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amor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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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la Glam”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Warner Bros.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캘리포니아 태생의 싱어이자 퍼커션 연주자인 한 여성은 어느 날 Prince로부터 앨범을 취입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는다. 그녀의 이름은 Sheila Escovedo로 후에 Sheila E.란 별칭으로 불리게 된다. Prince와 그녀의 첫 합작품은 Erotic City였고 이 곡은 Prince의 Let’s Go Crazy 싱글 B면에 사용됐다. Prince는 이후 The Glamorous Life를 Sheila E.에게 줬다. 당초 이 곡은 3인조 걸그룹 Apollonia 6에게 주려고 만든 곡인데 리드싱어 Apollonia Kotero가 단지 Purple Rain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서 계약을 맺었을 뿐 그룹에 남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자 곡을 Sheila E.에게 준 것이다. 이 곡은 화려한 삶을 추구해도 사랑이 없으면 별 것 아니라는, Prince 특유의 사랑 철학이 담긴 센슈얼한 댄쓰곡이다. 1984년 6월 4일 이 곡을 앨범 타이틀로 하는 Sheila E.의 데뷔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서는 팝 차트 7위까지 오른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34위에 오른 The Belle Of St. Mark가 인기를 얻었다. 앨범은 빌보드 R&B 앨범 차트 7위, 빌보드 탑200차트 28위까지 오른다. 이 곡의 라이브 공연은 Sheila E.의 신들린 듯한 퍼커션 솔로로 유명한데 어둠 속에서 형광스틱을 활용한 비주얼한 연출 등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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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Killed the Radio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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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Killed the Radio Star single cover” by Cannot seem to find the original page, though a higher-res, less FUC-compliant version of the image is here..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Video Killed the Radio Star“는 1978년 Trevor Horn, Geoff Downes, Bruce Woolley 등이 함께 만든 미래주의적인 뉴웨이브/신쓰팝 장르의 곡이다. Trevor Horn은 후에 곡을 만드는데 J. G. Ballard의 “The Sound-Sweep”이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Kraftwerk의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고도 말했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 이 곡은 20세기의 발명과 기계문명에 대한 복잡한 심경, 그러나 대체로 긍정적인 자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50년대의 기술변화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노스탤지어 적이다. The Buggles의 멤버였던 Bruce Woolley는 이 노래를 함께 만들고 작업을 하는 중에 그룹을 떠나 자신만의 밴드인 Bruce Woolley & The Camera Club을 결성하고, 그들의 앨범 English Garden의 수록곡으로 이 곡을 녹음했다. 그리고 나중에 남은 Horn과 Downes 듀오가 된 The Buggles 역시 이 노래를 자신들의 버전으로 녹음하였다. 이후 1979년 9월 7일 그들의 데뷔앨범 The Age of Plastic의 데뷔 싱글로 발매되었다. 이 노래는 MTV가 미국에서 1981년 8월 1일 오전 0시 1분 처음으로 송출하는 비디오로 채택되었고 그들의 고향 영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16개 나라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의외로 미국에서는 간신히 탑40에 드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 곡은 라이브 무대에서 거의 연주되지 않았으나 드물게 1998년 ZTT 레코드사의 쇼케이스에서 Horn과 Downes가, 2004년 자선기금 모집을 위한 웸블리 아레나 공연에서 Bruce Woolley까지 가세한 밴드가 공연을 한 것이 유명하다. 웸블리 공연에서는 오리지널 녹음의 백그라운드 보컬을 맡았던 Debi Doss와 Linda Jardim까지 함께 했다. 이 노래는 Ken Laszlo, Erasure,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등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됐다.

Bruce Woolley & The Camera Club 버전
The Buggles 버전

Heat of the Moment

King Crimson, Yes, The Buggles, Emerson, Lake & Palmer 등 서로 다른 네 개의 밴드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락 밴드 Asia는 1982년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을 내놓았다. 이 앨범에서 “Heat of the Moment“는 그 앨범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곡이 되었다. John Wetton과 Geoff Downes가 만든 이 곡은 시원시원한 멜로디와 리듬이 어우러진 락 사운드와 혁신적인 뮤직비디오 등의 힘을 빌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4위에 올랐고 캐나다 차트에서도 역시 4위에 올랐다. 빌보드 락 차트에는 1982년 봄과 여름에 1위에 올라 총 6주간 머물렀다. 흥미로운 점은, 가사 중에 ”그리고 이제 당신은 당신이 ‘82에 있는 것을 알아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82가 1982년을 의미할 것이라는 세간의 짐작에도 불구하고 Wetton은 특정 지역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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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Know What Lov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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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tlantic Records / Bob Defrin, Public Domain, Link

