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신디사이저 역사

Teleharmonium1897.jpg
By User Chris 73 on en.wikipedia – [1], Public Domain, Link

신디사이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정리한 영상이 있어 소개한다. Ringo 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만든 콘텐츠다. 이 영상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신디사이저는 1896년 발명된 텔하모니움(Telharmonium)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준 신디사이저는 독특한 연주법이 인상적이었던 테레민(Theremin)이라는 악기였다. 이후 혁신가들은 끊임없는 시도를 통해 보다 발전한 신디사이저를 개발했고 오늘날 신디사이저 없이는 탄생할 수 없는 장르인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중음악의 주류 장르로 자리 잡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1980년대 신디사이저 역사에 대해서는 – 예를 들면 케이트 부시가 애용한 페어라잇 CMI(Fairlight CMI), New Order나 Depeche Mode가 애용한 야마하의 DX7 등 – 파트 4에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얼터너티브 80년대를 위한 20개의 필청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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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Man Alive!, kcarpenter_, 9999x – {{Cc-by-2.0}} by Man Alive!{{Cc-by-2.0}} by Man Alive!{{Cc-by-2.0}} by Man Alive!{{Cc-by-2.0}} by kcarpenter_{{Cc-by-2.0}} by 9999x, CC BY 2.0, 링크

That Eric Alper라는 사이트에서1 선정한 ‘얼터너티브 80년대를 위한 20개의 필청 음반’이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사이트에서 보시면 될 것 같고, 이 사이트에 앨범 리스트만 옮겨왔다. 그런데 20개 앨범이라는데 세어보니 21개다.

  1. Cocteau Twins – ‘Heaven or Las Vegas’ (1990)
  2. Depeche Mode – ‘Music for the Masses’ (1987)
  3. Dinosaur Jr. – ‘You’re Living All Over Me’ (1987)
  4. Hüsker Dü – ‘Zen Arcade’ (1984)
  5. Jane’s Addiction – ‘Nothing’s Shocking’ (1988)
  6. Meat Puppets – ‘Meat Puppets II’ (1984)
  7. Pet Shop Boys – ‘Please’ (1986)
  8. Pixies – ‘Doolittle’ (1989)
  9. Prince – ‘Sign o’ the Times’ (1987)
  10. R.E.M. – ‘Life’s Rich Pageant’ (1986)
  11. Sugarcubes – ‘Life’s Too Good’ (1988)
  12. Sonic Youth – ‘Daydream Nation’ (1988)
  13. Talk Talk – ‘The Colour of Spring’ (1986)
  14. Tears for Fears – ‘Songs from the Big Chair’ (1985)
  15. The Cult – ‘Love’ (1985)
  16. The Cure – ‘The Head on the Door’ (1985)
  17. The Replacements – ‘Let It Be’ (1984)
  18. The Replacements – ‘Tim’ (1985)
  19. The Smiths – ‘The Queen Is Dead’ (1986)
  20. The Stone Roses – ‘The Stone Roses’ (1989)
  21. U2 – ‘The Joshua Tree’ (1987)
  1. Eric Alper라는 음악 저널리스트가 만든 사이트 같다 ↩

신스웨이브(Synth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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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4p4n – Openclipart, CC0, Link

신스웨이브의 탄생과 영감의 자산

신스웨이브(Synthwave : Retrowave 또는 Outrun이라고도 표현되는)는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시작되었다. 신스웨이브는 비디오게임 사운드, 만화, 공상과학 영화, 사운드트랙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음악 장르다. 팝컬처를 주로 다루는 작가 니콜라스디악(Nicholas Diak)은 이 장르를 1980년대 어린 시절의 작품으로 삼은 젊은 아티스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 운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모멘텀을 얻었는데, 아티스트들은 SoundCloud, Bandcamp, YouTube 등을 활용하여 그들의 창작물을 공유하며 공동작업의 커뮤니티가 생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신스웨이브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얻은 자산은 광범위하다. MTV의 몰리램버트(Molly Lambert)는 영화 Risky Business(1983)에서 Tangerine Dream의 노래 “Love on a Real Train”이 “화려하게 반복되는 신쓰패턴, 최면을 거는 듯한 차임(chimes), 타악기 같은 찰랑거리는 드럼머신”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초기 신스웨이브의 주요 참고 요소로는 1982년 영화 Blade Runner, 80년대 형사 시리즈물 Miami Vice, 8비트 및 16비트 비디오 게임, 1980년대 VHS 제작사의 짧은 멜로디(jingles), 그 시대의 TV뉴스 및 광고 등 그 시절의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메인스트림의로의 확산의 계기 및 주요 아티스트

한편 그 자산의 현대화 과정을 보면 디악은 2002년 비디오 게임 Grand Theft Auto: Vice City의 성공이 “패러디와 모호함에서 경의로 80년대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다”고 평가했다. Rolling Stone Korea에 따르면 Stranger Things의 복고적 스토리와 사운드트랙의 인기가 이 장르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NME와 MusicRadar에 따르면 라이언고슬링(Ryan Gosling) 주연의 2011년 액션 영화 Drive는 신스웨이브의 인기에 한몫했다. 스포츠카를 타며 연보랏빛 화면을 누비는 무표정한 드라이버의 모습은 신스웨이브 이미지 그 자체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는 Kavinsky, David Grellier, Johnny Jewel, Cliff Martinez의 트랙이 수록되어있다. 2000년대 중반 프랑스 하우스 밴드 David Grellier(프로젝트 이름은 College 등)와 1980년대 영화 음악 스타일의 음악을 만든 Kavinsky는 신스웨이브의 등장에 참여한 최초의 아티스트 중 하나였다.

메인스트림에서 활약 중인 신스웨이브 뮤지션을 꼽자면 The Weeknd를 들 수 있다. 그는 2013년 DJ ‘kavinsky’와의 콜라보 곡 ‘Odd Look’, ‘Can’t Feel My Face’, Ariana Grande와 함께한 ‘Love Me Harder’, Daft Punk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I Feel It Coming’ 등과 같은 히트곡들을 배출해 신스웨이브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Blinding Lights’는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두며 신스웨이브 최고의 메가 히트곡이라 할만한 위치까지 우뚝 섰다.1 이외에도 슷한 시기 Dua Lipa, Doja Cat, Miley Cyrus, Twice, 지민 등과 같은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이 신스웨이브 장르를 시도하며 뉴트로(Newtro) 열풍에 편승하였다.

스토리는 유치했지만 비주얼로는 충격적이었던 트론. 2010년 리메이크되고 Daft Punk가 음악을 맡으면서 이 또한 신스웨이브 확산에 기여했다.

