustic
펑크에 스카,마리아치,컨트리 & 웨스턴,러시아 민요 등의 이질적인 사운드를 대폭 첨가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내는 새로운 조류. 악기 편성도 기존의 기타/베이스/드럼 진용에서 탈피하여 밴조,어크디언,우드 베이스,트라이앵글,카주 등을 전격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이함. ’9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는 일본 세력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도쿄 스컹크스(Tokyo Skunx),바나나 세이크스(Banana Shakes)등이 맹활약중.

Ska Punk / Ska Core
말 그대로 스카와 펑크,혹은 스카와 하드코어를 결합한 형태의 음악. 스카 펑크는 주로 캘리포니아 지역의 멜로코어 밴드들과 연계되는 경향이 강하고 스카 코어는 캘리포니아 보다는 미국 동부 지역을 기반으로 해왔음. 대표 밴드로는 오퍼레이션 아이비(Operation Ivy),랜시드(Rancid),레스 댄 제이크(Less Than Jake),릴 빅 피시(reel Big Fish),골드핑거(Goldfinger), 마이티 마이티 보스톤즈(Nighty Mighty Bosstones),부두 글로 스컬즈(Voodoo Glow Skulls)등이 있음.

Skanking
‘스카를 연주하는’,혹은 ‘스카를 들으며 춤을 추는’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

Skinheads / Skins
서구의 노동계층 청소년들중 머리를 짧게 깎고 다니던 무리를 일컫는 표현. 일반적으로 영국의 스킨헤드들은 Oi!를, 미국의 스킨헤드들은 하드코어를 자신들의 음악적 취향으로 하였다고 보는 것이 정설. 종종 우익 단체들에게 이용되어 네오 나치즘과 연계되기도 하였지만 사실 정치색은 없는 집단이라고 보는 편이 옳을 듯.

Skoi!
스카와 Oi!가 만나 형성된 새로운 펑크 무브먼트. ’90년대 들어 <래디컬(Radical)>및 <문 스카(Moon Ska)>레이블을 중심으로 한 뉴욕 스카 신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으며 스캘로윈(Skalloween)이라 불리는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으로도 유명. 스코이대츠(Skoidats)가 대표 밴드.

Slam / Slam Dancing
하드코어 공연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격한 형태의 집단무용(?). 서로 어깨와 등을 강하게 맞부딛히며 관중들 사이
의 일체감을 획득하는 의미를 지닌다. 모싱(Moshing)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Stage Diving
하드코어 공연장에서부터 기원한 독특한 무대 매너. 예전의 공연장이 밴드/관중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로 나뉘어 있던 것과는 달리 연주 도중 밴드 멤버가 관중들에게 다이빙해 들어감을 통해 둘 사이의 거리감을 없앨 수 있는 장점을 지니지만,종종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여 많은 공연장에서 이를 금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는 펑크/하드코어 뿐만 아니라 얼터너티브,헤비메탈 공연장에서가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다.

Straight Edge
워싱턴 DC의 마이너 스레트(Minor Threat),뉴욕의 유스 오브 투데이와 고릴라 비스키츠(Gorilla Biscuits)를 중심으로 ’80년대 중후반 미국 동부지역에서 일어난 새로운 하드코어 무브먼트. 동시대의 펑크/하드코어 밴드들의 니힐리즘과 폭력성에 반대하며 방탕한 생활을 배격하는 동시에 ‘정치적으로 올바른(Politically Correct:PC)’노선을 추구하였음. 현재는 거의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

Two Tone Movement
’70년대 말~’80년대 초 영국의 <투 톤(Two Tone)>레이블을 중심으로 일어난 스카-펑크 믹스추어 무브먼트. ‘스카 제 2 의 물결’이라고도 불리움.셀렉터(Selector),스페셜즈(Specials),베드 매너즈(Bad Manners),잉글리시 비트(English Beat) 등이 대표적이며 클래시 같은 밴드도 이러한 영향권 내에 존재했다고 볼 수 있음.