“I Want to Know What Love Is“는 영국/미국 국적의 뮤지션들이 뭉친 다국적 그룹 Foreigner가 1984년 내놓은 파워 발라드다. Mick Jones와 Lou Gramm이 만든 이 곡은 그룹의 새 앨범 Agent Provocateur 의 첫 싱글이었다. 백보컬에는 뉴저지 대합창단, 가수 Jennifer Holliday와 Thompson Twins 등이 참여했다. 이 곡은 미국과 영국 양국에서 차트 1위에 올라 당시까지 그룹의 가장 큰 히트곡이 됐다. 영국 차트에서는 1985년 1월 15일 정상에 올랐는데 그때까지 1위였던 Band Aid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를 밀어내린 것이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는 1985년 2월 2일 1위에 올랐는데 Madonna의 장기 히트곡 “Like A Virgin”을 밀어내린 것이었다. 이 노래는 롤링스톤이 선정한 ‘the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에서 479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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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Young Cannibals – The Raw And The Coo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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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w and the Cooked” by amazon.com. Licensed under Wikipedia.

1989년 6월 3일 Fine Young Cannibals의 두 번째 앨범 “The Raw And The Cooked”가 빌보드 탑200 차트 1위에 올라 7주간 머문다. Fine Young Cannibals, Jerry Harrison, 그리고 David Z가 프로듀서를 맡은 이 앨범은 런던에 있는 Sarm West 스튜디오와 Power Plant 스튜디오 등지에서 1986년 중반에서 1988년 말까지 녹음작업을 진행했다. 버밍햄 출신의 Fine Young Cannibals는 그들의 데뷔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바로 두 번째 앨범 작업에 들어갔는데 그들은 이 때 Jonathan Demme 감독의 새 영화 “Something Wild” 에 쓰기 위해 The Buzzcocks의 “Ever Fallen In Love”를 리메이크했다. 또한 1987년에는 Barry Levinson의 코미디 “Tin Men”을 위해 세 곡을 더  — “Good Thing”, “Tell Me What”, “As Hard As It Is” — 녹음하고 이 영화에 나잇클럽 밴드로 까메오 출연을 하기도 한다. Prince와 작업하고 싶었던 밴드가 MCA레코드사에 Prince가 앨범을 완성해줄 것을 요청했고, Prince가 시간을 내줄 수 없어서 Prince와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엔지니어/프로듀서 David Z.와 함께 Paisley Park 스튜디오에서 “She Drives Me Crazy”를 포함한 세 곡을 더 녹음하여 앨범을 완성한다. 2집의 타이틀은 프랑스의 인류학자 Claude Lévi-Strauss의 저서 “날 것과 익힌 것(Le Cru et le Cuit)”에서 따왔다. 발매 후 앨범은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큰 호응을 얻었다. “She Drives Me Crazy”를 비롯하여 여섯 개의 싱글이 잇달아 발매되고 인기를 얻었다. 반응이 워낙 뜨거워서 곧 이 앨범의 리믹스 앨범 “The Raw And The Remix” 가 후속으로 발매되었다.

Side one – Raw
“She Drives Me Crazy” – 3:36
“Good Thing” – 3:22
“I’m Not the Man I Used to Be” – 4:19
“I’m Not Satisfied” – 3:51
“Tell Me What” – 2:47
Side two – Cooked
“Don’t Look Back” – 3:40
“It’s OK (It’s Alright)” – 3:32 (Cox/Gift/Steele)
“Don’t Let It Get You Down” – 3:23
“As Hard as It Is” – 3:14
“Ever Fallen in Love” (Pete Shelley) – 3:54