신스웨이브의 미학적 태도

신스웨이브의 미학적 태도에 대해 살펴보자면 그들의 미학은 레트로(퓨처리즘)적인 분위기를 강렬하게 표현하는데, 이런 요소에는 네온사인, 미래주의적인 도시경관, VHS 테잎에서의 찌그러진 화면2, 80년대와 관련한 노스탤지어적인 풍경, 마이애미바이스에 영향받은 야자수 풍경 등 듣는 이가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신스웨이브의 이러한 특성 덕분에 청취자는 다른 시간과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장르는 더 단순한 과거에 대한 갈망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미래의 잠재력을 수용한다. 디지털 기술과 급속한 사회 변화가 지배하는 시대에 신스웨이브는 탈출구를 제공하며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한다.

전형적인 신스웨이브와 베이퍼웨이브(Vaporwave)3의 이미지다4 5. 레이저 그리드, 산이나 지평선의 태양 등 다양한 변형으로 나타나는 동시에 정확한 원칙을 따른다. 이는 미래적 분위기, 그러나 40년 전에 사람들이 상상했던 기술적 미래에 대한 가능성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레이저그리드는 60년대에 컴퓨터 문화가 시작되고 미래 세계에 대한 상상이 시작된 이래로 계속 존재해 왔다. 80년대에 그리드가 그래픽디자인, 영화, 비디오게임에서 널리 퍼져서 그 10년의 시각적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1982년 디즈니는 SF와 레트로 미래주의의 요소를 ​​갖춘 영화인 트론(Tron)을 출시한다. 이 영화에는 80년대의 모든 상징이 존재한다. 대형 컴퓨터, 인공지능, 하이테크 미래주의 등.

Synthwave, Vaporwave가 활용하곤 하는 각장 물건, 색채, 이미지, 태도 등을 모두 담고 있는 Miami Vice의 한 장면 (출처 : reddit)

영향력있는 신스웨이브 뮤지션들

  • Kavinsky
  • Perturbator
  • FM-84
  • Carpenter Brut
  • The Midnight
  • Timecop1983
  • Gunship
  • Com Truise
  • Dynatron
  • Lazerhawk
  • Mitch Murder
  • Trevor Something
  • Dance with the Dead
  • Power Glove
  • Miami Nights 1984
  • Electric Youth
  • Droid Bishop
  • Waveshaper
  • Mega Drive

참고한 사이트

  1.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80년대 Siouxsie and the Banshees, Cocteau Twins가 제 사운드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떤 곡에서는 아예 80년대 원히트원드 밴드 Fox The Fox의 곡을 샘플링하기도 했다. ↩
  2. 아예 VHS Glitch라는 활동명의 뮤지션도 있다 ↩
  3. 신스웨이브는 종종 신스웨이브보다 가벼운 비트를 특징으로 하고 1980년대~2000년대를 더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관련 미학/음악 장르인 베이퍼웨이브와 겹치며 혼동된다(출처) ↩
  4. Vaporwave 시각적 이미지 감상하기 ↩
  5. Vaporwave와 Outrun의 차이에 대한 글 ↩

TB-303

TB303 Front View.jpg
“TB303 Front View” by Steve Sims – Steve Sims. Licensed under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롤랜드 TB-303 베이스라인(The Roland TB-303 Bass Line)1은 롤랜드가 1982년에서부터 1984년까지 약 18개월 동안 1만여 개의 제품을 생산한 시퀀서가 내장된 베이스 신디싸이저다. 이 제품은 현대 일렉트로닉 댄쓰 음악의 발전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이 제품은 당초에 홀로 연습하는 기타리스트의 연주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상품화되었다. 그렇지만 정작 이 제품은 시카고의 DJ들과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새로이 진화하고 있던 하우스 뮤직 장르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포스트펑크 밴드 Orange Juice가 발표해서 1983년 영국 싱글 차트 8위까지 오른 “Rip It Up”은 이 신디싸이저를 사용한 최초의 영국 내 히트곡이 된다. 그 전인 1982년 Charanjit Singh는 TB-303과 TR-808을 이용하여 작업한 Synthesizing: Ten Ragas to a Disco Beat를 내놓았다. 1987년 Phuture가 “Acid Tracks”라는 12인치 싱글을 내놓는데 이 곡은 소위 Acid House 장르의 최초의 곡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후 잘 알려진 애시드 사운드는 전형적으로 TB-303을 활용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어 이 장르에서 TB-303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영국의 빅비트 아티스트 Fatboy Slim은 1996년 “Everybody Needs a 303″을 데뷔 싱글로 내놓으며 이 제품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TB-303의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TB-303 실연 영상
Charanjit Singh – “Raga Bhupali” (1982)
Jesse Saunders – “On and On” (1984)
Phuture – “Acid Tracks” (1987)

  1. TB는 Transistor Bass의 약자다 ↩

Synth Britannia

브리태니아(The Britania) 시리즈는 BBC Four가 2005년부터 시작한 다큐멘터리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국에서의 음악 장르의 진화나 이러한 대중음악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다룬다. 가끔씩 다른 나라의 음악이나 코믹북과 같은 다른 대중문화를 다루기도 한다. 이 시리즈 중에 Synth Britannia가 2009년 10월 16일 방영됐다. 이 에피소드는 신디싸이저를 기본으로 하는 영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1부 “Alienated Synthesists”는 1970년대의 Prog Rock이나 영화 Clockwork Orange 사운드트랙에서의 신디싸이저 사용에서 시작하여 크라우트락과 펑크락에 영향을 받은 영국의 노동계급 젊은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신쓰 키보드의 발전, 그리고 J.G. Ballad와 같은 작가의 디스토피아 Sci-Fi의 등장, 그리고 Mute 레코드사의 형성과 이어지는 신쓰팝의 성공 등을 다루고 있다.

2부 “Construction Time Again”은 1980년대 초 씬스팝이 실험적인 포스트펑크에서 주류 팝시장으로 접어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무명밴드가 재조명을 받고 차가운 신디싸이저에 따뜻하고 쏘울풀한 보컬로 무장하거나, Mellotron이나 E-mu Emulator 등과 같은 샘플러로 무장한 신진 밴드가 등장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들은 Depeche Mode, The Human League, Heaven 17, Cabaret Voltaire, Soft Cell, Yazoo, OMD, Eurythmics, Ultravox, Kraftwerk, Pet Shop Boys and New Order 등이다.

비디오 보기
IMDB의 다큐멘터리 소개

Latin Rock 등 장르 설명

Latin Rock (라틴 록)

라틴과 록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음악. 일종의 퓨전 음악인데,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1969년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여 1년만에 2백만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던 6인조 그룹 산타나의 창설자이며 멕시코 태생인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ta)이다. 재즈맨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퓨젼이 이룩된 라틴 재즈와는 달리 라틴 록은 그룹들의 주도적인 역할에 의해서 퓨젼이 이루어진 것인데, 그 중요한 역할을 한 그룹들에는 캄보 그룹들인 엘치카노(El Chicano), 창고(Chango), 세귀다(Seguida) 등이 포함된다.

