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on Factory – (Feels Like) Heaven
영국 출신의 Fiction Factory는 Depeche Mode 스타일의 싱글 “(Feels Like) Heaven”로 가장 널리 알려졌던 밴드이다. 이들은 춤추기 알맞은 신디싸이저 리듬과 훵키한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쏘울풀하고 멜랑코리한 팝송을 만들어내는데 재주가 있었다. 특히 Heaven 17과 같은 이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Kevin Patterson의 깊고 그윽한 보컬은 선배의 곡을 표절하는 것을 넘어서서 Fiction Factory 자신들만의 개성을 부여해주는 결정적 요인 중의 하나였다.
Family Plot
만일 당신에게 일면식도 없는 백만장자 친척이 유산을 물려주겠다며 당신을 찾아 나섰다면 어떤 기분일까? 또는 어떻게 대응할 터인가?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엉터리 주술사가 백만장자의 속사정을 알고 상속자를 찾아주면 거금의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그 상속자를 찾아 나섰는데 그는 공교롭게도 ‘악의 화신’에 가까운 범죄자.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주술사와 그의 애인은 그를 찾아 나섰다가 곤욕을 치른다. 세상 바르게 살라는
Jeremiah Johnson
Jeremiah Johnson(굳이 원음대로 읽자면 제레마이어존슨이지만 우리말 표기에 따르면 제레미아존슨 정도 되겠다)은 서부극이다. 하지만 일종의 수정주의 서부극이다. 종래의 명징한 선악구도의 남성적인 서부극이 아닌 보다 깊은 곳의 인간성에 주목하며, 인디언 등 토속인종에 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전직군인 Jeremiah Johnson이 문명세계를 벗어나 산에 들어가 홀로 살기로 결정한 이후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다룬 영화로 개봉된 해인 1972년의
카테고리
태그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country.kr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