100 BEST ALBUMS OF THE EIGHTIES

출처 : Rolling Stone誌

순위 아티스트 앨범제목 발표연도
100 Artists United Against Apartheid Sun City 1985
99 Was (Not Was) What Up, Dog? 1988
98 UB40 Labour of Love 1983
97 Graham Parker The Mona Lisa’s Sister 1988
96 Culture Club Colour by Numbers 1983
95 John Cougar Mellencamp Scarecrow 1985
94 New Order Power, Corruption & Lies 1983
93 Luther Vandross The Night I Fell in Love 1985
92 Tom Petty Full Moon Fever 1989
91 Lyle Lovett Lyle Lovett 1986
90 Sting …Nothing Like the Sun 1987
89 Aretha Franklin Who’s Zoomin’ Who? 1985
88 Jackson Browne Lives in the Balance 1986
87 Rolling Stones Steel Wheels 1989
86 Bruce Springsteen The River 1980
85 Neil Young Freedom 1989
84 George Michael Faith 1987
83 David Bowie Let’s Dance 1983
82 Squeeze East Side Story 1981
81 Van Halen 1984 1984
80 Suzanne Vega Suzanne Vega 1985
79 Steve Earle Guitar Town 1986
78 The Human League Dare 1981
77 Robbie Robertson Robbie Robertson 1987
76 PiL Second Edition 1980
75 Cyndi Lauper She’s So Unusual 1983
74 Prince Sign “?” the Times 1987
73 Don Henley Building the Perfect Beast 1984
72 Marshall Crenshaw Marshall Crenshaw 1982
71 Crowded House Crowded House 1986
70 Traveling Wilburys Traveling Wilburys, Vol. 1 1988
69 LL Cool J Radio 1985
68 The Specials Specials 1979
67 Randy Newman Trouble in Paradise 1983
66 The Neville Brothers Fiyo on the Bayou 1981
65 10,000 Maniacs In My Tribe 1989
64 Living Colour Vivid 1988
63 Gang of Four Entertainment! 1979
62 Def Leppard Pyromania 1983
61 Captain Beefheart and The Magic Band Doc at the Radar Station 1980
60 Lou Reed The Blue Mask 1982
59 George Clinton Computer Games 1982
58 Various Artists The Indestructible Beat of Soweto 1986
57 Pete Townshend Empty Glass 1980
56 Joy Division Closer 1980
55 John Fogerty Centerfield 1985
54 Talking Heads Speaking in Tongues 1983
53 John Hiatt Bring the Family 1987
52 Dire Straits Making Movies 1980
51 Run-D.M.C. Run-D.M.C. 1984
50 Madonna Madonna 1983
49 The Feelies Crazy Rhythms 1980
48 XTC Skylarking 1986
47 Tina Turner Private Dancer 1984
46 Peter Gabriel Peter Gabriel 1980
45 Sonic Youth Daydream Nation 1988
44 Bob Dylan Oh Mercy 1989
43 Bruce Springsteen Nebraska 1982
42 Robert Cray Strong Persuader 1986
41 R.E.M Document 1987
40 U2 War 1983
39 ZZ Top Eliminator 1983
38 Elvis Costello and The Attractions Imperial Bedroom 1982
37 Marvin Gaye Midnight Love 1982
36 Anita Baker Rapture 1986
35 Metallica Kill ‘Em All 1983
34 The Rolling Stones Tattoo You 1981
33 Husker Du Zen Arcade 1984
32 John Cougar Mellencamp Uh-Huh 1983
31 Roxy Music Avalon 1982
30 Los Lobos How Will the Wolf Survive? 1984
29 John Lennon & Yoko Ono Double Fantasy 1980
28 Janet Jackson Control 1986
27 Guns n’ Roses Appetite for Destruction 1987
26 AC/DC Back in Black 1980
25 Bruce Springsteen Tunnel of Love 1987
24 X Los Angeles 1980
23 Black Uhuru Red 1981
22 The Smiths The Smiths 1984
21 Tom Waits Rain Dogs 1985
20 Pretenders Pretenders 1980
19 Lou Reed New York 1989
18 Prince Dirty Mind 1980
17 The Police Synchronicity 1983
16 Prince 1999 1982
15 The Replacements Let It Be 1984
14 Peter Gabriel So 1986
13 Midnight Oil Diesel and Dust 1987
12 Public Enemy It Takes a Nation of Millions to Hold Us Back 1988
11 Elvis Costello and the Attractions Get Happy!! 1980
10 Tracy Chapman Tracy Chapman 1988
9 Richard & Linda Thompson Shoot Out the Lights 1982
8 R.E.M. Murmur 1983
7 Michael Jackson Thriller 1982
6 Bruce Springsteen Born in the U.S.A. 1984
5 Paul Simon Graceland 1986
4 Talking Heads Remain in Light 1980
3 U2 The Joshua Tree 1987
2 Prince and The Revolution Purple Rain 1984
1 The Clash London Calling 1979