East-coast rock (이스트코스트 록)

  미국의 동해안을 기점으로 발생한 록을 가리킨다. 동해안의 중심은 뉴욕이며, 따라서 아티스트들의 주요 활동지역도 뉴욕이다. 뉴욕 언더그라운드  록계로부터 등장한 뉴욕 뉴웨이브 계통과, 보스턴을 중심으로 한 아메리컨  프로그레시브의 움직임이 이스트코스트 록을 대표하고 있다.

drug music (드럭 뮤직)

환각 체험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음악, 또는 드럭에 의한 환각체험을 자아내는 듯한 음악.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가깝다.

Downer Rock

사운드의 우울한 분위기와 메시지의 병적인 상태에 의해서 한정 지어지는 록의 한 분파. 주요 연주인들에는 블랙 새버스(Black Sabbath), 블러드로드(Bloodrod), 그리고 MC 5 등이 포함된다.

Barouque Rock (바로크 록)

1967년과 ’68년 사이에 생겨났으나 금방 소멸해 버린 록 음악의 한 형태. 원래는 리코더(recorder), 플루트, 하프시코드가 만들어 내는 바로크 모들 뮤직(Baroque modal music)의 사운드를 록 비트에 결합시키려는 시도로 출발하였다.  이러한 분야의 그룹으로는 아르스노바(Ars Nova), 크리설리스(Chrysalis), 뉴욕 스트링 앙상블(New YorkString Ensemble), 그리고 뉴욕 로큰롤 앙상블(New York Rock andRoll Ensemble)등이 있다. 바하의 칸타타 <Sleepers Awake>를 각색한 프로콜하름의 <A Whiter Shade of Pale>이 바로크 록의 대표 곡이라 할 수 있다.

Attitude Rock (애티튜드 록)

1960년대 중반에 출현한 난해한 부류의 록 뮤직.  애티튜드 록은 주어진 사회적, 정치적 상황에 의해서 야기된 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범주의 작곡가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비평, 공격, 저항뿐만 아니란 자신의 감정과 성찰에 대한 탐구에도 관심을 가졌다

british hard rock (브리티쉬 하드 록)

1970년경 영국에서 일어난 록. 리듬 앤 블루스를 바탕으로 하면서보다 힘차고 속도감이 있으며, 큰 음향으로 연주된다. 리듬앤 블루스라고는 해도 형태를 완전히 바꾸어서, 드라마틱한 멜로디를 전개하여,기타리스트를 주로 내세운 사운드와, 고음부를 강조한 보컬의 특징을가지고 있다. 아메리칸 하드 록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보다 무겁고보다 끈끈한 느낌을 주는 것인데, 대표적인 그룹으로는 딥 퍼플,레드 제플린 등이 있다.

Afro rock (아프로 록)

아프리카의 음악에 영향을 주었거나 영향을 받은 록을 전체적으로말한다. 이전에는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아메리카의 흑인 뮤지션들의 사운드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날에는 아프리카의 유능한 뮤지션의 대두가 두드러져서, 아프리카 사운드에 대한 말로 변화하고 있다.

New Wave (뉴 웨이브)

광란적인 사운드와 기괴한 머리 모양, 복장, 난폭한 무대 매너 등 펑크 스타일의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고 서정미를 강조하여 초기 록큰롤의 흥취가 느껴지는 70년대말 펑크 이후 새롭게 등장한 록.
  카즈(the cars), 조 잭슨(Joe Jackson), 붐타운 래츠(Boomtown Rats),폴리스(Police), 클래쉬(clash), 블론디(Blondie), 칩 트릭(cheapTrick) 등이 뉴웨이브의 대표적 아티스트들이다.

Aleatory Rock (에일리어토리 록)

칼하인츠 스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 밀튼 배빗(MiltonBabbit), 존 케이지(John Cage) 같은 전위적인 작곡가들은 음악적인 법칙과 상식에서 벗어난 우연성 작곡 (chance composition, randomcomposition)을 시도하였다. 에일리어토리(Aleatory)란 말은 ‘도박과 주사위’와 관련 있는 라틴어,
‘aleator, alea’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연성 음악’을 뜻한다. 실제로 러시아계 미국인 죠셉 실린저는 우연성기법의 기본형으로 숫자들을 사용하였으며 존 케이지는 동양악기인 칭(Ching)을 사용하기도 했다. 혹자는 신서사이저나 컴퓨터, 테이프 반복 진행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틀즈나 프랭크 재퍼는 이러한 형태의 음악을 시도한 바 있다.

Southern Rock (서던 록)

1970년대 초 올맨 브러더스 밴드와 함께 록 음악계에 대두한 것이 서던 록이다. 미국 남부 출신의 우락부락한 사내들이 들고 나왔다 하여 ‘서던 록’이라 이름 붙여진 이 사운드는 70년대전반에 걸쳐 특히 미국의 남부에서 유행했다.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영향이 남아 복잡한 사운드가 팝스계를 누비던 시기에 서던 록은 록의 원류 즉 리듬 & 블루스와 컨트리& 웨스턴에서 그 사운드의 기초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것은 뿌리로의 그리고 록의 본 모습으로의 귀환이었다. 그러므로 서던 록은 그 내용면에서도 미국 남부인들의 소박하고 낙천적인 인생관과 남부 특유의 지역색으로 인한 비극적 운명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서던 록의 핵심이라면 록큰롤의 기원인 소울과 컨트리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돌리려 한 데 있다.

West Coast Rock (웨스트 코스트 록)

미국의 서해안을 기점으로 하여 발생한 록을 가리킨다. 캘리포니아사운드라고도 한다. 서해안의 중심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리스인데, 주로 여기서 생성된 록을 말한다.

사운드 면에서는 컨트리 뮤직의 흐름을 받은 것이 많으며, 코러스등에 그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60년대 후반의 히피 무브먼트에 의해 부각된 미국의 새로운 사운드의 개념. 웨스트 코스트 록의 대표적인 그룹들로서는, 제퍼슨 스타쉽, 클리톤즈, 또 그레이트풀 데드, 이글스 등을 꼽을 수 있다.

Psychedelic Rock (사이키델릭 록)

60년대 중반 이후 미국에서는 기성 질서와 개념을 타파하고자 하는 히피들이 등장해 갖가지 문화 운동을 주도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 문화운동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당시 미국이 깊이개입했던 월남전에 대항하는 ‘꽃의 시위'(Flower Movement)와 ‘드럭무브먼트'(Drug Movement)를 들 수 있다.

이들 문화운동은 특히 마마스 & 파파스의 ‘꿈 속의 캘리포니아'(California Dreamin’)와 스코트 매킨지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머리에 꽃을 꽂으세요'(San Fransisco Wear Some Flowers In YourHair) 두 곡의 노래에 의해 이미지가 정착되었고 전세계의 히피들이’사랑과 평화'(Love & Peace)의 메시지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몰려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곡이 도화선이 되어 샌프란시스코에 번졌던 록 뮤직이 사이키델릭 록이었다.

