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원하지 않나요?
휴먼리그의 ‘날 원하지 않나요?’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올리비아가 댄서로 활동할 당시에 이미 흘러간 노래로 불렸던 곡이었다. 재유행인가?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도 항상 이 곡을 좋아했다. 이런 곳에선 섹시한 가사가 어울렸다. 하지만 잘 들어보면 리드 싱어, 필 오키가 쓰라린 마음의 상처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자신을 원하지 않느냐는 노래 제목도 정욕이 아닌, 불신에
신스팝(synth pop)의 역사
□ 신디사이저(synthesizer) 이미 1870년대에 몇몇 사람들은 전기적으로 생산되는 음악에 대한 실험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1950년이 되어서야 보다 진지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독일 퀼른에 오직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만 세워진 스튜디오가 있었다. 최초의 신디사이저는 1955년 미국 RCA에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초기의 신디사이저는 매우 비싸고 다루기 어려웠다. 1960년대에 진정으로 유용한 신디사이저가 만들어졌다. Don Buchla 와 Bob Moog 가 만든
Human League / Dare
“Dare-cover” by Album cover artwork (c) Virgin Records (UK) 1981. Licensed under
Heaven 17
영국의 테크노-팝 트리오 Heaven 17의 역사는 Martyn Ware와 Ian Craig Marsh을 중심으로 1977년 The Dead Daughters란 이름의 듀오로 처음 결성한데서 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곧 Philip Oakey와 Adi Newton과 어울려 그들의 이름을 The Human League로 바꿨다. 이 둘은 그룹에 1980년까지 머물렀다. 씬써싸이저를 새로운 표현도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Marsh와 Ware는 The British Electric Foundation이라는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결성하였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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