London 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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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lashLondonCallingalbumcover”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Epic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BBC의 2차 대전 당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의 호출 신호에서 이름을 딴 The Clash의 세 번째 앨범 London Calling을 녹음할 당시 밴드는 빚에 쪼들리고 관리해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들 주위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 인종적 갈등, 약물 남용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Joe Strummer의 이야기다. “우리는 투쟁 중이라고 생각했어요. 경사지나 뭐 그런 것에서 막 미끄러져 내려가는, 손톱으로 움켜쥐고 있는. 그리고 거기엔 우릴 도울 사람이 아무도 없었죠.” 음악은 마치 밴드가 전쟁터로 행진해나가는 듯하다. 기타를 친다기보다는 두드린다는 느낌에 가까웠고 베이스 역시 전투적이었다. 앨범 제목과 같은 타이틀 송은 묵시록적이고 반사회적인 분위기를 한껏 풍겼고, 보컬을 맡은 Strummer는 여러 재난에 대해 노래하는데 특히 “nuclear error”는 1979년 펜실베니아 스리마일섬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원자력 사고를 의미한다. Strummer는 마지막 가사로 “I never felt so much a-like …”를 읊조리고 노래는 모르스 부호가 울리며 끝난다. Don Letts이 감독한 비디오에서 밴드는 비에 젖은 테임스 강위의 보트에서 노래를 부른다. 롤링스톤誌는 이 노래를 ‘가장 위대한 500곡’ 중에서 14위 곡으로 선택한다.

AllMusic 리뷰
위키피디어 곡 소개
뮤직비디오

Let’s Hear It For Th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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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ece Williams the Boy”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Columbia Records.. Licensed under Wikipedia.

1984년 5월 26일 Deniece Williams가 부른 “Let’s Hear It For The Boy”가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1위에 올라 2주간 머물렀다. 클럽플레이 차트에는 같은 해 5월 19일 1위에 올라 1주간, 같은 해 6월 2일에는 R&B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3주간 머물렀다. 그리고 영국 싱글 차트에는 2위까지 올랐다. Tom Snow와 Dean Pitchford가 만든 이 곡은 Deniece Williams에게는 세 번째 R&B 차트 탑 싱글이 되었다. 영화 Fame으로 오스카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작곡가 Dean Pitchford는 새 영화 “Footloose”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Deniece Williams와 프로듀서 George Duke의 도움을 요청했다. Duke는 처음에는 반응이 시큰둥했지만 Denice가 함께 일하자고 설득했다. Duke는 Paul Jackson, Jr.(기타), Paulinho da Costa(퍼커션)와 같은 뮤지션을 불러 모은 뒤, 스스로 신디싸이저와 린드럼 프로그래밍을 담당하여 곡을 완성했다. Pitchford는 첫 결과물을 들어보고는 그 트랙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 Denice가 “너무 귀염을 떨면서”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름에 이 노래를 삽입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자 그는 직접 L.A.로 날아가 그녀의 목소리를 다시 녹음했다. 녹음은 스튜디오에서 불과 20분이 걸렸을 뿐이었다. 1984년 3월 싱글로 발매되었고 같은 사운드트랙에서의 Kenny Loggins의 타이틀곡에 이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비디오는 영화의 주인공이 몸치인 친구에게 춤을 가르치는 상황이 익살스럽게 묘사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Single

우리의 음반 시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싱글”일 것이다. 정식 앨범(LP)의 수록곡 중 인기를 얻을만한 곡을 따로 뽑아 싱글로 발매하는 것이 일반적인 서구 음반시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음반 시장의 협소함 등으로 인해 싱글 시장이 거의 형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음반 시장이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던 시절 싱글 음반 시장은 음악 산업의 발달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싱글은 일반적으로 앨범 수록곡 중 한두 곡을 골라 A면에 담고 B면에는 미발표곡이나 리믹스 버전 등을 담는 형식이었다.

싱글의 역사는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그 시기는 대략 상업적 음악 시장에서 축음기 음반(gramophone record)이 원통형 축음기(phonograph cylinders)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 할 수 있다. 초기 축음기의 디스크는 다양한 속도와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1910년 쯤 78 rpm의 10인치(25cm) 셸락 음반 형식이 거의 표준이 되었다.