사이키델릭 록 뮤직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반전과 인류애와 평화를주장하며 환각제 등을 사용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조명효과를 이용하는 화려한 라이브 무대에서 블루스 록을 기반으로 하여 재즈나전위음악적 요소를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제퍼슨 에어플레인은관능적인 메시지 송으로 록 음악에 불가사의 한 힘을 주며 과거의가치관을 타파해 갔다.

환각제에 의한 사이키델릭한 음을 표현한다 하여 ‘애시드 록'(AcidRock)이라고도 불리며 제퍼슨 에어플레인 외에 그레이트 풀데드등의아티스트가 있다.

Theater Rock (시어터 록)

무대의상, 행동 또는 풍채 등의 매력이나 이상스러움 또는 익살스러움에 의해서 관객을 놀라게 하거나 즐겁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용어.
1974년에 데뷔를 한 4인조 그룹인 키스(Kiss)는 수염난 고양이, 은색눈빛의 우주인, 입술을 내밀은 모양, 그리고 흡혈귀등으로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짙은 분장을 하였다.
1980년에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가 그들의 새 앨범, [The Wall]중에서 발췌한 곡들을 연주하는 동한 한 패거리는 벽돌을 한장씩 쌓아서 35피트x210피트의 대형 벽판을 만들었다. 시어터 록은 이러한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포용하며 단순한 흥행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충격을 주기 위해서 폭력이나 불건전한 행위까지도 자행한다. (*Glitter Rock: Shock Rock란 참조)

Teenage Rock (틴에이지 록)

하나의 장르라기 보다는 록큰롤 발달 과정의 한 단계로 봐야 할이 틴에이지 록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출연한 후인 1957년부터 약 5년간 지속되다가 로큰롤 음악이 포크 록, 프로페스트 록, 포에틱 록(Poetic Rock), 사이키델릭 록, 등의 형태로 복잡하게 개발되었고,밥 딜런(Bob Dylan)과 비틀즈의 출연을 보게 되는 시대에 이르러서는사라지게 되었다.

Shock Rock (쇼크 록)

록 그룹들이 그들의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줄 목적으로 폭력이나 섹스의 해프닝으로 치닫는데, 그러한 공연의 록 음악을 일컫는 말이다. 앨리스 쿠퍼(Alice Cooper)는 팬티 스타킹과 검은 타이츠를 입고 구렁이와 춤을 추거나 장난감 인형들을 처형하고 토끼들을 죽이고 하는 행위가 대표적인 예.

Protest Rock (프로테스트 록)

프로테스트 록은 가사의 주제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자세 또는 이념등과 결부된 개념의 말이다. 프로테스트 록은 1960년대에 월남전 반대, 인종차별 반대, 반핵 등의 사회적인 운동의 일환으로서 개발되었다. 밥 딜런(Bob Dylan)은 필 오크스(Phil Ochs), 탐 팩스튼(TomPaxton), 피트 시거(Pete Seeger)등이 선구자이다.
레이버, 스톨러, 그리고 스펙터의 <Spanish Harlem> (1961)을 비롯,크리스탈즈 그룹의 히트곡이 되었던 진 피트니(Gene Pitney)의 <He’sa Rebel> (1962), 1965년에 1위의 히트곡이 되었던 배리 맥과이어(Barry McGuire)의 <Eve of Destruction>, 그리고 돈 맥클린(DonMcLean)의 <American Pie>(1972) 등이 모두 프로테스트 곡들의 예이다.

Progressive Rock (프로그레시브 록)

프로그레시브 록은 록 음악의 한 분야나 범주 라기보다는 오히려1964년에 비틀즈의 등장에서 비롯된 60년대를 통한 하나의 록 연주 추세로 보아야 할 것이다. 녹음을 위한 새로운 기계들이 개발되는 것과때를 같이 하여 록 그룹들은 갖가지 음향변조기계와 새로운 전기 악기류, 신서사이저 등 새로운 장비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추세는 초기 로큰롤의 사운드나 최소주의 악기편성과는 달리 복잡성이 따르는 스튜디오 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Poetic Rock (포에틱 록)

1960년대에 록 음악의 가사들은 밥 딜런과 비틀즈와 함께 그 주제의깊이와 이미지의 신선함 그리고 표현의 우아함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와 결부된 이 요소들은 각기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조니 밋첼(Joni Mitchell), 닐 영(Neil Young), 로라 니로(Laura Nyro), 잭슨브라운(Jackson Browne),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캐롤 킹(Carole King), 랜디 뉴먼(Randy Newman), 폴 사이먼(Paul Simon),캣 스티븐스(Cat Stevens) 그리고 레오나드 코헨(Leonard Cohen) 등의곡에서 발견된다. 특히 코헨은 1968년에 록 싱어겸 작사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인정받는 소설가이며 시인이었다.

No Wave Rock (노 웨이브 록)

펑크와 뉴 웨이브에서 파생된 록 음악의 하나로서 그 경향은 극단적인 비상업주의로 흘렀으며 비직업적인 음악가들에 의해서 음악이 만들어지는 것도 포함되었다.

Italo-American Rock (이탈로-어메리컨 록)

어떤 스타일이나 장르를 뜻하는 말이 아니고 뉴 저지의 이탈리아인 지역으로부터 나온 일군의 그룹들인 브롱크스(the Bronx), 크레스츠(the Crests),디온 앤 벨몬츠(Dion & the Belmonts), 프랭키 밸리 앤 더 포 시즌스(Frankie Valli & the Four Seasons), 영 래스컬스(the Young Rascals)등의록을 단순히 지칭하는 말이다. 후에 출현한 이 부류의 그룹들에는 블루스마구즈(the Blues Magoos), 바닐라 퍼지(Vanilla Fudge), 그리고 제이 앤 디아메리컨즈(Jay & the Americans)등이 있다.

Instrumental Rock (인스트루멘틀 록)

보컬이 없이 악기로만 연주되는 록을 말하며 전기 오르간이나 전기 기타또는 테너 색소폰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시기인 1959년에서 1963년 사이에 그전성기를 이루었다.