(발췌:’98년 월간 GMV 6월호)

Ska

The Specials.JPG
The Specials” by Robman94Own work.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스카가 처음 출현한 것은 59년 또는 60년 자마이카에서였다. Derrick Morgen 이라는 가수가 59년에 처음으로 스카 음반을 녹음했다고 알려져 있다. 스카에 관해 논할때는 Prince Buster -Cecil Campbell이라 알려져 있다.-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그는 당시로선 새로운 것이라 보여지는 리듬비트 방식을 선보였다. 어떻게 본다면 원초적인 흑인 게토 사운드와 같은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밴드에 있던 기타리스트에게 리듬을 바꾸어 달라는 주문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했고그 기타리스트는 애프터 비트에 액센트를 두는 싱코페이션을 리듬 비트에 자주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주방식은 얼마안가 ‘스카부비’라는 슬랭으로 통하기 시작했다. 스카의 기원도 이 스카부비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은 버스터의 음악을 특징짓는 대표적인 것이 되었고 얼마후엔 자메이카를 대표하는 음악 스타일로 자리했다. 스카의 스타였던 Jimmy Cliff는 Leslie Kong 이 이끈 Beverley라는 레이블에서 음악적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의 진정한 왕은 데릭 모건 이었다. 64년 세션 뮤지션이었던 색스폰 주자 Tommy MeCook은 몇몇 연주인들을 받아들여 The Skatalites라는 밴드를 출범 시켰다. 이들은 65년에 해산하고 수십여년이나 지난 83년 재결성 되었다. 이들은 재즈와 스카의 형식이 교묘히 결합된 스카 이스트루멘틀의 고전 “Gun Of Navarone”을 제작해 주목을 끌었고 이 곡은 이후의 스카 음악인들에게 ‘스카란 이렇게 연주해야 한다.”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스카라는 것이 본국인 자메이카에서만 즐기기에는 너무 벅찼다. 국민의 생활수준이나 오락산업 등에서 낙후된 이 곳에서는 스카가 상업 주의로 포장되기에는 머나먼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악이 먹힐수 있는 가장 큰시장은 영국이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자메이카 사람들 다수가 리즈, 버밍험, 런던 등으로 이주해버려 영국의 몇몇 지역에서는 자메이카적인 경향들이 유행하고 있었다. 프린스 버스터의 음악도 이즈음에 영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련의 영국 모드족들이 이것에 흥미를 갖고 자신들의 음악에 반영해 갔다. 이렇게 해서 스카는 영국 고유의 브리티시 사운드와 만나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의 스카는 2-Tone 레이블에서 시작되었다. 뮤지션들로는 The Specials, Selecter, Madness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스카는 아메리칸 뮤직 고유의 R&B와 만나며 그루브를 더 한층 잘살리는 사운드를 만들어 내었다. 90년대로 들어와 스카는 또한번 변화를 겪게된다. 원래의 오리지널리티가 많이 상실된채로 댄스나 그외의 영역들과 어울리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갔던 것이다. 물론 자메이카적인 정통 스카를 연주하는 밴드들이 클럽에 산재해 있었으나 이들 정통 스카의 얄범들은 전혀 팔리질 않았다. 결국, 스카는 상업화, 팔리는 쪽의 대세로 기울며 변질 또 변질 되어갔다. 원래 스카 연주자들은 재즈적인 기반이 있었음에도 미국음악계에서는 스카 음악인들이 결코 재즈쪽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말았다. 엉뚱하게도 팝이나 댄스의 영역으로 진출해 Rock Ska 또는 Pop Ska 를 만들어내었던 것이다. 이제 스카는 그 자체의 스타일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했다. 스카를 연주하는 음악인들은 생계도 벅찰 정도이다. 반면 이것을 상업주의에 적절히 이용하는 밴드들은 거대한 성공을 맛 보았다. 우리가 듯는 스카록 또는 스카팝은 진정한 스카가 아닌 ‘변질된’ 스카인 것이다.  

http://my.dreamwiz.com/jachunhi/rock6.html

Ska Revival

The Selecter Berlin 1980.jpg
The Selecter Berlin 1980” by BraunovOwn work. Licensed under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Ska는 60년대 초반에 생겨난 음악장르이다. 당시 저매이카인들은 뉴올리언즈의 R&B 스타일을 재창조해내려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으로 스카 아티스트들은 특유의 리듬과 멜로디적 감각을 개발해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레게(Reggae)로 발전했다. 70년대 후반 일단의 영국 밴드들은 오리지날 스카 싸운드를 복구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들은 스카에 신경질적인 펑크리듬을 첨가했다. 한걸음 더나아가 이 “스카 복구주의자(Ska Revialist)”들은 그 당시로써는 획기적으로 인종적으로 혼합된 라인업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도발적인 정치적 발언이었다. 주도적인 스카 복구주의자는 The Specials, Madness 등 이다. 하지만 이들의 인기는 영국내로 국한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일종의 컬트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고 한참 후에 등장한 Rancid, Mighty Mighty Bosstones, No Doubt 와 같은 밴드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주요앨범

