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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돌스(New York Dolls)는 1971년 뉴욕에서 결성된 미국의 록밴드다. 벨벳언더그라운드(Velvet Underground), 스투지스(Stooges)와 함께 초기 펑크록 씬의 중요 밴드다. 밴드의 첫 두 앨범인 New York Dolls(1973)와 Too Much Too Soon(1974)은 록 역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트 음반이 되었다. 앨범을 내던 당시 라인업은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요한슨(David Johansen), 기타리스트 조니 썬더스(Johnny Thunders), 베이시스트 아서 케인 (Arthur Kane), 기타리스트 겸 피아니스트 실비앙 실비앙(Sylvain Sylvain), 드러머 제리 놀런(Jerry Nolan) 등으로 구성되었다. 무대에서 그들은 하이힐, 독특한 모자, 메이크업, 스판덱스, 드레스 등 유니섹스적인 의상을 입었다.
당시 뉴욕의 CBGB 클럽에서 함께 활동하던 토킹헤즈(Talking Heads)의 크리스 프란츠(Chris Frantz)가 그의 회고록을 통해 서술한 데이빗 요한슨을 만났을 때의 일화를 보면 뉴욕돌스가 락스타라는 정체성에서 얼마나 패션을 소중하게 여겼는지를 알 수 있다. 뉴욕에 폭설이 내렸던 어느 날 크리스는 너무 추운 날씨때문에 빵모자에 부룩스브라더스의 스카프를 두른 코트 차림으로 클럽에 들어섰다. 그는 거기서 데이빗 요한슨을 마주쳤는데 그는 밝은 파란 색의 공단(satin) 양복 차림이었고 안에는 셔츠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는 크리스에게 “있잖아 크리스~ 락스타아는 날씨이에 따라서어 옷을 입지 않아아. 크리스 너는 이 업계에서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넌 너무 나이스해~”라고 말했다고 한다.1
한편, 같은 이름의 New York Dolls는 미국의 록 밴드 New York Dolls의 데뷔 앨범으로, 1973년 7월 27일 Mercury Records에서 발매되었다. 1970년대 펑크록 운동의 영향력 있는 선구자였던 이 앨범은 록음악 역사에서 최고의 데뷔 음반 중 하나이자 역대 최고의 록 앨범 중 하나로 찬사를 받았다. 밴드는 뉴욕 시의 맨해튼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며 팬층을 넓혀갔지만, 음반사는 이들의 “저속한” 무대 패션, 동성애 혐오 등으로 인해 계약을 꺼렸다. 마침내 이들은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머큐리와 계약을 맺고 프로듀서 토드 런드그렌(Todd Rundgren)과 함께 뉴욕의 레코드플랜트에서 첫 앨범을 녹음했다. 이 앨범은 도시에 사는 젊은이들이 느끼는 소수자로서의 소외감, 가슴 뛰는 로맨스, 절망감 등을 탐구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Personality Crisis는 이미 제목에서 그들이 지향하는 바, 혹은 고민하는 바를 그대로 알려준다. 그들의 성적정체성 혹은 십대 시절의 불안함을 청중에게 제목에서 – 그리고 가사에서 – 알려주고 있다. 재미있는 가사는 이 대목이다. “Change on into the wolfman, howlin’ at the moon, hooowww”. 한편 이러한 앨범의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은 개인적으로 앨범의 네 번째 트랙인 Lonely Planet Boy라고 생각한다. The Smiths 의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이 이 노래의 가사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해석이 있을 만큼 이 노래는 도시에서의 젊은이들의 삶과 외로움에 관해 밀도 있게 노래하는 트랙이다.
Oh, you pick me up
You’re out a-drivin’ in your car
When I tell you where I’m goin’
You’re always tellin’ me it’s too far
But how could you be drivin’
Down by my home
When y’know, I ain’t got one
And I’m, I’m so all alone
Whoa, whoa, whoa, yeah
[Lonely Planet Boy 중에서]
New York Dolls는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가 저조했고 청취자들의 반응은 양극화되었다. 상업적으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New York Dolls는 1970년대 펑크록 운동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즉, 이 그룹의 조잡한, 당시의 정교한 프로그레시브락에 대한 안티테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음악성과 태도는 이후의 락음악의 새로운 경향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73년 8월에 발행된 NME에서의 리뷰에서 Nick Kent는 “지금까지 1970년대 록이 어디에서 나와야 하는지 정확히 정의한 유일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Newsday에서 이 밴드에 대한 편향적인 팬인 로버트 크리스트가우(Robert Christgau)는 New York Dolls를 “지금 미국에서 그리고 아마도 세계에서 최고의 하드록 밴드” 라고 극찬했다.
- Remain in Love, 97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