God Rock (갓 록)

종교적 성향을 띤 작품을 일컫는 말. 1967년에 일렉트릭 프룬즈(the Electric Prunes)는 헤브루 기도문에 근거를 둔 작품인 [Releaseof an Oath]와 [The Kol Nidrei]에 이어서 [Mass in F Minor]을 녹음하였다. 갓 록의 또 다른 그룹인 어소시에이션(the Association)도[Requiem for the Masses]라는 앨범 하나를 녹음했다. 밥 딜런의1979년도 앨범 [Slow Train Coming]과 1980년도 앨범 [Saved]는그리스도 교인으로서 다시 태어났다는 그의 생각을 담은 것으로서역시 갓 록에 포함시킬 수 있겠으나, 갓 록이 아닌 지저스 록(Jesus Rock)으로 분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Glitter Rock (글리터 록)

70년대 초에 영국인 폴 가드(Paul Gadd)가 예명으로 사용했던 개리글리터(Gary Glitter)라는 이름에서 따온 록의 한 분파 이름. 그는무대 공연의 한 부분을 시각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구경거리를 연출하는 록 연주인들 중의 선두주자였다. 이상하고 기상천외한 의상과 분장, 머리 모양, 무대 도구들, 그리고 익살스런 행동 등 온갖 수단을동원하여 음악적 프로그램에다 시각적인 면을 더한 것이 글리터 록의특징이었다. 이러한 시각적인 면의 범위를 넘어서 폭력과 섹스를 가미하여 단순한 흥행의 차원을 넘어 선 것은 쇼크 록(Shook Rock)이라고 하고, 이 두 유형의 시각적인 록을 포괄하는 의미로는 시어터 록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Fusion Rock (퓨전 록)

재즈 그룹이 록 음악을 시도하거나 록 그룹들이 재즈를 연주하려고 시도하던 1970년대의 실험적인 혼합 음악을 지칭하는 용어. 록과 라틴 리듬이 결합된 것도 역시 퓨전 록에 속한다.

Experimental Rock (익스페리멘틀 록)

록의 한 스타일이나 그 범주를 말할때 보다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로서 실험적 록 음악을 뜻하며 우연성 록, 전위 록, 클래식록, 그리고 전자 록 등이 이에 속한다.

Euro rock (유로 록)

영국 이외의 유럽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록을 한때 유로 록이라고했다. 유로 록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으며, 실제로 오늘날에도계속되고 있는데, 그 절정을 이룬 것은, 네덜란드의 포커스가 영국으로 진출하여, 1972년의 멜로디 메이커지인 팝 폴, ‘브라이티스트호프’에서 1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탈리아의 PFM, 독일의탠저린 드림이나 크라프트 베르크 등이 세계로 진출하여 성공을 거둔것이라고 하겠다. 유로 록이 전성기를 이룰 무렵, 그 중심지는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의 3국이었으며, 음악적으로는 다양한스타일을 형성했는데, 그 대부분은 한때 영국에서 번영을 누린프로그레시브 록의 영향을 받아, 클래식이나 현대 음악을 바탕으로하는 언더그라운드적인 록이었다.

Sob Rock (소브 록)

하나의 장르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노래부르는 스타일과 결부된 말로서 흐느끼며 울부짖는 블루스곡의 레코드를 단순히 일컫는 말이다.

swamp rock (스왐프 록)

스왐프는 ‘습지, 늪’이란 뜻으로서, 서든 록계의 음악, 특히 토속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사운드를 가리킨다. 델라니 & 보니,리온 러셀,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등의 사운드를 말한다.

Space Rock (스페이스 록)

우주 탐사의 개념에 근거한 록의 한 분야. 외계를 암시하는 사운드의 부수적인 사용과 함께 스페이스 록은 공상 과학 음악이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실질적인 업적을 이룩한 사람은 1973년에 앨범 [SpaceOddity]를 발표한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였다.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도 그들의 밀리언 셀러 앨범 [Dark Side of the Moon](1973)에 이 주제를 다루었고 그 기념으로 런던의 천문관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출처불명

80년대 헤비메틀

Judas Priest Retribution 2005 Tour.jpg
“Judas Priest Retribution 2005 Tour“. Licensed under CC BY-SA 2.0 via Wikimedia Commons.

뉴 웨이브 열기 비집고 헤비메틀 재등장

  70년대 신디사이져의 등장으로 잠시 전성기를 뉴뮤직에게 넘겨줬지만, 메틀 밴드들이 기피해 오던 신디사이져를 도입해 과감한 시도를 한 밴드도 적지 않았다. 바로 프로그래시브 메틀이라는 장르를 만들었던 것이다.

  1980년 레드 제플린은 존 본햄을 잃고 추락하였고, 리치 블랙모어는 여전히 변덕스럽게 레인보우의 멤버를 갈아대고 있었다. 오지 오스본이 떠난 블랙 사바스는 레인보우를 나온 보컬리스트 로니 제임스 디오를 받아들여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보려고 했지만 팬들은 새로운 블랙 사바스의 사운드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키스의 요란한 화장도 더 이상 얘깃거리가 되지 못했고, 유라이어 힙은 아직 활동하고 있지만 팬들은 이미 그들을 과거 시제로 얘기하고 있다.

  AC/DC, 반 헤일런, 주다스 프리스트, 트라이 엄프 등이 공연과 앨범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헤비메탈의 명맥을 잇는 정도로 여겨졌고 핑크 플로이드의 《Wall》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Guilty》는 이들의 활약을 그늘에 묻어버렸다.

  70년대를 뜨겁게 했던 디스코의 열기 속에서도 끈질기게 맥을 이어온 헤비메틀은 이제 팝 음악의 변두리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으로 보였다. 디스코가 지난다음 다시 락의 황금기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비웃는 듯 팝 뮤직의 대세는 뉴 웨이브 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헤비메틀의 새로운 역사는 그때 막 시작의 움직임을 보였다.

  헤비메틀사의 대부분이 영국에서 시작 되었듯이 새로운 역사도 영국에서 시작 되었다. 펑크나 뉴 웨이브 밴드들에게 빼앗겼던 클럽의 무대에 다시 헤비메틀 밴드들이 나타난 것이다. 신진세력인 데프 레퍼드와 아이언 메이든의 등장은 헤비메틀 매니아의 주 연령층인 10대들과 비슷한 나이여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진밴드의 등장으로 활력을 얻은 헤비메틀은 이제 화려한 영광을 되찾을 결정적인 찬스를 노리고 있었다.

  1983년 데프 레퍼드는 앨범 《Pyromania》을 가지고 미국 시장의 공략에 나섰다. 영국 팬들의 넋을 빼놓은 그들은 세계 최대의 음악시장인 미국을 정복함으로써 세계를 손아귀에 쥐려는 야망을 실현시키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때 마침 휘몰아친 마이클 잭슨의 열풍에 그만 그 야망은 실패를 하고 말았지만 《Pyromania》라는 제목처럼 미국에서 새로운 헤비메틀의 붐에 불을 붙이는 데는 충분한 것이었다.

  뒤를 이어 등장한 콰이어트 라이어트의 앨범 《Metal Health》는 마이클 잭슨의 열풍을 비집고 올라서서 정상을 정복함으로써 본격적인 헤비메틀의 시대를 다시 열어놓았다. 콰이어트 라이어트의 성공은 팝스계를 다시 헤비메틀 쪽으로 돌려 놓았으며 바야흐로 헤비메틀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락은 하나의 음악이며 또 하나의 사회현상

  헤비메틀 붐으로 60년대부터 활동하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많은 밴드들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 붐의 주역은 역시 데프 레퍼드나 콰이어트 라이어트, 아이언 메이든, 머틀리 크루 같은 신진세력이다. 아이언 메이든이 7년의 경력을 갖고 있을 뿐, 그들은 거의가 밴드를 결성한지 3~4년에 불과한 그야말로 풋나기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60년대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 온 헤비메틀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고 그 위에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고 있다.