The Untouchables: Live & Let Dance [1984]
The Beat: What Is Beat? [1983]
Bad Manners: Klass [1983]
The English Beat: I Just Can’t Stop It [1980]
Selecter: Too Much Pressure [1999]
Members: Sound of the Suburbs: A Collection of the Members Finest Mo [1995]
The Specials: Singles Collection [1991]

AllMusic 참조

Madness

The Madness Band.jpg
By Copyright : Virgin Records, Ltd., 1988, Fair use, Link

Madness는 스카와 레게 음악에 뿌리를 둔 소위 Nutty Sound라 불리는 그룹 특유의 음악으로 팬들 앞에 나선 영국 그룹이다. 매드니스의 결성은 1976년 섹소포니스트 Lee Tompson을 중심으로 Mike Barson, Chris Foreman이 모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처음에는 Morris & The Minor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얼마 되지 않아 The Invaders라는 이름으로 바꿨다. 여기에 안무 겸 베이스를 간헐적으로 담당하는 John Tin Tin Hassier가 가입하고 1978년 초 리드보컬리스트 Gramham McPherson과 드러머 Daniel Woods Woodgate, 베이시스트 Mark Bedders Bedford가 가담하여 매드니스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콘서트에 전념, 공연길에 만난 The Specials의 도움으로 첫 싱글 The Price와 데뷔 앨범 One Step Beyond를 발매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The Prince, One Step Beyond를 Dave Robinson의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여 영국 챠트 7위를 차지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4곡 짜리 EP인 Work Rest And Play와 Baggy Trousers도 그들의 존재를 알리기에 충분하였다.

그룹의 통산 일곱 번째 싱글인 Return Of The Los Palmas Seven이 발매된 것은 1981년 말이었다. 그 해 4월에는 Grey Day를 발표하고, 연말에는 Complete Madness와 Madness7을 그리고 1983년 초에 Rise And Fall을 발표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디스코그래피
Ultimate Collection 11.14.2000
Total Madness: The Very Best of Madness 09.09.1997
Keep Moving 1984
Madness 1983
One Step Beyond 1979

링크
Official homepage

Grant, Eddy

Eddy Grant at Supreme Court Gardens cropped.jpg
Eddy Grant at Supreme Court Gardens cropped” by Eddy_Grant_at_Supreme_Court_Gardens.jpg: Stuart Sevastos
derivative work: Austin512 (talk) – Eddy_Grant_at_Supreme_Court_Gardens.jpg. Licensed under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Guyana에서 태어난 싱어이자 키타리스트인 Eddy Grant는 어린 나이에 팝씬에 등장하였다. 그의 음악경력은 가족이 영국 런던으로 이주한 후인 1960년대 British R&B 밴드인 The Equals에서 시작되었다. 1977년 Grant는 그의 첫솔로 앨범 Message Man을 내놓았고 약간의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70년대 말 Reggae와 Ska 음악의 열풍속에서 그는 활동무대를 보다 넓힐 수 있게 되었다. 1982년 Grant는 캐러비언적인 음악 스타일에 일렉트로닉 싸운드를 섞은 스타일의 앨범 Killer On The Rampage를 내놓아 히트시켰다. 특히 이 앨범에는 Electric Avenue가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듬해 그는 영화 Romancing The Stone의 타이틀곡을 맡아 히트했다. Grant는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고 80년대 후반 Jo’anna라는 히트곡을 기록하였다.

디스코그래피
1977 Message Man Ice
1979 Walking on Sunshine Ice
1979 Living in a Front Line Ice
1980 Love in Exile Ice
1980 My Turn to Love You Epic
1981 Cant Get Enough Ice
1981 Live at Notting Hill Ice
1982 Killer on the Rampage Portrait
1983 Eddy Grant Ice
1984 Born Tuff Portrait
1984 Going for Broke Portrait
1988 File Under Rock Enigma
1988 Hits Starr/Polydor
1990 Barefoot Soldier Enigma
1992 Paintings of the Soul Ice
1993 Soca Baptism RAS
1997 I Don’t Wanna Dance Ariola Express
2000 Hit Collection Ice Records
2001 Hearts & Diamonds Ice

링크
Ice Records의 Eddy
Grant 관련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