1920년대 에디슨 레코드사의 싱글

음반의 표준이 일반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작곡가들과 연주자들은 자신의 곡을 이러한 새로운 형식에 부합하도록 만들었다. 마이크로그루브 녹음과 개선된 마스터링 기술이 가능해진 1960년대에는 곡의 길이가 라디오 방송에 친화적인 3분 내외인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러던 중에 Bob Dylan의 “Like a Rolling Stone“이 레코드 업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CBS는 6분 13초에 달하는 이 곡을 쪼개서 양면에 담으려고 했는데, Dylan과 팬들은 한 면에 그 곡을 담고 라디오 방송국도 이 곡의 전 곡을 방송할 것을 요구했다. 이 곡의 성공 덕으로 음악 산업에서 곡의 길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긴 셈이다.

현대에 들어 싱글은 7인치(18cm), 10인치(25cm), 12인치(30cm) 비닐 레코드 – 대부분 45 rpm의 속도인 -, 10인치(25cm) 셀락 디스크(78rpm), 카셋, 3.5인치 CD 싱글 등 다양한 형태로 발매되었다. 드물게 DVD와 LD의 형태로도 싱글이 발매되었다. 이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 포맷은 45rpm의 7인치 싱글이었다. 이 형식의 레코드는 1949년 RCA가 처음 도입했다. 양면 녹음이 일반화되고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해지면서 1970년대에 45rpm 레코드가 본격 생산되었다.


45rpm 레코드

12인치 싱글은 1970년대부터 디스코텍의 DJ들에게 인기를 얻었는데 보다 긴 연주시간 덕분에 다양한 익스텐디드 댄스 리믹스를 담는데 용이했기 때문이다. 싱글 시장이 거의 형성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1980년대부터 12인치 싱글이 청계천 음반 상가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바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텍의 DJ들이 수요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최근 인기가 식긴 했지만 여전히 12인치 싱글은 댄쓰곡의 표준으로 간주되고 있다.

싱글 판매는 서구 대부분의 나라에서 탑40의 형식으로 선정되고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차트 진입이 가능하려면 레코드 회사는 차트를 만드는 회사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게 음반을 제작해야 했다. 싱글은 특히 신생 뮤지션들의 가장 어린 팬들에게 파고들기 좋은 소재였다. 그들은 지불여력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값이 싼 싱글을 구입해서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싱글의 전성기는 아마도 락뮤직의 초기 시절 45rpm의 싱글이 융성했던 1950~60년대 일 것이다.

60년대 중반쯤 되자 뮤지션들은 통일된 주제의 곡들이 담긴 정식 앨범에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The Beatles이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처럼 말이다. 그리고 CD가 일반화되고 디지털 다운로드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사실상 싱글 시장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이에 따라 차트를 만드는 회사도 싱글 차트 진입의 기준을 바꿔야만 했다.

Wikipedia를 참고하여 작성

Hunting High And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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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ing High and Low” by The cover art can be obtained from Warner Bros. Records.. Licensed under Fair use via Wikipedia.

1985년 6월 1일 a-ha라는 독특한 이름의 노르웨이 출신 3인조가 데뷔앨범 “Hunting High And Low”를 내놓았다. John Ratcliff, Tony Mansfield, Alan Tarney 등이 프로듀스한 이 앨범은 런던에 있는 일파이(Eel Pie) 스튜디오와 랑데부 스튜디오에서 1984년 6월부터 1985년 3월 사이에 녹음됐다. 아하는 1984년 초, 워너브러더스 사의 미국 지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런던에서 그들의 첫 앨범에 대한 작업에 들어갔는데 그들의 매니저 John Ratcliff를 비롯하여 Naked Eyes나 The B-52’s 등과 함께 일한 Tony Mansfield, 그리고 Cliff Richard, Leo Sayer 등과 함께 일한 Alan Tarney 등 세 명의 프로듀서를 기용했다. 이 앨범에서는 혁신적인 뮤직비디오로 보다 유명해진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 1위곡 “Take On Me”를 비롯하여 여러 곡의 히트곡이 쏟아졌다. 싱글은 “Take on Me”, “Love Is Reason”, “The Sun Always Shines on T.V.”, “Train of Thought”, “Hunting High and Low” 등 다섯 개의 싱글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빌보드 탑200 차트 15위까지 진출했으며 아하는 1986년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수상한다. 아하는 이 상의 후보에 오른 최초의 노르웨이 뮤지션이 되었다. 또한 “Take On Me” 비디오는 1986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포함하여 6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2010년 리마스터 버전의 두 개의 CD로 재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당초 수록곡 이외에도 몇몇 곡의 초기 데모 버전, 미발표 트랙, “Take On Me”와“Hunting High And Low”의 12인치 싱글 리믹스 버전 등이 수록되어 있다.

루노라쿠스의 Take On Me 이야기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