  60년대에 락이 탄생했을 때 사람들은 그 새로운 음악을 두고 여러가지로 말을 했지만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그것도 우연히 생겨난 것은 아니었다. 기성세대에 대한 반감, 전쟁에 대한 격렬한 증오, 기존 도덕에 대한 도전, 정체된 사회에 대한 좌절감 등이 뭉쳐서 히피가 생겨나기도 하고 스튜던트 라워가 전 세계를 휩쓸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모던 포크와 락이었다. 모던 포크는 반항적이고 심각한 내용의 가사로, 락은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다. 통기타의 반주로 노래를 하던 모던 포크는 70년대를 고비로 락의 급류에 휘말리게 되었고 락은 팝 음악의 한부문에서 팝 음악의 대명사처럼 불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남녀간의 사랑얘기나 부르던 비틀즈도 70년대에 가까워지면서는 반항적인 내용, 정치적인 가사, 나중에는 신비주의적인 경향의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변화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일렉트릭 기타를 내세워 힘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던 하드 락은 젊은이들의 넘치는 혈기에 꼭 맞는 것이었다. 레드 제플린, 딥 퍼플,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같은 이름은 젊은이들에겐 바로 우상이었고 기타를 잡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하면 더 큰소리로 더 거칠게 연주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던 시절이었다.

  하드 락은 어느 시기엔가 그 금속성의 기타소리에 걸맞게 헤비메틀로 이름이 바뀌었고 이제는 헤비메틀 밴드로 불리는 새로운 밴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새로운 유행도 시대가 변하면 낡은 것이 되듯이 70년대 초반을 지나며 사회의 혼돈이 가라앉자 그와 함께 락도 서서히 그 힘을 잃어 가기 시작하였다. 락은 하나의 음악이기도 했지만 하나의 사회현상이기도 했던 까닭이다. 거치고 소용돌이치는 세상에서 태어나 그 속에서 인기를 얻었던 락이 조용해진 세상에서 계속인기를 얻기는 힘들었던 것이다.

80년대의 헤비메틀은 무엇이 다른가?

  우선 곡의 길이가 짧은 것을 들 수 있다. 예전의 헤비메틀 밴드들은 거의 8~10분, 심지어는 13~15분이나 되는 긴 곡을 앨범에 수록하곤 했다. 더군다나 공연무대에서는 더 길어지기 일쑤여서 기타솔로가 한없이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곡들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 헤비메틀 앨범들은 거의 10곡정도를 수록하고 있다. 그 만큼 곡의 길이가 짧아져서 5분이 넘는 곡이 드물다. 공연에서도 연주의 변화를 주기는 하지만 기타솔로라든지 키보드 솔로를 넣는 짓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60, 70년대 헤비메틀 밴드들은 대부분 걸출한 스타를 중심으로 모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딥 퍼플은 존 로드와 리치 블랙모어, 레드 제플린에는 지미 페이지와 로버트 플랜트, 블랙 사바스에는 오지 오스본, 유라이어 힙에는 데이빗 바이런과 켄 헨슬리가 있었다. 그들은 스타를 중심으로 밴드를 이끌어 나갔고 스타들이 빠진 밴드는 인기의 대열에서 낙오되었다.
  그러나 80년대 헤비메틀 밴드는 거의 스타를 갖고 있지 않다. 물론 스타를 키워 낼 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겠지만 팬들도 밴드의 사운드를 더 좋아하는 부류로 바뀐 것 같다.

  80년대 헤비메틀의 또 다른점은 기교적으로 단순해졌다는 점이다. 데프 레퍼드 같은 밴드의 음악에는 레드 제플린의 음악에서 들을 수 있었던 복잡한 코드의 진행이나 딥 퍼플의 클래식한 선율 따위는 애시당초 없었다. 어떤 면으로는 그들이 1960~70년대 헤비메틀 밴드보다는 혹시 락큰롤에서 직접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거칠고 강력하게 터져 나오는 기타, 두드려 부수는 드럼, 쇠사슬 처럼 철커덕 거리는 베이스, 목이 터져라 질러대는 샤우트 창법을 들어보면 그들의 음악도 분명 헤비메틀이다.

  밴드마다 거의 한결같이 키보드가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다른 점이다. 60, 70년대 밴드도 기타의 사운드를 정면에 내세운다는 것은 요즘의 밴드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그래도 밴드에 키보드를 제외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딥 퍼플의 존 로드라는 불세출의 키보디스트가 있었고 유라이어 힙에서 켄 헨슬리의 역할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따로 키보디스트가 없었던 레드 제플린에서도 베이시스트 졸 폴 존스의 키보드 실력은 전문 키보디스트를 뺨칠 정도였다. 그들은 하몬드 오르간과 당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신디사이져의 연주로 헤비메틀의 사운드를 훨씬 풍부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요즘 활동하는 헤비메틀 밴드에서는 키보디스트를 찾기가 힘들다. 있다면 마이클 쉥커 그룹이나 레인보우, 화이트 스네이크 정도일까. 이 중 레인보우와 화이트 스네이크가 딥 퍼플에서 갈라져 나온 밴드이고 더우기 화이트 스네이크의 키보드 주자가 전 딥 퍼플의 존 로드라는 사실은 꽤 흥미롭다. 바꾸어 말하면 신진 헤비메틀 밴드는 거의 키보디스트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1960~70년대 헤비메틀과 80년대 헤비메틀의 방향을 더욱 극명하게 시사해 주고 있다. 1960~70년대만 해도 헤비메틀이 만들어져 나가는 과정에 있던 시대였다. 그 당시의 락 밴드들은 블루스, 락큰롤, 클래식, 컨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는데 몰두했었기 때문에 한마디로 락이라고 해도 무척이나 여러 향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딥 퍼플이나 레드 제플린, 유라이어 힙 같은 밴드의 음악이라도 전형적인 헤비메틀의 곡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심지어는 어커스틱 기타의 반주로 노래하는 발라드풍의 곡도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는 가운데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키보드는 커다란 역할을 해냈다. 헤비메틀은 이런 가운데 탄생한 한 부류에 불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의 메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준 것은 그 중에서 전형적인 헤비메틀 사운드였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화려하고 깊이있는 소리를 내는 키보드가 오히려 헤비메틀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을 하는데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밴드가 5인조이면 의례 기타, 보컬, 키보드, 베이스, 드럼의 편성이었지만, 요즘의 헤비메틀 밴드는 오히려 트윈 기타를 채용하고 있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있다.

