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의 신보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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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라는 우리나라 밴드의 음악은 ‘Waterfall’이라는 곡으로 처음 들었는데 흥미로운 밴드다. 7월 22일 새로 내놓은 프로젝트 앨범 ‘CUBE’는 80년대 신쓰팝과 헤럴드POP의 보도 와 소속 레코드사의 설명에 따르면 “New Wave”를 지향하고 있다. 조선일보 기자는 ‘Waterfall’을 듣고 Duran Duran이 연상된다고 했는데, 나는 ‘어제 오늘 그리고’를 부르던 ‘조용필7집1의 조용필이 떠올랐다. “조용필이 이번 Daft Punk 앨범 풍으로 불렀다”라면 좀 더 어울릴까? 한편 ‘Someday’라는 노래는 최근 Magnetized를 내놓고 다시 활동을 하고 있는 Johnny Hates Jazz를 연상시키는 팝발라드다. 가사나 노래 진행이 JHJ의 히트곡 Turn Back The Clock2을 생각나게 한다. 레트로 신쓰 사운드로 시작하는 타이틀곡 ‘Hot Fresh’는 Earth, Wind & FireSecond Image를 생각나게 한다. 어쨌든 세 곡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80년대 팝팬이라면 잘 뽑혀진 가래떡처럼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 하나 나온 것 같다.

Track List
01. WATERFALL
02. HOT FRESH
03. TOUCH ME (2014 Remaster)
04. 앞집여자 (2014 Remaster)
05. SOMEDAY

  1. 개인적으로 이 앨범 커버는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커버 중 최고로 꼽을만한 커버라고 생각한다.
  2. 이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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