  기타의 연주에서도 꽤 변화를 보이고 있다. 블루스나 락큰롤의 영향이 짙게 베어 있었던 초기 헤비메틀 기타리스트들의 연주에 비해 요즘의 기타리스트들은 헤비메틀 기타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해 놓고 있다. 솔로 연주에서 멜로디의 전개와 리듬 감각을 중요시 했던 선배들에 비해 빠른 속도의 손가락 놀림과 깊게 디스토션이 걸린 사운드, 전체적으로 힘과 스릴에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80년대 헤비메틀 기타리스트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곡이 짧아서 듣기에 부담이 줄었고 한두 사람보다는 밴드자체가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으며 곡의 구성이나 기교가 단순해져 있고 키보드가 배제된 상태에서 기타가 사운드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기타의 연주 스타일도 헤비메틀 특유의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것을 80년대 헤비메틀의 특징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http://tai88.hihome.com/80year.htm

비교 분석 Glam Rock & Visual Rock

X Japan Cosplay (8644730147).jpg
By Kaori Orochi from JAPAN – 9-5nin, CC BY 2.0, Link

http://www.beautynet.co.kr/beautynet/radiogaga/read.php?db=2512&no=4 (엉뚱한 곳으로 연결되지만 링크는 살려둠)

비교 분석 Glam Rock & Visual Rock  2001-08-13  Glam Rock 과 Visual Rock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싶어 블루노이즈(www.bluenoise.co.kr)에 나온 기사를 여과없이 올립니다 (beautynet.co.kr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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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락과 비주얼락은 같은 장르인가 아닌가?! 그리고 비주얼락이 글램의 하위장르인가 하는 문제들은 언제나 논쟁의 대상이 돼 왔다고 할 수 있다. 7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글램락과 80년대 일본을 중심으로 생겨난 비주얼락에 대해서 살펴보고 과연 이것은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자료를 조사하면서 헛갈리는 부분들이 아주 많을 정도로 글램과 비주얼의 상관관계에 대해 명확한 답은 얻을 수 없었다.

지극히 매니아적인 입장에서 주장이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글램, 비주얼 어느 쪽의 매니아도 아닌 입장에서 두 장르(?)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Glam Rock

Glam Rock은 ”Glamurous Rock”, 즉 매혹적인 락음악이라는 뜻이다. 이 음악은 화려한 의상이나 여성보다 더 요염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의 뮤지션들에 의해 연주됐고, 그들 음악의 특징은 팝적이면서도 Punk적인 색깔이 가미돼 있는 Rock음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르는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음악이고, 그 모태는Glitter Rock(glitter:반짝이는, 화려한)이다.

영국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나라이다. 이런 나라에 살고 있던 10대를 비롯한 젊은 이들은 휘황찬란한 미국의 대중문화를 동경하고 있었고 이런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그 시대에 태어난 음악이Glitter Rock이었다.

글리터 락의 영향을 받아 글램 락을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은 T-Rex의 마크볼란이라고 할 수 있고, 1950년대 Rock’n Roll이 시작돼서 1970년대 중반 Punk Rock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기 전인 과도기적인 시대에 나온 음악이다.

알기 쉽게 말하자면 아주 기본적인 4마디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Simple Rock’n Roll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래식이나 서사시 같은 복잡한 음악들에 지쳐 있던 당시의 사람들은 이런 단순하면서 춤추기에도 좋은 리듬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 글램락 뮤지션들은 실제로 멤버들이 같은 무대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고 한다.

글램락이 중요시 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표현이었다.

그 중에서도 강한 자의식을 표현하는 것에 충실했고, 70년대 당시 페미니즘 운동에 힘입어서 인기를 얻어갔던 장르이기도 하다.

그런 글램락의 전성기에 활동한 뮤지션들을 보면 글램락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고 볼 수 있는 David Bowie, Velvet Underground, Stooges, Sweet, T-Rex, Alice Cooper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Glam Rock 의 시대가 가고 있을 쯤 글램락의 색깔이 나타났던 팀이 Queen이다. 현재 글램락의 영향이 나타나는 뮤지션으로는 Elton John, Suede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Visual Rock

비주얼락은 80년대 중반 일본의 ‘보위’라는 뉴웨이브 밴드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고 중성적인 분위기의 뮤지션들의 외모는 글램락과의 혼란을 가져오기 쉬운 부분이었다. 이후 비주얼 락의 발전은 X-Japan이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어떻게 보면 비주얼 락은 글램락의 분위기에 메탈적인 요소와 특유의 일본적인 색깔 – 애매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한국적인 락이라는 표현이 어떤 느낌이라는 걸 이해한다면 일본적인 색깔도 대충은 감이 잡히지 않을까 – 이 들어가 있는 음악이다. 이 후 ‘Luna Sea’, ‘Lar~en~ciel’, ‘Glay’, ‘Dir en Grey’ 등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면서 하나의 장르로서 힘을 얻게 됐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보면 글램락과 비주얼락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글램은 팝적인 요소와 펑크 음악적인 요소가 가미된 락큰롤이고, 비주얼락은 약간은 더 헤비하고 일본적인 색깔이 가미된 음악인 것이다. 차이점을 찾자면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 이런 기준들이 그리 명확하다고 하기에는 또 그 기준이 너무 애매하기도 해서 지금도 글램락과 비주얼락의 팬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램락 매니아들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비주얼락은 글램락의 영향을 받아 그 음악을 흉내내려고 하지만 그램을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비주얼락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자신들의 음악을 타당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비주얼락 매니아들은 외모부분에서 화장을 했다고 글램락이 아니고, 비주얼락은 글램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장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어느쪽이 맞다 그르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하고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필자 스스로도 그런 주장들을 정리하기가 너무도 어려운 일임을 느꼈다. 단지 글램락과 비주얼락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비교하는 정도에서 외에는.

글램락과 비주얼이 비교되는 이유는 표현이라는 부분에서 일 것이다.

비주얼과 글램은 표현이라는 큰 카테고리는 일치하지만 표현하는 방식의 문제에 있어서는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굳이 그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찾아 보자면 이런 점들이 있지만 필자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글램락과 비주얼락에 관한 논쟁은 계속 되어질 수 있다는 결론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글램이나 비주얼이 우리 나라에서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쟁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본문화 개방 이전부터 매니아들은 일본의 비주얼락 밴드에 큰 관심을 가졌었고, 지금 다시 글램락과 비주얼락의 영향을 받은 음악들이 우리 나라에서도 서서히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우리 나라에도 비주얼이나 글램락을 중심으로 하는 클럽(이대 앞 ‘Queen’)도 생겨나고, Mino&Alive등의 밴드들이 글램락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이런 밴드들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들어 주목을 받는 것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도 머지 않아 글램이나 비주얼락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봐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글: soundlove@bluenoise.co.kr

LA Metal

원래 미국의 HR 씬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이스트코스트(East Coast) 사운드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웨스트코스트(We st Coast)로 구분되어 발전하였는데, 70년대부터는 AEROSMITH, KISS를 맹주로 한 동부세력이 득세하였다. 그러나 78년 VAN HALE N의 등장으로 L.A.와 캘리포니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특히 80년에 들어서는 영국의 N.W.O.B.H.M.의 영향으로 M TL EY CR E, QUIET RIOT, RATT라는 3대 밴드를 주축으로 ROUGH CUTT, W.A.S.P.등 일단(一團)의 신진 밴드들이 대거 출현하였으니 이 거대한 흐름을 지역적 이름을 따서 L.A. Metal이라 부른다.(처음에는 L.A.를 위시한 캘리포니아 출신의 밴드를 L.A. Metal 이라고 했으나 후에는 지역은 틀려도 ‘L.A. Metal과 같은 성향의’ 밴드도 L.A. Metal로 집어넣었다.)

L.A. Metal의 특징은 외모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무스와 스프레이로 부풀린 머리, 화려한 화장, 가죽 점퍼와 청바지라는 전통적인 의상을 벗어 던지고 산뜻한 T 셔츠와 스판바지, 가죽조끼로 무장한 이들은 음울하고 남성적인 HM의 이미지를 밝고 명랑한 여성적인 것으로 변모시 켰다. 물론 사운드 자체는 전형적인 브리티쉬 HM이었지만 N.W.O.B.H.M에 비해서는 기타리스트의 중요성이- 조지 린치, 워렌 디마 티니, 제이크 E. 리는 밴드의 후광이나 인기와는 별도로 자신들의 입지를 세웠다.- 부각된 것이었고, 그위에 약간의 미국적인 현실, 허장성세(?)도 가미된 HM이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이 L.A. Metal은 하나의 장르만이 아닌 잡다한 수많은 분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가장 과격한-무대에서 날고기를 씹는 충격적인 매너를 보여준 W.A.S.P.에서부터 블루스적인 취향의 GREAT WHITE, 파워메틀 밴드인 ARMORED SAINT, 달콤한 여성취향의 POISON, 가장 전형적인 L.A. Metal의 특성을 가진 M T LEY CR E, RATT, 그리고 지역적 음악적으로 전혀 달랐지만 L.A. Metal에 집어넣는(?) BON JOV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밴드를 포 섭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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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Jovi 1” by Rosana Prada – Flickr. Licensed under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결과적으로 이러한 다양성으로 L.A. Metal은 80년대의 주도권을 쥘 수가 있었던 것이고 나아가서는 88년 {그래미}에 HM/HR부분이 신설된 것으로 상징되는 ‘HM의 시민권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물론 혹자(或者)에 따라서는 “L.A. Metal은 상업적이다”, “인기위주로 나아갈 뿐 철학이 없다”는 등의 비난을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L.A. Metal은 탄생이래 언더그라운드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던 HM을 밝은 태양 아래 인도했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혔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조류였다고 할 수 있다.
문자 그대로 로스앤젤레스와 그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한 메틀이라는 뜻이 첫째요, 두번째로는 ‘L.A.메틀적인’ 정취를 가진 밴드의 음악을 가리킨다. 즉 쾌락적이고 감각적인 미국적인 기질에잘 어울리는 메틀인 것이다. L.A.는 연예도시인지라 물론 밴 드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 대부분이 소녀취향의 팝 밴드였다(물론 DOORS는 제외하고서라도..) 그러던 중에 VAN HALEN의 등장 은 많은 뮤지션들의 관심을 로큰롤로 이끌었다. 그리고 영국에서 불어온 N.W.O.B.H.M.의 영향은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는데, 故랜디 로즈가 이끌던 QUITE RIOT, LONDON, REGS DIAMOND등이 불씨를 지폈다고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L.A.메틀의 신호탄은 8 1년 데뷔한 M TLEY CR E부터였다. 경쾌하면서도 박력있는 8비트의 로큰롤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와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현실 적인 가사는 그대로 L.A.메틀의 표준이 되었고, 이후 RATT, ROUGH CUTT, BLACK N’BLUE, DOKKEN, GREAT WHITE, GUNS N’ROSES, POISON, WARRENT, L.A. GUNS, FASTER PUSSYCAT, BANG TANGO, SLAUGHTER등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점차 대세를 잡아갔다. 무 엇보다 L.A.메틀의 공적은 매니아·언더그라운드 취향에 머물던 HM을 음악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키웠다는 것에 있다 . 물론 여성 취향이라거나 인기에 영합한다, 내용이 없다라는 비난도 없지는 않았지만서도 그때까지 영국에 빼앗겼던 HM의 주도 권 내지는 뿌리깊은 열등감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출처불명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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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da Lee” by Decca Records – Billboard, page 1, 28 August 1965. Licensed under Public domain via Wikimedia Commons.

넓은 의미에서 pop은 듣기편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부분(보통 가사와 코러스에서), 그리고 청취자가 그러한 요소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간결하게 짜여진 곡구조를 가진 모든 음악을 의미한다. Pop Music은 19세기 이래 미국에서는 매우 수익성높은 산업분야로 인식되어왔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의미가 약간 변모해 Rock & Roll 시대 이후에 형성된 스타일을 의미하게 되었다. 일단 레코드 산업의 보다 많은 보수적인 요소들이 새로운 음악적 지형을 형성해나가는데 ’60년대 초기에 부상한 팝은 틴아이돌에 의해 구사되는 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락의 대안의 형식을 띄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팝은 Rock의 비트와 어레인지먼트에 영향을 받았고 래디오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팝은 락과는 거리가 멀다. 팝의 본질적인 요소는 작곡과 스튜디오 작업과 같은 숙련된 작업이 주된 요소였지 락의 에너지와 자세같은 것은 애초에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60년대가 끝나갈 무렵 팝은 Psychedelia나 Blue-eyed Soul에 일정한 영향을 받게 된다. ’70년대에 들어서 팝은 Burt Bacharach와 같은 뛰어난 싱어/쏭라이터들의 활약으로 말미암아 더욱 말랑말랑해져갔다. ’60년대 주요 팝아티스트는 Beach Boys, Four Seasons, Everly Brothers, Association, Rascals, Righteous Brothers, Walker Brothers, Petula Clark 등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팝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는 작곡가 Burt Bacharach, 프로듀서 Phil Spector 등을 들 수 있다. ’70년대의 주요 팝아티스트는 Carole King, Carpenters, Gilbert O’Sullivan 등이 있다.
유사한 스타일 :

Country-Pop, Instrumental Rock, Folk-Pop, Adult Contemporary, Soft Rock, Motown, Merseybeat, Pop/Rock, Bubblegum, Teen Idol, Brill Building Pop, Space Age Pop, Nashville Sound/Countrypoli, Mod, Reggae-Pop, British Trad Rock, French Pop, Freakbeat, AM Pop, Early British Pop/Rock, Pop Underground

주요앨범들 :

The Righteous Brothers: Anthology 1962-1974 [1989]
Brenda Lee: Anthology, Vols. 1 & 2 (1956-1980) [1991]
The Zombies: Singles A’s & B’s [1990]
Roy Orbison: For the Lonely: 18 Greatest Hits [1988]
The Beatles: With the Beatles [1963]
Grant King: Let Love Out [1995]
Del Shannon: Greatest Hits [Rhino] [1990]

AllMusic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